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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왜 낳는 건가요

ollen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6-04-16 10:57:14

자식 열심히 안키우는 사람 어디 있겠냐만은 저도 올심히 키웠어요

육아서 공부법 수십권 읽었고

애들 위해 한권한권 공부해서 영어책만 3천원 넘게 구매해서 심혈을 기울은 결과 둘다 영어에 자유로워요

이틀 연속 똑같은 저녁 준적이 없고

캠핑장 장박 6개월씩 2번 포함해 매 주말 야외로 박물관으로 키즈카페로 데리고 다녔고

제 나름 최선을 다했어요

 

큰애는 자기 위치 시선 이런게 중요한애라

들어가기 힘든 고등학교에서 전교 20등 정도 합니다 

저희가 지방에 사는데 지금도 기숙사 생활 하지만

대학도 다른 지역으로 갈 확률이 높죠

애가 지금도 카톡 보내도 잘 읽지도 않고

주말에 집에오면 강아지만 끼고 있고 엄마한텐 필요한 말만...

얘 학원비 때문에 가정 경제가 휘청거려요

 

둘째는 친구가 중요해서

공부는 일반고 중위권 걍 그렇고요

맨날 약속있고 남친도 자주 바뀌고 학원도 다니고

기숙사사는 큰애보다 얼굴보기 힘들어요

얘도 어쩌다 카톡 보내면 한 3일있다 확인

 

저는 애들한테 강아지만도 못한 존재 같아요

 

그냥 뭘 바라고 카운건 아니지만

다른 지역으로 가면 일년에 얼굴 몇번이나 보고 살까 싶고

그 많은 돈과 시간과 에너지와 젊음을 바쳐 왜 키웠나 싶어요

 

남편이랑 둘이 살았음 둘이 벌어 세계 안가본곳 없이 가보고 노후 준비도 탄탄했을텐데요 (남편 은행원 저는 애들 낳고 교육에 올인하느라 직장 그만뒀지만 원래 설계했어요)

 

요즘에 부모 노후 책임지는 자녀들 별로 없자나요

주변에봐도 멀리 살면 명절 생일때나 한번씩 가고 아주 가끔 살아있나 통화 한번 하고 아파 죽을갓 같으면 그때서야 울고 불고 병원비좀 대주다 끝이던데

이런 과정 겪어보신 기성 세대들은 왜 애를 낳으라고 그 난리일까요

 

뭘 바라고 키운건 아닌데 문뜩 문뜩 서움함이 쌓이다보니..마음이 좀 힘들어요

아무리생각해도 자식을 왜 낳았나 

저는 요즘 그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IP : 211.36.xxx.9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인들 유난히
    '26.4.16 11:00 AM (212.103.xxx.39)

    남이 하는건 다 해야하고, 남과 다르면 정상에서 이탈한 사람취급하고.
    남과 비슷하게 살아야 안심이 되고.
    요즘 젊은이들은 안그런거 같아 다행이에요.

  • 2. ...
    '26.4.16 11:00 AM (202.20.xxx.210)

    애가 낳아달라고 해서 낳은 거 아니고 내 선택이니 낳은 이상 책임져야 하는 거고요. 저도 아이 하나 키우지만. 다시 돌아가면 안 낳고 부부 둘이 그냥 행복하게 흥청망청 쓰고 살다 갈꺼에요. 이제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예전에는 몰랐으니까 다 낳은 거죠.

    얼마전에 70넘긴 엄마가 저에게 자기도 몰랐다고. 몰라서 낳았다고..

  • 3. 본능이지
    '26.4.16 11:02 AM (223.38.xxx.91)

    의미가 어딨나요.
    원초적본능인걸

  • 4. .......
    '26.4.16 11:03 AM (221.139.xxx.50)

    시모 친정모 둘다 하는 소리가 다시 태어나면 자식 안 낳는대요.

    본인들 속마음 진짜 본심을 진작 좀 해주지..

    자식은 쾌락의 결과물이고 그래서 자식 낳은 죄인이라고 하잖아요.

    요즘 안 낳는 딩크들이 위너예요.

