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 돌아오더라고요

내햇살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6-04-16 02:51:50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순간순간 보면 오히려 더 잘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 하면서 당당하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더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살다 보니 느끼는 건, 어떤 식으로든 결국은 다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도둑질을 하면 언젠가는 드러나듯이, 돈으로 남을 속이면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나중에는 더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술이나 담배처럼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 쌓이면 몸에 병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사람에게 했던 행동들도 결국은 삶 어딘가에서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과가 꼭 본인에게만 돌아오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 바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가족이나 자식, 배우자에게로 어떤 형태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솔직히 선하게 산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요. 그래서 저는 요즘 생각을 조금 바꿔보려고 합니다. 완벽하게 착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는, ‘여기까지는 하지 말자’는 최소한의 기준을 정해두고 그 선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살든,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키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IP : 140.248.xxx.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4.16 6:22 AM (211.195.xxx.35)

    삶은 부메랑이다~

    내가 하는 말 행동 생각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틀림없이 내게로 돌아온다

  • 2. ..
    '26.4.16 7:43 AM (49.161.xxx.58)

    그렇네요 최소한 남에게 어느 선 이상 못되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3. 123123
    '26.4.16 7:51 AM (116.32.xxx.226)

    인과응보 (나에게든 나의 가족에게든 되돌아온다)
    ㅡ 진리라기보다 철학이라 봅니다
    사회를 발전적으로 굴러가게 만드는ᆢ

  • 4. 자유
    '26.4.16 8:40 AM (61.39.xxx.141)

    오래살아보니 끝은 있는거 같아요
    인과응보는 있습니다
    나에게나 타인들도
    돌아오는걸 뒤늦게 목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102 윤석열 ‘2차 계엄’ 시도 정황 확인 13 그럼그렇지 2026/04/20 2,756
1803101 발바닥이 땅에 닿으면 악!소리나게 아파요.ㅠ 9 B.b 2026/04/20 2,367
1803100 이재명 정부 고교무상교육 예산 없앤다네요 45 ... 2026/04/20 5,351
1803099 트럼프 "이란 화물선 기관실에 구멍냈다" .... 3 그냥 2026/04/20 1,504
1803098 AI 자동화 강의팔이들 조심합시다 3 ... 2026/04/20 1,740
1803097 영어공부에 좋았던 미드 추천해주세요 11 ㆍㆍ 2026/04/20 2,338
1803096 오늘 주식시장 어떨까요? 5 오늘은 2026/04/20 3,131
1803095 인천공항에 나타난 미친여자라네요 23 ... 2026/04/20 16,482
1803094 이재명은 1주택자한테 세금 못뜯어서 안달났네 46 ㅇㅇ 2026/04/20 3,490
1803093 메트리스 교체 주기 5 우리랑 2026/04/20 2,144
1803092 샘표 간장 701 가격 9 ... 2026/04/20 4,193
1803091 네이버베이 줍줍 18 111 2026/04/20 2,096
1803090 신이 없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 62 ufg 2026/04/20 14,969
1803089 인사 제대로 안하는 중3아이 훈육방법좀요 34 ... 2026/04/20 2,605
1803088 일어났는데 춥네요 4 일아 2026/04/20 1,946
1803087 이거 소름돋고 울컥한데 저만 그래요? 7 BTS 2026/04/20 6,112
1803086 딱 1년만 여행 맘껏 다니며 쉬고 싶어요. 6 주저리주저리.. 2026/04/20 2,514
1803085 김혜경여사, 옷 예쁘네요 20 ㅇㅇ 2026/04/20 4,956
1803084 미술사 공부하고 싶은데 뭐부터 할까요? 10 ㅇㅇ 2026/04/20 1,766
1803083 펌글)외교를 방구석 렉카질로 소비한 대가 23 걱정불안 2026/04/20 2,867
1803082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없었을때요 10 예전요 2026/04/20 2,614
1803081 빌리 엘리어트 포스터 보고 외국 배우들인줄 포스터 2026/04/20 3,050
1803080 트럼프는 이란 몸집만 키워줬네요 5 ... 2026/04/20 4,030
1803079 명언 - 내가 태양이 되자 3 함께 ❤️ .. 2026/04/20 1,738
1803078 이란, 한국도 참여 ‘호르무즈 이니셔티브’에 “위선으로 변질” .. ㅇㅇ 2026/04/20 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