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정말 부러워요.
엄마가 아프세요. 그런 저를 위로 하겠다고 친구가
자기 엄마 얘기를 하다가 펑펑 울더라고요.
울면서 그래도 거기서는 안아플테니 다행이라고 했어요.
그 친구 엄마와 제 엄마가 같은 암이거든요.
사람들은 제가 효녀인줄 알아요.
엄마 모시고 병원 다니고 그에 따른 일들을 제가
다 해결하거든요.
제가 하는건 할 수 있는 상황이 저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돌아가셔도 하나도 그립지 않을거 같아요.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 맞는 말 같아요.
간병비에 등골 휘는 자식은 생각조차 안하는
부모한테 화가 나고
정말 노후대책이 전혀 없는 부모가 한심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