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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한식당

Europe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26-04-14 21:33:51

10년간 유럽만 1년 두번씩 다녀온듯해요

이탈리아 는 아마 6번?

지금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중인데요 정말 궁금 한 게요

오스트리아 소도시..나 이탈리아 소도시나

골목 들어서면 중국 레스토랑 정말 정말 많아요

주로 허름한 분위기

계산대 옆엔 아이 앉혀놓고 학습지 공부 시키고 있고요 그럼에도 장사 잘되요

심지어 어제 들른 곳(이탈리아 파도바)은 앉는 테이블은 2인용 딸랑 하나에 허름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인데도

현지인들이 입구에 줄서서 음식을 직접 비닐봉지에 점심삼아 받아가더라고요

볶음 우동 이나 볶음밥류. 

친절하나?? 그렇지도 않아요 특유의 무뚝뚝 

전엔 보니

중국집 레스토랑 메뉴가 많기도 많은데

이탈리아 현지 할아버지 두 분 단골인지

와서 저도 먹어본 적 없는 희안한 메뉴 시켜먹고 매우 익숙하게 젓가락질까지.

그 옆에선 교수님이 학생들 대동해온 듯한 그룹이  원형테이블에 빙 둘러 앉았는데

레스토랑 주인 중국아주머니

퉁명스럽게 1인 1메뉴 시키라고

한명씩 빙 둘러가며 윽박?지르듯 주문받아요 ㅎ

그걸 또 암치도 않게 여기고 기념사진 찍는 현지인 

이번 여행에서 한국 식당은 인스부르크에서 딱 한번 봤어요. 테이블 2인용 3개 정도 규모이고 비빔밥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고 식당 연지 8개월차라 하시더라고요

다만 현지인들 득실득실한 중국집이나 스시집에 비해 손님은 오롯이 한국인 한팀만 봤어요 

의아한 게 한식은 한식당하기에 어려운 재료인가요?? 아님 자리잡기가 힘든가여??

 중국레스토랑에 비해 왜이리 없는지

유투브나 뉴스에선 케데헌 덕에 한식.라면 김밥이 붐이라는데 현지?에선 못느끼겠더라고요.

큰 coop에서도 김치라면 컵라면 종류 한가지 정도만 구석 아랫쪽에 자리 일본 컵라면과 같이 뭉뚱그려져 있구요

IP : 62.110.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4 9:37 PM (96.93.xxx.73)

    케데헌은 미국이죠.
    우럽 중국식당은 중국이 공산화 되면서 화교들이 정착하며 생긴 거라 역사가 깊어요.

  • 2. 친구
    '26.4.14 9:44 PM (182.227.xxx.251)

    저는 유럽 별로 안좋아해서 안가지만 정말 자주 유럽에 일이나 여행으로 가는 친구는
    유럽 시골에서도 한식당이 있더라며 잘 찾아 먹고 다니던데요?
    가는 마트마다 한식 재료나 한국 식품이 넘쳐나고
    몇 년전이랑 너무 달라졌다고 대단 하다고 하는거 들었어요.
    그리고 가면 외국인들이 죄다 앉아 있다고 하고요.

    여행 유튜버들 보다보면 그런 내용도 종종 보여요.
    중국집은 워낙에나 오래전부터 그렇게 터 닦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고요.
    의외로 베트남식당이 또 잘 되죠.

  • 3. 넝쿨
    '26.4.14 9:48 PM (222.108.xxx.71)

    중국음식이 결국 간장이나 오렌지 레몬 칠리맛에 볶은거라 글로벌리 만만하고 접근성이 좋죠 볶음밥 볶음국수 오렌지치킨 다 누구나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으니까요

  • 4. 그런데
    '26.4.14 9:50 PM (118.235.xxx.3)

    화교 때문이 아니라, 징기스칸부터 시작해서 비단길을 통한 무역, 영국 본차이나로 대별되는 도자기류 등, 중국 문화 교류는 오래 되었고요ᆢ
    길거리에서 보는 중국음식 작은 포장이나 중국음식점은 베트남 사람들도 많이 합니다. 보트피플로 들어온 사람이죠
    중국 천안문 사태때 망명한 사람들 독일에 꽤 많았었어요.
    그리고 중국이 2000년대 프랑스 독일 등의 중요 고객이 되면서 고속열차 등 판다고 난리도 아니었고, 파리 샹젤리제에서 일주일씩 중국거리 축제를 벌이고ᆢ
    그 때 중국도 자국학생들이 외국 유학 쉽게 가게 규제 많이 풀어줘서 유럽대학마다 어마어마한 중국유학생들이 들어왔었어요
    그러면서 유럽 슈퍼에 중국 라면부터 온갖 소스들 좍 깔렸었죠.

