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독립할 때 사서 한 15년 가지고 있었나 봐요.
좋은 것 들여서 오래 쓰자고 생각했던 건데, 15년 동안 몇 번이나 썼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살림을 해보니까 저는 구겨진 걸 펴 입느니 차라리 안 입는... 게으른 편이더라고요.
물통 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고작 한 벌을 다리고 나서 물통 빼고+통채로 들어서 아래에 고인 물 따라내야 하고, 조금만 방심하면 곰팡이 냄새 나고 저한테는 영 불편한 물건이었습니다.
유용하게 쓰시는 분들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탈락입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