  • 5. 한국인들이
    '26.4.16 11:04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남따라서 아이 낳는거 아니잖아요. 출산율 세계 최하위인데요

  • 6. ㅇㅇ
    '26.4.16 11:09 AM (175.119.xxx.208)

    저는 애둘이 다 훌쩍 성인입니다
    원글님처럼 최선을다해 키웠어요
    큰아이 세네살때 남편에게
    이아이가 줄수있는 기쁨과 행복은 이미 다 받은거같아 혹시 나중에 내가 아이때문에 서운하거나 미워질때 지금 내가한말을 꼭 해줘
    낳아서 방치나 대충 안키우고 최선을 다해 키운 내선택에 후회없고 있다한들 내몫입니다
    다만 아이들과 대화를,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가 더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말 안해주면 모르는 부분들이 있으니^^
    그리고 아이들 나이도 그렇고 자식한테 해준거 꼽으며 셈하지 마세요 내자식으로 나한테 왔는데 아이도 나중에 셈하고 비교하면 부모인들 좋을까요

  • 7. 모든 부모는
    '26.4.16 11:09 AM (59.7.xxx.113)

    쾌락을 절제 못하는 동물인가요? 생명체는 자손을 낳습니다. 이게 디폴트죠. 왜 아이를 낳느냐?가 아니라 왜 양육이 어렵냐?라고 묻는게 맞는 질문같아요.

    사회가 고도의 지식기반경제가 되었으니 양육이 어렵죠. 발가벗겨서 들로 산으로 풀어서 키우지 않으니까요. 전 세대가 축적한 지식을 최대한 어린 시기에 주입시키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키워줘야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8.
    '26.4.16 11:10 AM (106.101.xxx.209)

    저는 다른 관점에서
    아이를 왜 낳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어요

    본인들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면서
    아이를 낳아 본인 인생에서 즐거움을 찾기보다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을 찾는 인생을 살면 안된다는 것

    낳아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한 생명을 낳아서 인생을 살게 한데 대한 무거운 책임과 죄책감

  • 9. 저도
    '26.4.16 11:11 AM (121.133.xxx.125)

    그래요.
    어제 지인과 이야기했었는데
    저는 아이를 안낳으려고요.

    너무 힘들었고 현재 별 보람도 없어요.
    자녀들은 성인입니다

    쾌락이라고 쓰셨는데
    별로 성적인 욕망은 많지 않았고
    피임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출산율이 낮은거 아닐까요?

  • 10. ....
    '26.4.16 11:11 AM (211.36.xxx.96)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너같은 자식 낳아서 마음 고생좀 해봐야 내맘을 알지 이런말 가끔 하셨는디
    자식낳으라고 안달하는게 복수 같은건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ㅠ

  • 11. ㅇㅇ
    '26.4.16 11:11 AM (211.209.xxx.83)

    그냥 사랑의 열매...

  • 12. ..
    '26.4.16 11:12 AM (116.35.xxx.111)

    나로 인해 이 세상에 왔으니 최선을 다해 줘야하는 책임이 있고..
    또 아무 댓가없이 대신 죽어줄 수있을만큼 사랑하는 존재이긴 하지만..

    나 하나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
    지금도 어리버리한데 어떻게 살까?? 무한 걱정..

    그냥 안낳고 단촐하게 살다 저 세상으로 가는게 진짜 맞는거 같긴 해요...

  • 13.
    '26.4.16 11:13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님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들 하지 않았어요
    대학들도 너무 잘 갔고요
    서울대 메디컬들 갔으니

    그대 둘다 저는 대학들어가고 님 같은 현타가 왔어요
    한 거들을 넘으니 그랬던 듯
    무의미하다
    애들이 잘 되면 뭐 하냐 나를 도와 줄것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돈만 들었다

    근데 님 보고 알게 되었어요
    해외여행가면 명품백사면 뭐 하나
    노후가 되 있으면 뭐 하나?
    자식과 누렸던 행복은 강원도를 갔어도
    더 행복했고

    저는 딸이 의대를 갔어요
    저도 자식 폐 끼치기 싫어하지만
    엄마 왜 노후를 걱정해요
    오빠랑 제가 있는데

    말만 이라도 고맙다 하지만
    내가 아퍼 요양원가면 요양원도 알아봐주고
    병원도 알아봐 줄 자식 있어 든든해요

  • 14. ..
    '26.4.16 11:14 AM (122.40.xxx.4)

    원글님은 애들을 정성껏 키웠다지만 애들은 다른집에서 태어난 적이 없으니 그냥 그게 기본값인거죠.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이제 애들 그만 쳐다보고 노후 준비 하루라도 빨리하세요.

