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만 기분 좋을께요ㅋㅋㅋㅋㅋ

...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26-04-14 15:55:29

초등학교때 우리 아이 이집저집 다들 영재 소리 들었다 많이들 얘기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알고 있으니 허파에 콧바람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나름 객관화 되는 엄마 입장이에요.

저희 애가 초1 입학생인데 

참관 수업때 가보니 애들과 동떨어져서 춤추고;;;;엉뚱한 소리만 하는거 보고

선생님이 애가 남다르다 영특하다 사셨는데 애가 유별나다 둘러 표현하시는가 보다 

걱정만 안고 돌아왔는데요

다시 한 번 같은 이야기를 하셨어요

교육청 영재?? 관련 활동 하신 경험도 있으신데 애가 분명히 그런 면이 있다고요.

애가 외동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 부모님께서 잘 모르실수도 있으니 말씀드린다고

가정에서도 지켜보시고 교육을 하는데 있어 참고를 해주십사 얘기해 주셨는데

저희 애 너무 평범하거든요.

책 1권도 안읽고, 영어는 너무 싫어하고 안해서 ABCD노래도 까먹었어요.

기억력이 남다른 것도 아니고요

종이접기 좋아해서 1시간씩도 접긴 했어요.

종이접기 하기 전에는 그림도 곧잘 그렸었는데

지금은 흥미를 잃어서 그림일기 쓰게 시켜도 졸라맨만 그리거든요. 색칠도 안해요.

띄어쓰기 못하구요 =/=

애시당초 엄마 아빠 머리가 너무 평범해요.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가 맞는 것 같네요, 형편상)

또래 남자애치고 말 표현력이 좋았는데

이제 다른 남자애들도 말빨이 좋아져서 보기에 언어 능력은 비슷해 보여요.

자기 좋아하는거 할때만 엉덩이 무겁고 그 외엔 산만해요.

선생님께서 영특하다 하는 부분도 학업 성취도하고는 1도 관련 없는 것 같은데...

당췌 머땀시~~그런 말씀을 해주셨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기분이는 좋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만 웃고 지나갈께요 ㅎㅎㅎ)

엄마아빠 벌이도 고만고만해서 학원으로 쭉 밀어줄 능력도 없구요

태권도 학원 하나 다니는데 뭐...걍 이렇게 두다가

3학년 정도에 웩슬러? 검사 정도 해서 애가 잘하는 분야가 뭐인지 참고정도 하면 될까요?

지도할때 참고해보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21.65.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4 4:02 PM (220.125.xxx.37)

    쌤도 보시는 눈이 있으니 그리 말한거겠죠.
    좋은 부분, 키워나가야할 부분 알려달라하셔서
    역량을 키워주세요.
    우리 나라 아이들 공부때문에 다른 영재성은 많이 지나친다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서 능력 키웠으면 좋겠네요.
    많이 웃으셔요. ^----^

  • 2. ...
    '26.4.14 4:07 PM (121.65.xxx.29)

    좋은 부분, 키워나가야할 부분 알려달라하셔서
    아!!!!

    나중에 뵙게 되면 이렇게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도를 뭘 어케 하란 건가 했어요.
    공부도 해본 사람이 더 잘 가르친다더니 엄빠가 꽝이에요~
    다만 다음번 만남때 더 이상 그런 영특하다 그런 말씀 안하시면
    묻지 않고 조용히 집에 오는 것으로 할께요ㅋ.ㅋㅎㅎㅎㅎ

  • 3. 아마도
    '26.4.14 4:17 PM (122.101.xxx.144)

    눈빛이나 생각하는게 특별한게 있겠죠
    유치원도 아니고 학교 교사가 그렇게 말하는 경우 잘 없어요
    그런 아이들은 입시제도에 들어가는 순간 스르륵 사라져요
    여력되시면 다른 방향으로 잘 키워보세요.

  • 4. ...
    '26.4.14 4:19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학업 성취도쪽은 영 아닌 것 같고요.
    부모니까 다른 방향으로라도 잘 키워 주고 싶은데
    뭘 키워야 할지 몰겠어욤 ㅎㅎㅎ

  • 5. ...
    '26.4.14 4:20 PM (121.65.xxx.29)

    저도 학업 성취도쪽은 영 아닌 것 같고요.
    부모니까 다른 방향으로라도 잘 키워 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겠어욤 ㅎㅎㅎ

  • 6. 영재들은
    '26.4.14 4:32 PM (180.83.xxx.182)

    주변에서 다 알아 본다더라고요. 주변에서 그런 얘기 없음 영재 아니래요

  • 7. ..
    '26.4.14 4:35 PM (106.101.xxx.104)

