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사 정신없고 덜렁대는 자녀 있으신분들

조마조마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6-04-16 08:57:03


직장 다니는 딸 너무 덜렁대고 
산만하고 잃어 버리는거도 많아 
매일 조마조마합니다
독립해서 따로 살지만 
집이 멀지 않아서 자주 집에 오는데
왔다가면 집이 다 뒤집어지고
뭐 놓고가고 출장가면 호텔서 중요한거 놓고오고

잃어버리는거도 많고 너무 심하네요ㅠ

오늘은 아침일찍 급히 전화와서 회사 중요한거

우리집에 놓고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펑크냈다네요

중요한거 자기집 책상이나 가방에 놓고오던가

그걸 저희집 오면서 가방에 그대로 가져오고

여기서 빼놓고 전혀 기억 못하고 어제 자기집 가서도 모르고

오늘 회사가서 알고는 이도저도 못하고 손쓸시간도 없이 
펑크내고 울어요
이따 집에 다시와서 가져간다고
저번은 출장가서 호텔에 그비싼 카메라 놓고오고
호텔서는 모른척 없다하구요 도대체 왜이러는지
지금도 얘 방은 폭탄이에요
피아노 위에는 더이상 물건 올릴틈도 없고
화장대 서랍도 옛날 5년전에 넣어둔 쓰레기들된
잡다구니들 
그럼 치워야지 더이상 놓을때 없으니 바닥에 놓음

지폐들도 여기저기 방안에흩어져있어서

제가 쓰레긴줄 알고 치우다 기겁해요

이 버릇 못고치나요?

 

IP : 106.101.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고쳐지죠
    '26.4.16 8:58 AM (221.138.xxx.92)

    전형적인 ADHD같은데
    약 복용을 해보는 건 어떠신지..

  • 2. ㅇㅇ
    '26.4.16 8:58 AM (118.235.xxx.25)

    Adhd예요 약먹고 치료해야…

  • 3. ..
    '26.4.16 9:00 AM (49.161.xxx.58)

    동네 정신과 가서 adhd 검사해보세요 약 용량 맞음 평생 먹으면서 잔잔하게 관리하면 나아져요

  • 4. .....
    '26.4.16 9:10 AM (61.255.xxx.6)

    Adhd .
    직장에서 그러다 큰 사고 치고 손가락질 받고
    여러곳 짤려서 전전긍긍하기 전에
    정신과 가보세요.
    성향이라 하기엔 도가 지나침.
    아무리 adhd라도 직장일, 학교일 같은 중요한 일은
    몇번이고 챙기고 또 챙겨서 일상생활해요.
    Adhd에 그냥 아무생각없는 태평한 성격인 거예요

  • 5.
    '26.4.16 9:16 AM (119.202.xxx.168)

    그냥 봐도 ADHD인데 직장 동료들 많이 피곤하겠네요.

  • 6.
    '26.4.16 9:16 AM (211.109.xxx.17)

    글 읽어 내려올수록 윗님들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 7. ....
    '26.4.16 9:28 AM (124.57.xxx.76)

    저희 딸도 좀 그래요~ 소아물리치료사라 사실 복잡한일이 없어서 그런지 의외로 직장생활은 장하더라구요. 그런데 본가 방이며 자취집이며 엉망진창~ 할머니 용돈주신 5만원짜리 바지주머니에서 세탁하다 나오고 ㅠㅠㅠ 본인 얘기로 스스로 성인 ADHD 아닐까? 농담하더라구요.
    다행히 심각하게 큰 문제는 없고 잘 니재서 두고 보려구요

  • 8. ㅇㄴ
    '26.4.16 9:38 AM (211.114.xxx.120)

    저도 직장생활 30년째인데, 제가 adhd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근데 사는데 별 지장없어요. 약까지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면요.
    저는 완벽주의 남편 만나 살면서 또, 아이들 낳고 살면서 스스로 각성하고 주의하면서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저 닮아 우리 고딩아이도 좀 그렇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않아요.

