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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사장때문에 넘 불쾌해요

아오 조회수 : 5,187
작성일 : 2026-04-15 18:34:52

소문난 빵순이었어요

몇년전에 당뇨진단을 받고 제가 먹을 빵은 이젠 가능하면 안사지만 그래도 생일들이며 크리스마스, 어버이날...등 기념일들과 또 식구들을 위해선 여전히 빵집엘 다니긴 하죠

 

아이가 가볍게 선물을 할 일이 있다고 해서 오늘 산책후에 아이와 동네 빵집엘 들렀어요

케잌은 그렇고 롤케잌을 두가지 맛으로 두개 정도를   살까싶어서 들렀던건데 왠일로 롤케잌 행사를 하더라고요

하나를 사면 증정으로 지정된 롤케잌을 하나 더 주길래 와 이거 뭐냐 싶었더랬죠ㅎㅎ

 

근데 계산을 할때부터 기분이 슬슬 불쾌해지더라고요 아이가 평상시 빵집앞을 다닐때 무슨 포인트행사 안내문을 봤다면서 들어가기전부터 자기도 한번 그걸 써봐야겠다는거에요  그 말은 저희 식구는 한번도 그 특정카드의 포인트결제로는 결제를 해본적이 없다는거죠 아이가 그래도 결제전에 한번 확인차 물었더니만 사장이 안돼요! 딱 외마디만 하더라고요

뻘쭘해진 저희 아이..^^;;

그래서 평소처럼 결제하면서 핸폰 멤버십포인트적립을 얘길했더니 그것도 안돼요! 큰소리로 이러네요

그냥 얼마든지 부드럽게 이건 본사 행사라서 평상시의 적립이며 포인트 할인같은건 안됩니다

이렇게 좋게 얘기할수도 있지 않나요?

아들녀석 뻘뻘쭘에 약간 민망해하는 삘...

 

와~

근데 저도 열이 갑자기 확 올라서 뭐라고 할까봐 꾹 참고 얼른 나왔잖아요

평소에 식구들이 먹을 빵을 이따만큼 살땐 봉투 필요하세요? 이렇게 먼저 묻더니만, 오늘은 롤케잌을 두개 사러 갔다가 1+1인걸 알고선 하나만 산건데(결국은 두개지만) 어쨌든 썬그라스 끼고 운동복 차림에 장바구니도 없이 빈손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그 롤케잌 두개를 하나씩 옆구리에 끼고 나오겠나요?==

봉투도 달란 얘기를 막 하려는데 계산을 빛의 속도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봉투도 주세요라고 말하니까 

진짜 요즘 얘들 표현으로 오지게 썩은 표정으로 한숨섞인 말투로 어쩌고 저쩌고...

결국엔 100원때문에 카드취소를 하고 다시 했다는데 아이 카드가 메탈이라서 엄청 무겁고 두꺼워요

얼마나 신경질적으로 팍팍 긁는지 아이는 자기 메탈카드가 다 벗겨지는줄 알았대요 나원참...

 

아니 본인이 공짜로 주는 빵도 아니고

본사 행사일텐데 왜 저희는 돈을 쓰고도 불쾌해지죠??

그리고 많이 살땐 웃으면서 생글거리고

행사상품 하나 샀다고 무표정에 한숨에 단답형 말까지 진짜 너무나 불쾌해져서 다음부턴 이 집엔 안가려고해요 

아니 날씨가 더워지긴 했지만 이정도로 신경질이 날 정도로 불쾌지수가 높아진 무더위는 아니지 않나요...

저도 살짝 빈정이 상해서 알바앞에서 사장한테 한마디를 하면 두세마디가 쏟아져 나올까봐 꾹 참고 아이보다 먼저 나와서 기다린건데, 아이 결제카드를 이리저리 넣었다 긁었다 신경질적으로 했단 말을 들으니까 어우~~~진짜 넘넘 열을 받았어요 끙~;;;

 

 

IP : 114.203.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6.4.15 6:45 PM (1.236.xxx.114)

    행사하질말든가 손님 거지같은 기분들게하네요

  • 2.
    '26.4.15 6:55 PM (49.1.xxx.217)

    가뜩이나 이미지도 안좋은 빠바
    사장이 더 깎아먹고있네요

  • 3. ..
    '26.4.15 6:56 PM (58.120.xxx.164)