    우리나라도 냉동식품 많이 개발해서 팔면 잘 될 듯. 일본 스시는 오스트리아 슈퍼 냉동칸에도 있거든요. 우리 김밥뿐 아니라 새우계란볶음밥, 김치볶음밥 이런 거 일인분씩 포장된 거 팔고, 냉동 만두 팔면 잘 될 듯.

  • 5.
    '26.4.14 10:16 PM (14.6.xxx.135)

    싸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도 예전에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가면 일단 중국집부터 찾았어요. 싸고 양많고 그나마 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비빔고추장 휴대필수)
    한식은 좀 비싸기도해서 가끔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유명 프랑스 레스토랑 줄서서 가긴했는데...그곳도 가성비짱이라서(가격에 비해 고퀄) 현지인인 빠리지앵들도 줄섰더라고요.

  • 6. ..
    '26.4.14 10:23 PM (104.28.xxx.5)

    유럽은 아니고 시드니 사는데
    중식이나 태국식당에 비해 한식은 알려지기 시작한게 최근 몇년뿐이 안돼서
    서양인들은 좀 잘 안찾는게 사실이지만
    요즘엔 젊은 아시안들 중심으로 꽤 많이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 7. ㅇㅇ
    '26.4.14 10:25 PM (211.193.xxx.122)

    중국음식점은 옛날부터 많이 있었고
    저렴합니다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중국사람 없는 곳이 별로 없는 것같습니다
    차이나타운도 많고

  • 8. kk 11
    '26.4.14 10:36 PM (114.204.xxx.203)

    우선 손이 많이가고 재료 구하기도 힘들대요
    그래선지 유럽에서 한식당 가보면 외진데 있고 맛이 그닥..
    앞으론 좀 달라지겠죠

  • 9.
    '26.4.14 10:45 PM (112.150.xxx.63)

    골때리는거 알려드릴게요
    제가 파리에서 살았는데
    파리 중국집이 많아요
    한식이 비싸고 별로없어서
    튀김 볶음밥 매안사러가니

    우리같으면 단골이라고 더 잘해주고
    한국인은 그러잖아요
    근데 파리 중국인들은 내가 자주가니
    더불친절해요
    내가자기네음식 사줄수밖에 없으니
    더 고자세로 굴고 조금주고 못되게 굴었어요
    여기말고도 많이 그랬음

  • 10. 희한
    '26.4.14 11:22 PM (217.149.xxx.128)

    희안 아니고 희한


    중국 음식은 재료가 싸요.
    싸구려 식자재 중국에서 가져와서
    노예처럼 종업원 쓰니까
    재료비, 인건비 낮아
    이윤도 남으니까 가격이 낫죠.
    그래서 손님이 많고.

    한식은 재료부터 비싸고
    인건비 들어가면 싸게 못 팔고.

  • 11. wjawja
    '26.4.14 11:26 PM (59.11.xxx.27)

    파리에는 점점 더 한식당 늘어나고 인기 많던대요

  • 12. 사실
    '26.4.15 2:33 AM (41.82.xxx.166)

    제가 듣기로는
    한국사람은 식당을 열면
    얼마 정도는 남기겠다는 금액이 높다고
    그래서 가격이 비쌀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한국식당이라고 하면서
    주인이나 카운터에 한국인이 없는 경우도 몆번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점점 한국식당이 조선족..이 운영하는곳 많아진다고

  • 13. 중식당
    '26.4.15 4:33 AM (83.86.xxx.50)

    유럽 시골 마을에도 중식당 하나씩 다 있어요. 그리고 한 10년전부터는 새로 이주하는 중국인들이 동네 스낵파는 집들(한국 김밥천국 같은 메뉴) 하나씩 인수해서 하구요. 중식은 워낙에 흔하고, 볶고 튀김 요리가 많아서 쉽게 먹을수 있어요.

    요즘엔 한식도 점점 인기가 많아져서 한식당도 생기는데 고급 한정식 보다는 All you can eat 타입의 식당, 인당 50 유로 내고 먹고 싶은 만큼 먹는 식당들에 주인도 한국사람 반, 중국사람 반 그래요.

    한식이라고 해도 재료 현지 조달하거나 다 중국에서 가져오고 재료비가 중식에 비해서 비싸다고 할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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