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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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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닌 길을 가려고 할 때 옆에서 말해주시나요?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26-04-14 17:14:23

결혼, 집매매, 진로선택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나한테 어떤거 같냐고 물을때

 

제3자로서 보니까 사기꾼이거나 돈날릴 것 같은게 보이면 말해주나요?

 

말해줘도 원망이고,

말 안해줘도 원망이면 이럴 때 어떡해야하나요?  

 

말리니 화내면서 "너는 내가 잘 안돼길 바라냐?"고 원망하고,

 

입다물었더니 진짜 친구가 돈을 잃어서 멘탈 부셔지고 저한테 화풀이 하고요.

 

생각해낸 대책이 이제 저런 질문 들어오면 모른다고하고 빨리 끊어버리고 도망치는건데요..

 

난 바쁘다. 잘 모르겠다. 근데 잘 알아보고해라 까지만 하고 그냥 끊어버리는게 낫겠죠?

 

어차피 간섭해봤자 소용없는거 아닐까요?

 

 

 

IP : 61.39.xxx.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4 5:17 PM (61.97.xxx.221) - 삭제된댓글

    이래도 저래도 원망이면 입 닫아야죠
    말하는 것도 피곤합니다

  • 2. 선이 어디일까요
    '26.4.14 5:19 PM (61.39.xxx.97)

    친구라해도 남 인생에 제가 간섭 안되는거 아닐까요?
    설득이라는게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 아니고서야 타인을 그렇게 할 수 있는걸까요

  • 3. ...
    '26.4.14 5:20 PM (121.130.xxx.9)

    말이야 해줄 수는 있지만, 판단은 네 몫이다 하고 선을 긋습니다
    그야말로 조언 수준이지 더 깊이 관여하거나 뜯어 말리거나 이런 거 안합니다
    근데 그걸로 나한테 화풀이를 한다?
    전 그냥 딱 선 긋습니다.
    판단은 네 몫이고 그 결과도 네가 감수하는 거지, 내가 시켰더냐? 하고 딱 잘라 말합니다
    서운해 해도 할 수 없죠. 그게 성인 아닌가?

  • 4. ...
    '26.4.14 5:21 P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가 손절당했어요.
    근데 진짜 아닌 일이어서...ㅜㅜ

  • 5. kk 11
    '26.4.14 5:22 PM (114.204.xxx.203)

    이래도 저래도 원망한다면 안봐야죠

  • 6. ,,,
    '26.4.14 5:24 PM (61.97.xxx.221) - 삭제된댓글

    의견은 말하되 말리지는 마세요
    생각과 판단은 자신이 해야죠

  • 7. 진정
    '26.4.14 5:26 PM (112.157.xxx.212)

    전 단 한명인데요
    잘못 가는것 같으면 마구마구 말려요
    욕을 하든 말든
    그리고 형제애같이 느껴지는 친구가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 친구들은 제 생각을 말해주고 선택은 본인이 하게 해요
    이러이러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다 정도요

  • 8. 원글에
    '26.4.14 5:28 PM (112.157.xxx.212)

    원글에 적혀있는 그런 친구는
    제앞에서 하소연 못하게 합니다
    그래도 하면 저는 입 꾹 합니다
    이래도 탈 저래도 탈이 뻔한데 뭐하러 참전해요?

  • 9. ,,,
    '26.4.14 5:37 PM (39.7.xxx.253)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입꾹닫 이 답.

  • 10. ...
    '26.4.14 6:05 PM (122.38.xxx.150)

    말해주고 인연끊었어요.
    아픈 상처예요.

  • 11. 후회
    '26.4.14 6:35 PM (192.42.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가 부업 강의 1천만원짜리 결제하려고 해서
    제가 강의설명 읽어보니 강사도 이상하고 이건 아닌 거 같아서
    최대한 자존심 상하지 않게 조금 더 생각해 보라고 말렸는데...

    그 부업 강의는 사기인 걸로 결론났는데도 (추척 60분에 나옴)
    나중에도 네 말이 맞더라 하는 얘기도 없고,
    그때 자기 결정을 제가 무시했던 것만 기분 나빠서
    그 뒤로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다 반박하고 꼬투리잡고
    네가 잘난 거 없다는 식으로 깔아뭉개는 말을 종종 하더라구요.
    이래서 아무리 친해도 조언하지 말라고 하는구나 느꼈어요.
    이 친구랑은 손절 직전이네요

  • 12. 후회
    '26.4.14 6:36 PM (38.135.xxx.97)

    저는 친구가 부업 강의 1천만원짜리 결제하려고 해서
    제가 강의설명 읽어보니 강사도 이상하고 이건 아닌 거 같아서
    최대한 자존심 상하지 않게 조금 더 생각해 보라고 말렸는데...

