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걸 다 언제 쓰고 죽나"

.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26-04-17 12:36:54

48?49? 40대후반 이때부터였어요

신기하게도 어느날 문득

그릇이며 옷이며 돈이며

이걸 닳도록 다 쓰다 죽을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그때부터 물건 살때마다 망설여져요

있는거라도 실컷 쓰다 죽자 이런. 

저는 70대 80대까지 살아계신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진심

IP : 175.11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7 1:02 PM (118.37.xxx.159)

    40대 초반일때...어느날 장롱문을 열다가...
    이 많은옷을 내가 죽을때까지 입어도 다 못입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절대 옷을 사지않으리...결심했고요
    아직도 옷은 거의 안삽니다...속옷과 양말정도 사고
    살펴보니 비슷한 옷을 왜그리 사들였는지...참 생각없이 살았구나 싶어요

  • 2. 저도
    '26.4.17 1:20 PM (211.219.xxx.121)

    책빼곡히 찬 서재를 더이상 흐뭇하게 안봐져요.
    죽을때까지 안읽을거같은건 골라 버리고있답니다.
    근데 자꾸 채우게되네요 ㅜ

  • 3. 조숙하시네요
    '26.4.17 1:35 PM (211.247.xxx.84)

    아직 멀고 멀었어요
    정리 하고 또 사고 두 세 바퀴는 더 돌아도 됩니다

  • 4. kk 11
    '26.4.17 2:09 PM (114.204.xxx.203)

    맞아요 돈 빼곤 괜히 샀구나

  • 5. ㅇㅇ
    '26.4.17 3:16 PM (118.235.xxx.249)

    그래서 저는 그냥 팍팍 써요.
    신주단지처럼 모셔놨던 비싼 그릇에 라면 담아먹고, 근냥 막 씁니다.
    옷도 예전에는 가끔 입는 비싼 정장에 투자하고 자주 입는 캐주얼은 대충 사입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제일 오래 입는 옷에 제일 돈을 많이 쓰는게 맞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회사에서 자주 입는 캐쥬얼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삽니다.

    일부러 더 살 필요는 없을것 같고. (그래도 살다 보면 소비하고 싶은 순간에 신상품을 사겠죠)
    지금 갖고 있는 물건 아끼지말고 팍팍 쓰려구요.

  • 6. ㅎㅎ
    '26.4.17 3:34 PM (118.235.xxx.18)

    저도요.
    유독 정장바지에 집착하는지라 할인하는 좋은 바지만 보면
    보이는대로 사들였더니 입고십은 바지를 못찾아서
    못입는 지경이...
    다리가 네개는 되어야 그나마 다 잘입었다 할것 같아요.

  • 7. ...
    '26.4.17 5:24 PM (110.70.xxx.92)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165 조금전 시장에서 딸기1kg 사왔는데 12 속임수 2026/04/17 5,547
1803164 원글 삭제 8 아이 2026/04/17 1,408
1803163 스터디 모임에 들어가려해도 나이때문에 거절 17 .... 2026/04/17 4,186
1803162 오늘 옷차림이요 7 ..... 2026/04/17 2,092
1803161 제미나이 거짓말 굉장히 잘 하네요. 9 . . . 2026/04/17 4,699
1803160 장동혁이 주한미대사 예정자와 미팅? 혹시? 2026/04/17 1,402
1803159 용기 오라버니 사자후 한번 듣고 가실께요. 3 ........ 2026/04/17 1,144
1803158 요즘 정치.. ohay 2026/04/17 486
1803157 24기 순자 더치페이 얘기는 좀 오해같아요 12 .. 2026/04/17 2,775
1803156 으아.. 당근 진상이 이런거군요.ㅜㅜ 2 -- 2026/04/17 3,078
1803155 공부하는게 재미있는데 ㅜㅜ 2 2026/04/17 1,563
1803154 턱아래 지방흡입만 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5 중력법칙 2026/04/17 1,577
1803153 인간관계, 안볼수도 없고 보자니 빡치고 모임 때문에 힘드신 분들.. 4 dd 2026/04/17 3,051
1803152 고속터미널 반포쪽 명품 세탁 3 고터 2026/04/17 881
1803151 소년 6 연두 2026/04/17 962
1803150 아직도 보신탕 드시는 분들 없겠죠? 12 …………… 2026/04/17 1,685
1803149 늑구는 열흘 동안 자유로웠을까요? 11 감사 2026/04/17 3,375
1803148 안잊혀지는 갇혀살던 늙은 암사자 사살했던 ㅠㅜ 5 ㅇㅇ 2026/04/17 2,839
1803147 늑대 때문에 책을 읽었는데 4 ㅗㅎㅎ 2026/04/17 1,490
1803146 혼자사는 친구가 발부러지고 인대파열인데 좋은병원좀추천해주세요 4 메리앤 2026/04/17 2,880
1803145 자외선 차단되는 마스크 2 .. 2026/04/17 1,356
1803144 슈라멕 엄청 좋은가요? 4 슈라멕 2026/04/17 1,702
1803143 얼갈이김치 담그려는데요 매실청 없네요 팁 부탁 드려요 7 뻥튀기 2026/04/17 1,331
1803142 펌) 총파업 앞둔 삼성전자 노조. 1 .... 2026/04/17 1,956
1803141 긴 글) 쎄한 기사님 16 ㅇㅇ 2026/04/17 4,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