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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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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다짐했어요 시댁갈때 빈손으로!!

,, 조회수 : 6,454
작성일 : 2026-04-14 14:49:13

진짜 뭐사가서 좋은소리 한번 못듣고

오늘은 현관문 열리자마자 뭐사왔어

빵맛없다 싫어 이러시더니 쇼핑백을 대뜸 가로채서 열어보더라구요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고 싫대요

파운드케이크 사갔는데

아 이건 맛있겠다 이러는데

이제 앞으론 무조건 빈손으로 갈꺼에요

어쩜 연세들수록 필터없는 말들만 내뱉는지

괜히 들렀다가 짜증만나네요

IP : 59.14.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4.14 2:52 PM (211.234.xxx.112)

    잘 하셨습니다
    전 그런 똑똑한 생각을 못하다가 20년쯤됐을때 현타왔었지요
    여기는 아들들한테 생활비.용돈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원글님 싫은소리 많이 들으실듯ㅜ
    미리 위로드려요

  • 2. kk 11
    '26.4.14 2:52 PM (125.142.xxx.239)

    젛은 소리 안하면 안사죠
    저는 먹거리만 사가요

  • 3. 무식
    '26.4.14 2:5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부류...
    남편은 뭐라고 안하나요? 본인 엄마인데 배우자에게 정말 무안할것 같아요. 같은 부류라면...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 4. ㅁㅁ
    '26.4.14 2:55 PM (112.187.xxx.63)

    그자리서 못을 쾅박으셨어야 하는데 ㅠㅠ


    엄니
    담부턴 아무것도 안사올게요

  • 5. 신기하죠
    '26.4.14 2:56 PM (59.7.xxx.113)

    왜 그러는 걸까요. 기분 진짜 나빠요.

  • 6. ,,
    '26.4.14 2:56 PM (59.14.xxx.107)

    모르쇠 남편이 더 재수없어요
    절대 자기 부모님한테 뭐라고 안해요
    바보죠멀
    엄마 성격이 저런걸 말해도 안바뀔꺼 뻔한데
    저더러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러려니 하래요 ㅋㅋ

  • 7. ,,
    '26.4.14 2:58 PM (59.14.xxx.107)

    이제까지 뭘 사가서 좋은소리 들어본적 없고
    더 골때리는건 맛있다고 신나게 드셔놓고는
    그전에 먹었던거 그거는 진짜 아니다 맛없었다
    이래요 ㅋㅋㅋㅋ

  • 8. ㅌㅂㅇ
    '26.4.14 3:00 PM (211.36.xxx.182)

    어차피 상대를 깎아내리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이니까 그냥 먹이를 주지 마세요 어떻게 해도 기분 나쁜 소리 할 사람들이니까

  • 9. ㅋㅋㅋㅋㅋ
    '26.4.14 3:02 PM (39.118.xxx.125)

    울 어머님이 그러세요.
    아유 난 빵 싫다, 난 그거 맛없더라, 입맛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못 먹겠더라, 그거 먹고 소화가 안되서 죽는 줄 알았다...

    걱정되서 챙겨주는 말 한 마디가 듣고 싶으신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내 돈 쓰고 투정 듣고 싶지 않은 저는 걍 건성으로 대충 반응하고 맙니다.
    결론은,
    그래서 아무것도 안 사가요 ㅋㅋ 남편이 알아서 하게 냅둡니다.
    그냥 우리꺼 뭐 좀 많으면 "어머님 하나 갖다드려봐" 정도로만 챙겨요. 워낙 어머님이 뭘 만족하는게 없으시니 남편도 그거 알아서, 제가 이 정도만 해도 제가 잘 챙긴다 생각하더라구요.

  • 10. ...
    '26.4.14 3:03 PM (163.116.xxx.115)

    저도 부모님한테 뭐라고 안할거 같아요. 부모님 성격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괜히 뭐라고 했다가 잔소리만 더 들을거 같아요. 저라면 빵맛없다고 하면 맛없는 빵만 사들고 가거나 집에서 필요없는거 모아뒀다 가지고 갈거 같아요. 모르쇠로 사람 속터지게 하는거? 그게 더 재밌어요.