  • 15. ……
    '26.4.16 11:15 AM (114.207.xxx.19)

    남들 하는 건 다 하고 살아야 맞다고 생각하고 그냥 물흐르듯 당연히 결혼하고 아이낳아 키운거쟎아요.
    현대의 경제적 관점에서 생각하면 사실 자식을 낳아 기르는 건, 너무나 리스크가 큰 투자에요. 중간에 멈추거나 포기할 수도 없고..
    그러니 전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겁니다. 식구가 노동력이자 재산이고 여성의 가사육아노인돌봄까지 당연히 맡아서 하면 되었던 농경사회나 산업사회가 더이상 아니니까요.
    내 인생을 갈아넣는 투자를 해서 아이를 양육하고 지켜보는 기쁨이 더 크고 만족한다는 분들은 인생 성공하신거니 축하드립니다만..

  • 16. ...
    '26.4.16 11:15 AM (180.68.xxx.204)

    이론으로는 독립시켜라 인정해줘라 하지만 전문가들도 힘들걸요
    낳으면 기쁨은 잠깐 끝없는 걱정과 고통
    인간만 이런 고통겪고 대를 잇겠죠
    아프거나 속썩이면 그고통 말로 못하고요
    특히 한국이라는 나라는 그놈의 대학입시, 결혼시킬때 집문제, 손주육아
    끝없는 고통의 연속이예요
    나이들어 개털되지 않으면 다행
    애보고는 자식 신중하게 생각하란말까지 하게되네요
    진심이예요

  • 17. ......
    '26.4.16 11:15 AM (211.218.xxx.194)

    그동안 너무 예쁘고
    내가 공부 시키는대로 따라오니 나또한 성취감 느꼈고,
    행복했던 날도 많지 않나요?

    애들이 청소년이 되면 이젠 이미 부모는 뒷전되고, 친구 더좋아할 나이이고
    20살 넘어가면 사랑하는 사람이랑 산다고 부모랑 이별하는게 정상입니다.

    그걸 벌써 내가 애를 왜낳았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많이 오바세요.

    내가 왜 낳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보통의 사람들은 연인이 너무 좋아 같이 살고 싶어 결혼해서
    때가되서 아이가 생겨서 낳지
    뭐 대단한 자식낳아 대단하게 키울려고 낳은 사람도 없을겁니다.

    그게 인간이고,
    원글님 아이들도 그런이유로 지금 성장단계에 따라 자아찾아 독립중인것 뿐입니다.

  • 18.
    '26.4.16 11:16 AM (219.241.xxx.152)

    저도 님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들 하지 않았어요
    사교육비 여행비 엄청났고
    대학들도 너무 잘 갔고요
    서울대 메디컬들 갔으니

    근데 둘다 저는 대학들어가고 님 같은 현타가 왔어요
    한 허들을 넘으니 그랬던 듯
    무의미하다
    애들이 잘 되면 뭐 하냐 나를 도와 줄것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돈만 들었다

    근데 님 보고 알게 되었어요
    해외여행가면 명품백사면 뭐 하나
    노후가 되 있으면 뭐 하나?
    자식과 누렸던 행복은 강원도나 호텔이 아닌 캠핑이어도
    더 행복했고

    저는 딸이 의대를 갔어요
    저도 자식 폐 끼치기 싫어해서 이리저리 돈 모으면
    엄마 왜 노후를 걱정해요
    오빠랑 제가 있는데

    말만 이라도 고맙다 하지만
    내가 아퍼 요양원가면 요양원도 알아봐주고
    병원도 알아봐 줄 자식 있어 든든해요

  • 19. ...
    '26.4.16 11:17 AM (180.68.xxx.204)

