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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아이.기대를 낮추는게 최선일까요?

아예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26-04-19 12:26:52

첫째가 고2 아들이에요. 저는 공부를 잘 하려면 지능+환경+엉덩이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다 되는데 엉덩이가 심하게 들썩거려요. ㅠㅠ

 

저는 인서울대학이면 만족이고, (아이는 더 위) 조끔만 열심히하면 인서울 끄트머리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 안해요. 지금대로 하면 수도권/지방가겠죠. 안타까워요. 공부머리 없는 둘째는 너무나 열심히 하는데 차라리 저 머리를 둘째한테 주지 ..ㅠㅠ

 

저나 남편이나 공부는 상위 1%였고요. 오늘은 저 혼자만 동동거리니 현타가 오네요. 성적이 경계에 있는 아이를 조금만 더 끌어올리려고 동동거리지 말고, 그냥 얘는 지방대학 갈거다, 라고 기대 낮추고 살다가, 실제로 더 잘가면 땡큐. 이렇게 사는게 아이랑 사이도 안 아빠지고 낫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호랑이를 생각해야 고양이라도 그린다. 는 말이 저한테는 안 맞나봐요. (참, 지방대학 오해없으시길요.아이가 원하는 전공이 지방에 있는 대학에는 없어서요.) 

IP : 39.119.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능 환경
    '26.4.19 12:31 PM (223.38.xxx.88)

    되는 애면 재수나 삼수하면서 머리 정리하고 엉덩이 무거워지기도 해요
    환경된다시니, 그까짓거 1-2년, 투자하세요

  • 2. 11
    '26.4.19 12:32 PM (223.38.xxx.4)

    그저 응원만해주세요

  • 3. 그냥
    '26.4.19 12:38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사이좋은걸 택하세요
    뭐든 지가 하려고 해야지
    안하겠다는데 어쩌겠어요.

    대학들어가서 학점관리 잘해서 중견기업에 취업했어요.
    꼴등하다가 서울서도 유학오는 사립대학 갔어요.

  • 4. ..
    '26.4.19 1:02 PM (1.235.xxx.154)

    그 엉덩이 가벼운게 머리가 좋아서인듯
    자기머리를 안믿어야하는데
    크게 깨져야정신차릴수도 있어요
    가만두세요

  • 5. ...
    '26.4.19 2:07 PM (124.60.xxx.9)

    그래서 일타강사 강의. 공부비법 , 무료자료 널린 시대에도 성적격차가 있는거죠.
    알아도 실행을 못해서.

  • 6. kk 11
    '26.4.19 3:12 PM (114.204.xxx.203)

    포기해요 대학 잘간다고 잘 사는것도 아니에요
    좋아하는 자기일 찾아 사는게 최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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