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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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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담 좀 들어주세요

... 조회수 : 744
작성일 : 2026-04-15 10:57:15

사는 지역이 달라서 일 년에 몇 번 안 봅니다.

시간이 될 때 만나서 데이트를 해요.

그런데 둘다 결혼 생각도 없는데. 유부남 아니고 결혼도 한번 안 했어요.

밥 먹고 커피 마시고 그러다 그거.

그런데 어느 순간 멘붕이 오더군요.

허탈해요. 허무해요.

자주 소통을 안 해요.

자주 소통하는 걸 원치 않아요.

언제 만나자고 약속 잡고 그날 잘 보내고 꼭 마무리 문자를 보내요.

그리고 소통 안 함.

그리고 또 언제 만나자고 하고 이 반복. 일 년에 몇 번.

어느 시점에 저는 육체적인 걸 안 하고 싶었어요.

남녀 사이에 이게 또 없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저는 그냥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이게 좋은데 제가 외로워서 억지로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죠.

그러다 최근에 오랜만에 커피 마시고 밥 먹고 그걸 억지로 하다가.

제가 질염에 잘 걸려요. 그래서 더 하기 싫어요 성관계 자체가 싫어요.

제 무의식에 그거 안 하고 그냥 커피만 마시고 나를 만날 수 있어?
라고 하니까 아무 말도 없더군요.

그리고 문자가 왔죠.

잘 들어갔어? 가고 있는 거냐.  오늘 고생했네. (이건 그거를 제가 억지로 한 거 같은 걸 알아서)>

많이 걸어서 피곤하겠따 푹 셔. 

이 사람은 저와 성관계를 하고 싶어서 만나 건가요?

 

IP : 211.234.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5 11:03 AM (118.47.xxx.7)

    지금 연애하고 있는거 아닌데요?
    그냥 섹파에요
    전국적으로 님같은 섹파 몇 있을듯요
    그리고 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유부남일수도

  • 2. 연애맞나요
    '26.4.15 11:05 AM (180.68.xxx.52)

    서울 부산 거리도 주말마다 아님 격주라도 만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밥멉고 차마시고 육체적 관계맺고...제일 중요한 정서적 교류가 없는 관계 같은데요. 일상을 공유하기는 하나요?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고 차마시면서 대화하고 그냥 헤어지는 데이트를 해보세요. 그걸 상대가 못받아들이면 헤어지는거죠.

  • 3. ...
    '26.4.15 11:06 AM (39.7.xxx.32)

    연애 아닌 거 본인도 알죠?

    하루 관심으로 먹여살리는 섹파인 겁니다. 어우... 저는 님이 그 남자와의 성관계가 마음에 든다면 섹파 전혀 문제 없다 생각하거든요? 싱글끼리 뭐 어때요?

    그러나 님은 그것도 아니잖아요. 그 남자의 성욕해소 돕는 게 님한테 무슨 의미가 있는지?

  • 4. 네네
    '26.4.15 11:06 AM (106.101.xxx.134)

    하기 싫다는 의사를 강력히 표시안하고
    술에물탄듯 물에 술탄듯 뜨뜻미지근하게 하니
    이여자가 하고 싶은가?
    하기싫은데 하는 놈이나 억지로 하는 님이나 똑같습니다..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면 안되나요?

  • 5. ㅇㅇ0
    '26.4.15 11:08 AM (119.204.xxx.8)


    연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만날건지는 님이 결정하는거죠
    밥 먹고 커피만 마시자하면 그쪽도 붙잡진 않을겁니다

  • 6. ,,,,
    '26.4.15 11:15 AM (221.143.xxx.198)

    저 50대 초반... 4년째 연애 중인데 편도 1시간 반~2시간 거리 사이에 살아서 평일에는 잘 못만나지만 주말엔 거의 같이 있어요. 카톡, 전화도 하루에 몇번씩 하구요. 여행도 한달에 한두번씩은 가요.

    일년에 몇번,,, 만나서 밥 먹고 자고, 평소에 교류가 없다면 그건 섹파지요ㅜ
    부정하고 싶으시겠지만 그게 팩트예요.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님 그렇게 취급하는 사람 버리시고 제대로 교감할 수 있는 남자 만나세요....

  • 7. 000
    '26.4.15 11:21 AM (116.45.xxx.32) - 삭제된댓글

    섹파보다 더 저렴하게 요구 푸는 파트너 아닌가요?

  • 8. 00
    '26.4.15 11:22 AM (116.45.xxx.32)

    그만하세요.
    창녀촌이나 오피 가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요구 푸는 파트너 아닌가요?
    오피가면 2-3시간에 30-40은 줘야 하는데...

  • 9. 섹파
    '26.4.15 11:29 AM (180.83.xxx.182)

    아닌가요?

  • 10. ...
    '26.4.15 11:31 AM (118.235.xxx.239)

    사랑의 언어 5가지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헌신(봉사), 신체적 접촉
    이중 마지막 요소만 남아 있는 관계라고 보면 될까요?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겠죠
    나머지 중 원하는 걸 다른 데서 찾아 충족하든지
    그만 끝내고 다른 새로운 상대를 찾든지 원하는 대로 하셔요
    매일 얼굴 보는 부부도 저 5가지 모두 충족하는 관계는
    흔치 않을 겁니다. 가장 원하는 걸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으세요

  • 11.
    '26.4.15 11:58 AM (182.227.xxx.181)

    나이들고 외로운데
    서로 스킨쉽하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만남이 싫지않으니 만나는거잖아요
    점점 나이들어 그것도 하기 싫어지면
    귀찮아서라도 만남이 없어지겠죠

  • 12. 차이
    '26.4.15 12:08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마지막 질문에대한 답은 "네"죠.

    ㅡ영혼없이 식구들 밥 차리다가 이런 일을 죽을 때까지하는 요식업자들은 장말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ㅡ영혼없이 부부관계하다가 이런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도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선택할 수 있을 때 아닌 건 아닌 걸로.
    그까짓 설레임도 없는 연애, 그만 두셔야죠.

  • 13. 설레임
    '26.4.15 12:0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마지막 질문에대한 답은 "네"죠.

    ㅡ영혼없이 식구들 밥 차리다가 이런 일을 죽을 때까지하는 요식업자들은 장말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ㅡ영혼없이 부부관계하다가 이런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도 대단해
    라고 생각할 때 있음.

    선택할 수 있을 때 아닌 건 아닌 걸로.
    그까짓 설레임도 없는 연애, 그만 두셔야죠.

  • 14. 바로 이런게
    '26.4.15 12:23 PM (106.101.xxx.169)

    섹파라고 하는겁니다 섹 하고싶을때 만나는 사이
    남자 좋으라고 하는건 아니죠 서로 몸이 고파서 몸으로 얘기하는거

  • 15. 하기 싫으면
    '26.4.15 12:24 PM (121.162.xxx.234)

    안하는 겁니다
    빨간 불에 주행하고 싶다 같은 거나 지켜야 하는 거지
    내 몸 내 맘대로도 못하나요
    성관계를 거절하세요
    남자가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는 비난하지 않습니다
    님 의사가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관계는 끝났다면 할 수 없죠
    근데 저 문자로 봐선 대화로 풀 여지는 있어보입니다 ㅜ

  • 16. ㅇㅇ
    '26.4.15 12:44 PM (223.38.xxx.44)

    어떻게 만났셨는대요?
    서로 미지근하면 빨리 헤어질것 같은데 그냥 싫지는 않아서 만남만 이어가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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