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순둥이 남편

...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6-04-16 10:58:25

남편이 공부만 한 순둥이에요

얼굴이 귀엽게 생겼는데 동안 이런과는 아니고 티없이 맑게 생긴 댕댕이 느낌이에요

눈망울이 강아지같음

 

남편이 연애도 거의 못해본 사람인데 어쩌다 인연이 닿아 결혼했어요 저도 그렇고

공부만 하고 본인이 연애를 거의 못해봤기 때문에 스스로를 매력이 있다 생각 안하고 너드남 스타일이에요

나를 만나서 감정을 알게 돼고 내면이 깊어졌다 말해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남편이 강아지 눈망울에 귀엽고 애교도 있거든요

근데 본인은 그 매력을 몰라요

오히려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어느날 사진찍은게 잘나와서 물어보니 자기도 잘나왔다고 생각한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인물이 좋아서 그렇지'

하길래 

안하던 말을 해서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물으니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러는거 있죠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요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ㅋㅋ

한글 말의 뉘앙스가 참 재밌어요

그래서 넌 원래 귀엽고 인물이 좋아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ㅋㅋ

IP : 211.47.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6 11:00 AM (220.125.xxx.37)

    원래 귀엽고 인물이 좋아 라고 말해주시면
    남편분 하늘을 날거예요.
    그말을 귀엽고 웃기게 받아들여주신 원글님도 참 좋으신분.

  • 2. ...
    '26.4.16 11:20 AM (211.47.xxx.24)

    하하 감사합니다.
    말을 해줘도 될까요 좀 나중에 말하려고요
    남자는 본인이 귀여운거 알면 위험한 것 아닌가요ㅋㅋ

  • 3. ㅇㅇ
    '26.4.16 11:47 AM (211.234.xxx.221)

    진짜 타고난 성향이란게 있는것같아요 울 중2 아들도 순둥순둥한데 좋은 짝궁 찾으면 좋겠네요

  • 4. ..
    '26.4.16 12:04 PM (175.212.xxx.78)

    제 전남친도 잘생긴 순둥이였는데
    야구선수 오타니느낌?
    집에서 사랑을 못받고 자라 늘 주눅들고 소심한거에요
    눈치보는 강아지처럼
    제가 제대로 사람만들어 줬어요
    자존감 자신강 있는 남자로
    짜식아 내가 너 인물보고 만났던거 알지? 잘 살고 있길

  • 5. ...
    '26.4.16 12:41 PM (211.47.xxx.24)

    순둥이 중학생 너무 귀엽네요
    전남친은 왜 전남친이 되셨는지 더 좋은 분이 곁에 계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706 민간개발사업에서 국가나 시로 환수한 사업이 있어요? 15 대장동 2026/04/19 1,235
1801705 고등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9 ... 2026/04/19 3,387
1801704 입사 7개월에 육휴 1년 퇴사 연차수당달라 소송까지 12 사장못하겠어.. 2026/04/19 3,289
1801703 1~2년된 건고사리 먹어도 될까요? 7 제주 2026/04/19 1,782
1801702 할놈 하고 될놈 되는데 13 덧없 2026/04/19 3,626
1801701 70에서 4킬로 2주일만에 빠지면 느낌이 날까요? 4 본인느낌 2026/04/19 2,533
1801700 성폭력 범죄 피해구제 강화와 성폭력 수사 매뉴얼 등 법령 개정 .. 1 ... 2026/04/19 982
1801699 넷플 방탄 다큐에 아리랑 20 ㄴㅇㄱ 2026/04/19 2,588
1801698 얼마전 구해줘홈즈에 나온 환상의 집~~ 8 .. 2026/04/19 5,517
1801697 회사 19 오늘도22 2026/04/19 4,083
1801696 "대장동 설계자는 나" 18 .. 2026/04/19 5,102
1801695 50넘어 애들 다 키우고나서 내가 왜 헤매는지 알겠어요 27 깨달음 2026/04/19 16,286
1801694 사회생활할때 고집세고 말 잘 안듣는다는 거 9 2026/04/19 2,383
1801693 저 무주택인데 동네 부동산들이 집 사라고 전화 돌리네요... 22 ㄱㅅㄱㅅ 2026/04/19 6,685
1801692 일찍 일어나게 되네요 4 .. 2026/04/19 2,593
1801691 대장동 증인 자살로 내몬 친이재명 검사/김현지 27 .... 2026/04/19 3,510
1801690 2차전지 잘나갈때 삼전닉스 평가 8 배터리투자자.. 2026/04/19 6,542
1801689 명언 - 인간인 이상 실수를 할때가 있다 함께 ❤️ .. 2026/04/19 1,489
1801688 오월드는 사고는 지들이 치고 10 ㅇㅇ 2026/04/19 5,568
1801687 메가도스 해보는 중인데 저는 안맞는지 2 비타민c 2026/04/19 2,493
1801686 피아니스트 임윤찬..일본이 또 발목 잡나요? 57 ㅇㅇ 2026/04/19 13,812
1801685 휴전해도 철수 안 한다…이스라엘 영토 욕심 이유는 4 헉~! 2026/04/19 3,431
1801684 거니에게 국모라 부르던 그사람..과기연구원 이사장 4 그냥 2026/04/19 3,042
1801683 성수동 가볼만한 곳 동선까지 8 여행 2026/04/19 2,595
1801682 박해영드라마 좋네요 34 ㅇㅇ 2026/04/19 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