    김영하작가가 이런 힘든세상 살아가게 하고싶지 않아 딩크선택
    했단거 보고 혜안이 대단하단 생각밖에
    무라카미 하루키도 그렇고요

  • 20. ...
    '26.4.16 11:17 AM (202.20.xxx.210)

    얼마 전에 어디선가 들은 건 나이 들어 노년의 경제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가에 대한 성적표라고. 그러니 노후 준비가 안된 노인 (부모)은 문제가 있는 거라고.

    자 자식에게 올인하지 말고 각자 노후 잘 준비 합시다. 나이들어 자식에게 기대면 진짜 나쁜 부모가 되는 거에요 (자기 자신도 책임지지 못하는 무책임한 사람, 평생을 게으르게 산 사람이 되는 겁니다.) 전 지금 열심히 살지만 이게 제 아이보다는 저 자신을 위한 거에요. 나이들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요.

  • 21. ..
    '26.4.16 11:1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니 엄마한텐 심리적으로 독립해서 카톡 잘 안 하는 거고, 아이들은 잘 변하고 있는 중이니까 엄마인 님도 변화가 필요한 거겠죠.
    근데, 애들 입시 안 끝났어요. 긴장 풀지 마시고, 징징대지 마아. 아직 멀었음.

  • 22. ..
    '26.4.16 11:20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물리적인 시간 공백이 생긴 거잖아요. 님이 알아서 메꾸세요. 뭘 배우든 일을 하든 여행을 하시든.. 애들이 독립해 나가는 거 너무 좋지 않나요. 마음 부담 덜고요.
    돈 공백은 아직 안 생겼고, 사실 쏟아 들어갈 시기죠. 막내 대학까지 가면, 혹은 막내 취업하면 돈 공백도 생겨요.
    제2의 인생 사시라는 신호들이죠.

  • 23. 자식을
    '26.4.16 11:24 AM (203.128.xxx.74)

    나이에 맞게 대하셔야 편해요
    엄마좋다고 엉겨붙는건 어릴때 이미 다한거잖아요
    다커가지고도 엉겨붙으면 그게 심각한거죠
    각자 자기들 인생길로 걸어가는 과정이려니 하세요

  • 24. ㅇㅇ
    '26.4.16 11:27 AM (211.222.xxx.211)

    자기 갈길 찾아서 가는 애들 보면 뿌듯하지 않나요?
    그러라고 낳은건데...

  • 25. ㅇㅇ
    '26.4.16 11:35 AM (211.198.xxx.156)

    미치게 갖고 싶었으니까요^^
    지금도 주변에 갖고 싶은거 없으신가요
    눈에 아른거리고 꼭 손에 넣고싶은
    그런 존재들 이었던거죠

    그리고 그때는 원초적인 호르몬이
    분비돼서 나를 그길로 이끌었으니까요
    그냥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더 이성적이고 똘똘해서
    안낳는 사람들 있죠

    배고프면 보통사람들은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건강과 몸 생각해서 풀만먹고
    닭가슴살만 먹고 그런 사람들 있듯이
    본능을 이성으로 억누르고 자제하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그치만 그후에 어떤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몰라요
    원글님같이 낳았는데 후회된다
    이런 사람도 있고
    낳았는데 너무 좋다, 감사하다
    이런 사람들도 있고

    그러니까 세상이 돌아가는거죠^^;;;

  • 26. 코스모스
    '26.4.16 11:40 AM (61.76.xxx.98)

    딸하나 키워 결혼시켜(올초)독립 시켰어요.
    신랑에게 늘 감사해요. 1명만 낳자고 해서,,,,

    저는 딸과 살갑지를 못해요. 제 어린적 빈곤에 의해서 인지,
    통화 및 카톡 자주 하지 않고 타지역살아서 1달에 한번정도 만날정도예요.

    자식은 부모로써 내줄 의무만 생각하라고 남편은 이야기해요.