  • 11. 신랑 바보
    '26.4.14 3:03 PM (116.41.xxx.141)

    지가 한마디 해줘야지
    결국 엄마간식 사라지게 만드는 바보 ㅜ

  • 12. ...
    '26.4.14 3:13 PM (121.135.xxx.175)

    전 뭐 사가는 것보다.... 같이 음식점 갈 때, 남편이 저한테 찾아보라고 하면...
    꼭 시부모님이 한 마디씩 하면서 투정부리셔서.... 왠만하면 제가 안찾으려고 해요.
    웃긴 게 같은 음식점을 간다고 해도 남편이 가자고 해서 가면 좋다좋다 하시고,
    제가 골라서 가면 싫다싫다 투정이 많으시거든요.

  • 13. 저도
    '26.4.14 3:1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시가와 관련된 선물 음식점 여행일정 다 남편한테 정하라고 해요.

  • 14. ㅡㅡ
    '26.4.14 3:17 PM (112.156.xxx.57)

    정말 상종하기 싫으시겠어요.
    아무것도 사 가지 마세요.

  • 15. 노인네참
    '26.4.14 3:23 PM (58.78.xxx.168)

    왜 복을 걷어차실까.. 맛없어도 맛있다 고맙다 그게 그리 어려울까. 사가봤자 좋은소리도 못 듣는데 뭐하러 사가요. 그거로 고기나 사 드세요.

  • 16. 뒤로
    '26.4.14 3:29 PM (125.130.xxx.119)

    뒷말 듣는게 더 기분나빠요
    백화점에서 선물 사갔는데 시장물건이냐 아니냐 따지고 있더라고요
    그후로는 아무것도 안사가요

  • 17. ..
    '26.4.14 3:31 PM (220.118.xxx.37)

    제가 육십 초반인데 지금 시어머니들 다 육십대 칠십대 아닌가요. 팔십대 구십대 시어머니는 그나마 이해합니다.
    근데 육십대 칠십대 시어머니들은 정말로 이해가 안 감. 본인들이 며느리 할 때가 이미 세상 바뀐 뒤인데, 그때 싫었던 마음 기억도 안 나시나

  • 18. ...
    '26.4.14 3:37 PM (58.224.xxx.134)

    진짜 ㅂㅅ같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저도 신혼때 주말마다 시댁 방문할 때 과일을 사갔는데
    한번은 시어머니 멜론 한번 드셔보시라고(그땐 고급과일이랍시고)
    사갔었어요.
    다음번에 또 사가니까 저한테 자기 멜론먹고 알러지나서 죽는줄 알았다고 너때문이라고 막 난리를 치시는 거예요.
    다 듣고 나서 제가 "그럼 이번에 사온건 저희집으로 가져갈게요" 하며
    들고 일어섰더니 금방 정색하고 냉큼 뺏으면서 '쪼깬씩 쪼깬씩 먹으면 괜찮다'네요.
    진짜 어른이 하는 짓이 그러니까 목소리도 그 사투리도 너무너무 듣기싫었어요. 그 이후론 저도 빈손으로 가고요.

  • 19. 빈손 최고
    '26.4.14 4:36 PM (218.152.xxx.236)

    고급 화장품 사다 드려도 피부랑 안 맞는다, 최고급 과일이나 식자재 선물 들어온거 나눠 드려도 상한 거 같다 어쩌구 투덜 투덜. 본인 손으로 직접 사는데 의의를 두는 분이라 그냥 빈 손이 최고입니다.

  • 20. ㅎㅎ
    '26.4.14 4:47 PM (211.212.xxx.29)

    고맙다는 말도 잘 못들어요
    내 아들이 사온건데 무슨 인사??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 21.
    '26.4.14 5:14 PM (223.38.xxx.46)

    죄송합니닼 무슨 짐승같아요 .ㅠㅠ

  • 22. 내다 던져서
    '26.4.14 5:29 PM (175.123.xxx.145)

    신혼초부터 사간 선물을 바닥에 던진다거나
    제게 던지셔서 ᆢ언짢았는데
    용돈 적게 줄까봐 그러셨다더라구요ㅠ
    그후부턴 절대 선물 안사갑니다

  • 23. ..
    '26.4.14 7:52 PM (1.11.xxx.142)

    저는 진작에 파악하고 빈 손으로 갔어요
    남편도 생전에 부모에게 뭐 하나 챙길줄 모르는 사람이라
    제가 이것저것 챙겼는데 좋은 소리 못 듣고
    마지막에는 휴대폰을 사 드렸는데
    서울에서 산 휴대폰이라 시골에서는 안터진다고
    계속 궁시렁거려서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 사드려요
    그 대신 돈으로 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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