    결국 그 부업 강의는 사기인 걸로 결론났는데도 (추척 60분에 나옴)
    나중에도 네 말이 맞더라 하는 얘기도 절대 안 하더라구요.
    그때 자기 결정을 제가 무시했던 것만 기분 나빠서
    그 뒤로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다 반박하고 꼬투리잡고
    네가 잘난 거 없다는 식으로 깔아뭉개는 말을 종종 하더라구요.
    이래서 아무리 친해도 조언하지 말라고 하는구나 느꼈어요.
    이 친구랑은 손절 직전이네요

  • 13. 쓸개코
    '26.4.14 6:38 PM (175.194.xxx.121)

    제 경험을 적어보자면요..
    오래 전에 같은 일을 하는 친한 동생이 있었어요. 오랜 인연이었.죠.
    같은 업계의 어떤 사람과 동업을 한다는 겁니다.
    근데 그 사람은 저와 잠깐 일을 했었는데 눈에 뻔히 보이는 상습적인 거짓말에 아주 불성실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절대 하지 말라고 했더니 ..
    왜 남의 일에 초를 치냐는거예요.
    그래도 저는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계속 말렸어요.
    그랬더니 자기 질투하냐고..
    그래도 계속 말렸는데 결국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사람과 했던 일이 뒷통수 맞고 손해보고 끝났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손해인지 모르겠더라고요.
    크게 보자면 인생공부 한거고.. 또 사람에 대한 깨달음도 준거라서 꼭 내 의견이 옳다고는
    못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39님 말씀대로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고요.

  • 14. 후회
    '26.4.14 6:38 PM (38.135.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가 부업 강의 1천만원짜리 결제하려고 해서
    제가 강의설명 읽어보니 강사도 이상하고 이건 아닌 거 같아서
    최대한 자존심 상하지 않게 조금 더 생각해 보라고 말렸는데...

    결국 그 부업 강의는 사기인 걸로 결론났는데도 (추척 60분에 나옴)
    나중에도 네 말이 맞더라 하는 얘기도 절대 안 하더라구요.
    그때 자기 결정을 제가 반대했던 것만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빴는지
    그 뒤로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다 반박하고 꼬투리잡고
    네가 잘난 거 없다는 식으로 깔아뭉개는 말을 종종 하더라구요.
    이래서 아무리 친해도 조언하지 말라고 하는구나 느꼈어요.
    이 친구랑은 손절 직전이네요

  • 15. .....
    '26.4.14 7:30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선 공감후
    중간 입장에서 이쪽 저쪽 의견을 같이 고민 하는척 말하다가
    나라면 이렇게 할것 같아
    하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던 너의 결정을 존중해하도 말해줘요.

  • 16.
    '26.4.14 7:32 PM (211.201.xxx.73)

    선 공감후
    중간 입장에서 이쪽 저쪽 의견을 같이 고민 하는척 말하다가
    나라면 이렇게 할것 같아..하고 내의견을 정확히 말한후
    하지만 어느쪽을 선택하던 너의 결정을 존중해하고 말해줘요.

  • 17.
    '26.4.14 9:29 PM (218.235.xxx.73) - 삭제된댓글

    사기꾼하고 결혼 말렸다가 결혼식에서 친구 형제들이랑 그 사기꾼 놈이 싫은 기색에 눈치 주고 몇년간 연 끊었다가 결국 친구 이혼하고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그때 알았죠.. 절대 조언도 참견도 하지 말자고요.

  • 18. ..
    '26.4.15 12:09 AM (106.101.xxx.183)

    남도 아니고 친구니까 내의견은 말해줘요. 그래도 최종선택은 너가 하는거니까 나랑 달라도 존중한다고 하구요.

  • 19. ...
    '26.4.15 12:17 AM (110.70.xxx.152) - 삭제된댓글

    내의견에 대한 힌트는 주죠.
    받고안받고는 그사람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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