    서운할것도 없다고 하는데 제가 봄을 타는 갱년기인지 어제는 눈물이 조금씩나는걸
    꾹,,,,참았지요.

    저희 부부노후는 준비되어 있어요. 그저 자식 편하게 해주고자 하는맘이 앞서기에
    자주 연락하지 않아요.

    자식을 나이에 맞게 대해야 편하다는글에 제가 아직도 품에서 떠나보내지 않아서
    서운함이 생기는거 같네요.

    잘살아주는거에 감사해야 되는건데,,,,

  • 27. 아이들이
    '26.4.16 11:47 AM (180.75.xxx.125)

    컸으면 자연스럽게 독립하게 되어있고
    열심히 키운이유가 사회에 봉사도하고 기여하라는거였으니
    원글님도 아이들을 마음으로부터 놓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부모입장에서 그게 참 어렵지만 결국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경제적인 지원은 노후를 먼저 생각해서 한도를 정하고
    아이들한테 통보하세요.

  • 28. 자식은 너무
    '26.4.16 11:47 AM (119.207.xxx.80)

    귀하고 예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존재지만
    인간의 불안한 마음을 제일 잘 달래주는 존재이기도 한거 같애요
    그래서 자식 낳으라고 부모들이 강요했던것일수도
    저도 불안이 좀 있는 자식은 애를 낳는게 낫겠다 싶고
    자립심이 강한 또다른 자식은 혼자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실제로도 그럴거 같구요
    노후에 쓸 몇푼만 남기고 다 나눠줬어요
    사는동안 맘편히 살으라고

  • 29. 윗님
    '26.4.16 11:53 AM (45.66.xxx.20) - 삭제된댓글

    불안한 사람은 애 낳으면 안 됩니다.
    안정형인 사람이 애 낳아야 그나마 낫지
    불안 있는 사람은 애 낳으면 더 심해져요.
    애가 잠깐 연락만 안되도 불안하고,
    자기 통제를 벗어나면 불안하니까
    하루 종일 매사 잔소리하게 되고 통제하려고 하니
    결국 자식이랑 사이 안 좋아집니다.
    저는 불안형 스타일이면 결혼은 해도 절대 애 낳지 말라고 해요.

  • 30. 윗님
    '26.4.16 11:54 AM (45.66.xxx.20)

    불안한 사람은 애 낳으면 안 됩니다.
    안정형인 사람이 애 낳아야 그나마 낫지
    불안 있는 사람은 애 낳으면 더 심해져요.
    애가 잠깐 연락만 안되도 불안하고,
    자기 통제를 벗어나면 불안하니까
    하루 종일 매사 잔소리하게 되고 통제하려고 하니
    결국 자식이랑 사이 안 좋아집니다.
    애가 조금만 뜻대로 안 풀려도 불안 우울 오고요.
    저는 불안형 스타일이면 결혼은 해도 절대 애 낳지 말라고 해요.

  • 31. 근데
    '26.4.16 11:54 AM (222.120.xxx.110)

    친정엄마가 너같은 딸낳아 고생좀 해봐야 내맘안다 하신거보니 모녀가 보통아닌걸로 보이네요.
    자식낳는데 이유가 있겠어요? 본능이죠.
    사람이 태어나 애기때 3년동안 평생 할 효도를 다한다잖아요.
    그럼 답은 이미 나와있는거에요.

  • 32. ㅇㅇ
    '26.4.16 11:58 AM (59.6.xxx.200)

    우리 윗세대야 자식이 노후대책이었으니 그렇게권하신거고요
    이제 바뀌는거죠 인생관도 바뀌고 자식외에 재밌는것도 많고

  • 33. ㅇㅇ
    '26.4.16 11:59 AM (221.158.xxx.180)

    통제가 안되서 괴로우신듯
    정서적 유대감은 통제로는 어려워요
    오히려 성인된 자식들이
    더 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될뿐

  • 34. ㅇㅇ
    '26.4.16 12:00 PM (211.222.xxx.211)

    붙어 있으면 붙어 있는대로 귀찮아요.
    애들한테 섭섭할 시간에
    알바라도 해서 남편하고 여행갈 자금이나 만들어야죠.
    애하고 정서적으로 떨어지지 못하는 엄마들 보면 안타까워요.