    정작 영재는 부모보다 선생님이나 친구엄마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 8. ..
    '26.4.14 4:42 PM (61.78.xxx.41)

    종이접기 좋아해서 1시간씩도 접긴 했어요

    이거 초1 아이에게 아주 훌륭한 능력이에요..
    앞으로도 핸드폰 멀리 하게 하시고 많은 경험 해볼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시면 반짝이는 적성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9. ㅌㅂㅇ
    '26.4.14 4:45 PM (211.36.xxx.182)

    지켜보시다가 뭐가 필요한지 그때그때 고민해 보시면 될 거예요 미리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고

  • 10.
    '26.4.14 5:01 PM (118.235.xxx.75)

    학력수준이 높은 건 그냥 공부 잘 하는 애들이고요.

    영재는 자기주도적 학습, 과제집착력 이 두 개를 봅니다.
    좋아하고 하고싶은 걸 오래 파고드는 것이죠.
    관심없는 건 안 해요 ㅋㅋ

    저희 애가 영재로 카이스트 가있는데
    5,6살 때 지하철 각 역 번호를 다 알았어요. 외운 게 아니라 규칙이 있더라고요. 차 번호판 보고 숫자 계산하고 한글 배우고 그것만 파고들었죠.
    그러다보니 다른 영역도 잘 하더라고요.

    잘 살펴보세요. 선생님들이 그런 거 함부로 말씀하시진 않아요

  • 11. ...
    '26.4.14 5:27 PM (121.65.xxx.29)

    어머나
    윗 분 아이는 확실히 비범하였네요.
    그 어린 나이에 사물에서 규칙을 찾아내고 추론도 하고.
    저희 아이는....음....선생님 칭찬은 감사하나 그런 구석은 1도 없는데;;;;;;;=.=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436 저는 왜 이럴까요? 3 .... 2026/04/17 2,085
1802435 남편 지인의 와이프 짧은 후기 11 .. 2026/04/17 19,237
1802434 예금만기된게 몇억되는데 재예치도 그렇고.. 7 .. 2026/04/17 3,752
1802433 트럼프, 가톨릭 아동 예산 163억 끊어. 9 트럼프는 미.. 2026/04/17 2,690
1802432 저 요즘 물건 버리고 있어요. 5 -- 2026/04/17 3,765
1802431 돼지기름 몸에 좋은가요? 15 삽겹 2026/04/17 3,055
1802430 '이태원참사 마약테러설' 60대, '서울대 프락치 사건' 주동.. 9 .. 2026/04/17 2,658
1802429 와룡산 영산홍 개화 2 대구 특파원.. 2026/04/17 911
1802428 11시 정준희의 논 ㅡ 늑구를 살린 사람들과 짐승보다 못한.. 같이봅시다 .. 2026/04/17 1,174
1802427 전용기의 활약, 뒤집어진 국정조사 ㅋ 21 ... 2026/04/17 3,670
1802426 창문형에어컨, 인버터 전기요금? 10 .. 2026/04/17 1,312
1802425 넷플 영화중 신부가 고해 받고 발설 못 해 고생해요 1 고해 2026/04/17 2,352
1802424 병원 2인실은 운 나쁘면 최악.. 18 2인실 2026/04/17 4,748
1802423 나이가 드니 뭘 못사겠어요. 19 ........ 2026/04/17 6,839
1802422 배 아픈 중앙 기레기 455억 2026/04/17 1,167
1802421 학교 경비실에는 물품 맡기면 안되는 걸까요? 35 리리코스 2026/04/17 4,126
1802420 이롤줄 알앗으면 많이 살걸 2 2026/04/17 4,076
1802419 용인 구성동 아파트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질문 2026/04/17 1,439
1802418 늑구가 사살되지않고 살아서 돌아와서 너무 다행입니다 늑구란 이름.. 17 .. 2026/04/17 3,472
1802417 임성한 오늘 라방에 나온다네요 3 ㅇㅅㅇ 2026/04/17 2,363
1802416 녹내장 증상은 어떠셨나요 13 녹내장증상은.. 2026/04/17 3,710
1802415 잠 못자서 환장하겠네요 증말 ㅠㅠㅠㅠㅠ 6 ... 2026/04/17 3,549
1802414 24기 순자 본인 객관화가 너무 안 되네요 10 2026/04/17 3,338
1802413 지금 동생네서 혼자 신나게 먹고 있어요 9 ㅇㅇ 2026/04/17 3,990
1802412 임윤찬 14 ... 2026/04/17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