    에궁 좋게 얘기해도 될걸 아이도 원글님도 민망하셨겠어요 은근 생각 할수록 기분 상하죠. 장사를 왜 그렇게 하는지

  • 4.
    '26.4.15 6:58 PM (182.227.xxx.181)

    빠바 이상해요
    현대포인트 되는빵이있고 안되는빵이있고
    그사장 왜그런데요
    그럼 할인을하지 말든가

  • 5. ^^
    '26.4.15 7:11 PM (125.186.xxx.190)

    포인트는 결제 금액대로 되는 것 아닌가요?
    한 번도 안 된다고 한 빵은 없었는데...
    빵을 다양하게 안 사서 몰랐나??싶기도 하지만요..
    원글님은 진짜 아이랑 같이 가서 하면 아이도 좀 무서웠겠다 싶네요
    아이앞에서 서로 얼굴 붉히며 말씀 안 하신건 잘 하셨어요
    손절하심 되니......

  • 6.
    '26.4.15 7:15 PM (175.197.xxx.135)

    저희동넨 행사때 많이 사가라고 일부러 밖에 더 진열해놓던데 거기 사장은 장사할줄 모르네요

  • 7. 웃긴사장
    '26.4.15 7:22 PM (58.234.xxx.182)

    웃긴ㄴ이네요.왜그런데요?우리가 뭘잘못했나요?빵사러온거대요.,짜증같이 내줄걸 그랬어요.

  • 8. 빠바
    '26.4.15 7:35 PM (210.100.xxx.239)

    빠바를 가지마세요
    그 허니카스테라인가 그거 달기만하고 맛도 없어요
    빠바 롤케익들도 다 그래요
    당근이나 네이버에 후기로 쓰세요

  • 9. 아오
    '26.4.15 7:39 PM (114.203.xxx.84)

    진짜 행사가 그렇게 불쾌할 일이면
    차라리 하지를 말던지 저런식이면 손님들이
    다 떨어질거같아요
    하도 열을 받았더니만 머리까지 뜨거워지더라고요
    에잇~
    저희집 기준 양방향으로 거의 비슷한 거리로
    하나씩 빵집이 있는데 오늘로써 이 집은 땡이네요 땡~!ㅎ;;

    같이 열 내주셔서 식구같은 82님들 감사합니다
    모두 평안한 저녁 되세요^^

  • 10. ..
    '26.4.15 7:41 PM (125.240.xxx.146)

    빠바를 가지 마세요. 롤케익도 크림도 별로 없고, 맛도 그래서
    옆집에서 이사 선물로 줬는데..줘도 반갑지도 않고 결국은 식구들 안먹고 날짜 지나서 버렸던 기억이...

  • 11. ...
    '26.4.15 7:42 PM (119.202.xxx.232)

    너무 불친절했네요.
    네이버 리뷰로 올리세요

  • 12. kk 11
    '26.4.15 7:48 PM (125.142.xxx.239)

    행사가 남는게 없어도 그렇게 하면 망해요

  • 13. ...
    '26.4.15 8:27 PM (110.70.xxx.247)

    가끔가다 저런 가게있더라구요.
    행사해서 일부러 갔더니 완전 진상취급.
    오라는건지 오지말라는건지...

    전 그냥 빵,도넛,커피끊음.

  • 14. ....
    '26.4.15 9:38 PM (121.157.xxx.153)

    인성 드럽네요
    그런데 안가요

  • 15. 그냥
    '26.4.15 10:35 PM (122.43.xxx.224)

    인성이 글러먹은 거예요.
    나쁜 ㄴ

  • 16. ..
    '26.4.16 12:13 AM (219.248.xxx.75)

    빠바가 그런 점주들이 있더라고요 또 친절한 지점은 한결같이 친절해요
    저는 그 롤케이크 행사할때 한 번 사먹어보고 소화안되서 쳐다도 안보네요

  • 17. 리뷰
    '26.4.16 12:21 AM (49.163.xxx.180)

    사장님들 리뷰에 엄청 예민해서 관리차원에서도 저런식으로 자기 기분 표내지 않을텐데 장사 접을건가 싶네요.
    윗분 글처럼 리뷰 올리세요.
    자녀 옆에 있을때 저런 대우 받으면 더 화나죠.

    일전에 파바 크리스마스때 본사에서 증정인형도 업주가 사서 고객에게 무료로 주라며 일정수량 안사면 케잌 오더 안받아서 억지로 구매했다며 고객인 저한테 남는것도 없는데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하나 더 주는 롤케잌도 그런식으로 본사 푸쉬가 있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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