  • 35. ..
    '26.4.16 12:07 PM (61.39.xxx.97)

    우와 원글님 원서 독서 공부방, 학원일 하시면... 잘하실듯요..
    물론 다른 본업이 있으시겠지만요.

  • 36. 영통
    '26.4.16 12:07 PM (106.101.xxx.96) - 삭제된댓글

    여기 글 봐도
    부모에 대한 원망이 많고 바로 손절하라..

    나의 엄마도 다정하지 않았고 학대한 편인데.. 대학 보내준 거 좋은 점 생각하며 그냥 쿨하게 살짝 거리만 두고 원망은 그만하자.마음.

    그런데 여기 글 보면 엄마가 잘못한 것에 큰 포커스

    복지 많아져도 자식은 이제 많이 안 낳을 거 같아요
    자식이 자라면 어떤지. 많이 알려져서

  • 37. 영통
    '26.4.16 12:10 PM (106.101.xxx.96)

    여기 글 봐도
    부모에 대한 원망이 많고 바로 손절하라..

    나의 엄마도 다정하지 않았고 학대한 편인데.. 대학 보내준 거 좋은 점 생각하며 그냥 쿨하게 살짝 거리만 두고 원망은 그만하자.마음.

    그런데 여기 글 보면 엄마가 잘못한 것에 큰 포커스

    복지 많아져도 자식은 이제 많이 안 낳을 거 같아요
    자식이 자라면 어떤지. 많이 알려져서

    딸이 자식 2명 낳고 싶다길리ㅣ
    1명만 낳고 네 인생 집중 더 해도 좋지..친엄마니까 이리 말해주는거야..나쁜 계모였으면 자식 많은 게 행복이니 3명 닎아 했을지도.
    라고 말해준 적이 있

  • 38. 입시끝나면
    '26.4.16 12:15 PM (119.64.xxx.122)

    착하고 엄마 생각하는 아이들로 돌아옵니다
    엄마가 이렇게 정성을 다해 키웠는데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39. 123123
    '26.4.16 1:05 PM (39.118.xxx.155)

    아이로 인해 최소 10년은 즐거웠잖아요
    그리고 나 늙어서 인지장애 생길 때쯤 10-20년 정도 요양원과 연락하며 내 뒷바라지 해주리라 믿어요

  • 40.
    '26.4.16 1:17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빠듯한 살림이지만 물려주는거보다 가르치는데 쓰는게 낫다고 생각, 교육에 올인했어요.
    학원으로 안되면 개인과외를 붙여서 전교권으로 끌어올렸죠.
    그런데 아이가 직장인이 돼도 부모 역할이 끝이 없네요.
    아이가 결혼하면 얼마 대줄 거냐 묻는데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부모가 자식 퍼주는건 넘 당연하고
    부모가 뭘 바래서는 절대 안되는 시대에
    그릇도 안되면서 둘이나 낳았어요.
    애 안낳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젊은이들 똑똑하네요.

  • 41. 왜 낳았을까
    '26.4.16 1:24 PM (222.96.xxx.165) - 삭제된댓글

    라니요
    결혼하셨으니까. .
    결혼이란걸 하신 이상은 자녀출산을 하실수 밖엔 없으셨잖아요

    출산을 내가 하고싶다고 하고 하기싫다고 안할수가 없는 거였죠

    혼자서 아닌 둘이잖아요

    뱃속에 생긴 아이를 낳지 그럼 어째요

    아이 낳기 싫으셨으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됨

    딩크가 가능하셨을까요?
    글쎄요

  • 42. ...
    '26.4.16 2:17 PM (221.150.xxx.92)

    사랑의 열매는 미화죠. 원치 않은 임신이 얼마나 많은데..
    쾌락의 결과물이예요.
    그게 쌍방이 아니였다해도 개체 1은 쾌락이어야 가능하니까
    무슨 서사적 미화가 필요한가요 쾌락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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