  • 9. 조용한
    '26.4.16 9:55 AM (119.197.xxx.7)

    adhd, 여자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성인이 되면서 좋아지기도 해서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따님은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꼭 adhd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나 환경, 본인의 감정적 영향으로 인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도움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0. 원글
    '26.4.16 10:11 AM (106.101.xxx.238)

    어릴때부터 늘 책만 읽고 학교다닐때도 집에 뛰어와서
    아까 학교서 읽은거 책 궁금해서 오자마자 읽고
    공부도 늘상위권에 셤공부도 집중잘하고 밤늦게까지 끝장보고
    자야 하는성격이었어요
    대학까지 상위권성적에 입사 시험도 1차 2차 3차 잘붙고 집착에집중력좋아서
    뭐든 해내기에 덜렁대도 참고 지켜봤는데
    진짜 이건 해도해도너무 하네요.
    실수라기엔 지금 회사서도 패널티 먹고
    앞으로도 이러면 진짜 생각만해도 ㅠㅠ
    제가 지금 아이가 따로사니 맘놨는데
    집에자주오고 보는거만으로도 불안하고 아주 미치겠어요

  • 11. 원글님
    '26.4.16 10:23 AM (175.124.xxx.132)

    남긴 댓글까지 읽어보니 고기능 ADHD인가 보네요..

  • 12. 고기능ADHD
    '26.4.16 10:29 AM (221.138.xxx.92)

    약먹으면 그부분이 조금 잡힌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조직생활도 그 정도면 힘들죠.
    의사들이나 전문직들 약먹으며
    일상생활 하는분들 많으니까
    검사하시고 약처방 받아보는 걸로 해보시죠.

  • 13.
    '26.4.16 11:12 AM (218.147.xxx.180)

    유튜브 하는 젊은 남자의사들 채널 보면 자기도 몰랐는데 자기가 adhd 라고 방송찍다
    알았다 하더라구요 성적이 좋으니 묻힌거에요

  • 14. .........
    '26.4.16 2:53 PM (115.139.xxx.246)

    고기능 adhd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767 계속 에어컨만 틀게 되네요 20 덥다 2026/04/16 3,641
1802766 차사고싶어요! 3 주린 2026/04/16 1,218
1802765 반려주식들이 이제 빛을 보네요. 3 2026/04/16 3,205
1802764 트위드 자켓 좀 봐주세요 6 질문 2026/04/16 1,835
1802763 아이들 머리스타일 3 다 그래 2026/04/16 929
1802762 양파장아찌 간장요 6 ㅡㅡ 2026/04/16 1,000
1802761 91세 주택연금 너무 늦었나요? 10 ... 2026/04/16 3,721
1802760 일부 캣맘들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아세요? 34 ㅇㅇ 2026/04/16 3,851
1802759 전주한옥마을 ㅎㅎㅎ 2026/04/16 777
1802758 청국장은 왜 끝맛이 쓸까요? 12 청국장 2026/04/16 1,445
1802757 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요 7 ... 2026/04/16 1,655
1802756 내 주식 온통 빨간색이에요 ㅋㅋㅋ 13 ㄴㅇㄱ 2026/04/16 6,116
1802755 민주당 부동산 수수료 요율이나 좀 시정하던지. 9 ... 2026/04/16 913
1802754 순둥이 남편 5 ... 2026/04/16 1,678
1802753 11시 정준희의 논 ㅡ 세월호 참사 12주기 , 우리는 여전히.. 3 같이봅시다 .. 2026/04/16 613
1802752 자식은 왜 낳는 건가요 33 ollen 2026/04/16 6,030
1802751 건강검진 2 ........ 2026/04/16 975
1802750 봉지 바지락 냉동해도 될까요? 4 ufg 2026/04/16 761
1802749 방문요양사는 샤워는 안 도와주나요 17 ... 2026/04/16 4,301
1802748 강아지가 심장병이래요 7 강아지 2026/04/16 1,359
1802747 양도중과세 유예 시한 지나면 전세가 어찌 될까요 2 .. 2026/04/16 921
1802746 비염인데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3 비염 2026/04/16 947
1802745 Sk브로드밴드 공유기 수거해가든가요? 23 아고야 2026/04/16 2,100
1802744 기가지니한테 물어봤어요 2 ㅇㅇ 2026/04/16 890
1802743 남편 가게시작하고 너무 싫어요 6 짜증 2026/04/16 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