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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엄마의 전화집착?

전화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26-04-15 23:08:29

한달전 치매 진단 받았어요.

경도인지장애진단 받고서 3년정도 지났고,

이번에 넘어져서 다친후 치매로 완전히 넘어간것 같아요.

다른건 다 일상생활 가능한데

시간의 대한 개념이 거의 없어졌대요.

아무때나 전화를 하세요

새벽 1시고 5시고 모르고

받을때까지 .그리고 통화가 안되면 될때까지

하루에 20통 가까이 할때도 있어요.

진짜 전화 빼앗아 부셔버리고 싶을때도 많아요.

유독 전화에 집착이 강한데 어찌해야 될지...

4남매가 하루에 한통씩 전화하면 될까요?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형제간 우애 다 깨질것 같아요 ㅠ

 

 

IP : 222.114.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또한
    '26.4.15 11:31 PM (110.13.xxx.3)

    지나가요.
    그때가 그리워질걸요.
    우리도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전화를 하셔서 단축번호도 지워버리고 일할때는 전화 무음으로 해놓고.. 별짓 다했어요. 손주들 바쁜애들이라 전화번호 숨겨놓고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금은 휴대폰 던져버리고 하루종일 멍때려요 . Tv도 안보고 친구랑 대화도 안하고. 가족모임해도 섞이지 않고 가만히 계세요. ㅠㅠ
    정말 한강작가의 소설처럼 식물이 되신듯해요. 엄마보구싶네요 ㅠㅠ

  • 2. 저도
    '26.4.15 11:51 PM (74.75.xxx.126)

    그 때가 그립네요. 새벽 6시에 전화해서 하루에 도마도 몇 개 먹냐고 묻던 엄마. 아침 방송에서 뭘 먹어야 한다 매일 얘기하잖아요. 그럼 제가 받을 때까지, 많이 먹고 있다고 안심시켜드릴 때까지 계속 전화하셨네요. 치매가 중증이 된 지금은 티비를 보실 수도 전화 통화를 하실 수도 없고 제가 뭘 먹어야 한다고 걱정도 안 하세요. 전화해도 받을 수 없으니 가끔 보호사님 계시는 시간에 맞춰 전화하면 왜 전화를 받아야 하냐고 할말도 없는데 왜 받아야 하냐고 귀찮아 하시네요.

  • 3. ..
    '26.4.15 11:57 PM (211.234.xxx.216)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어느정도 일상생활은 하는데
    한번에 100~120통도 하세요
    아들에 대한 집착도 어마어마해서 너무 힘들어하죠
    통화내역 보여줬더니 요양등급 바로 5등급 나왔어요
    차단 했다 풀었다 해요 저희 형제만 남겨놓고 연락처 다 지웠고요
    전화 해도 단기 기억 소멸로 기억 못하실걸요
    그냥 적당히 받고 차단하세요 어차피 기억못하세요ㅠ

  • 4. ㅠㅠ
    '26.4.16 12:03 AM (122.40.xxx.251)

    조금 더 진행되면
    전화거는거조차 잊습니다..
    제일앞에 올라온(폴더폰) 번호 꾹 누르다가
    그게 내려가고 없어지면 못찾아 옷거셔요..
    안받고 화내고 하던거
    후회가 될 정도로...

  • 5. 넘어진후
    '26.4.16 4:20 AM (59.11.xxx.115)

    넘어진후 심해지셨다면 뇌혈관이 터지셨나보네요.
    안타깝네요

  • 6. 설정
    '26.4.16 10:37 AM (121.139.xxx.166)

    최소 자정부터 아침 7시 정도 무음으로 설정하세요.

    치매는 이해나 설득이 안되요.
    길게 가야하는데 님이 지치면 엄마에 대한 연민도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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