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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때문에

지나다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6-04-14 12:56:09

엄마가 전화를 하면 나도 모르게

여보세요

라는 말을 해서 엄청 난리 쳐대서

82에 하소연 한 적 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엄마가

나도 너 전화 받으면 여보세요 

일부러 해줄거다 라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리고 또 여보세요 하고 무의식적으로 전화 받으니까

여보세요 한다고 또 한시간 정도 난리를 쳐서

정말 엄마한테 전화가 오면 경기 일으킬 정도로

여보세요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전화를 받으면서

여보세요 안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난리치고 난 뒤부터

일부러 그러는지 계속 여보세요 라고

제 전화를 받아요.

여보세요 엄마가 전화 받는것은 상관없는데

난 정말 엄마 전화만 오면 여보세요 하지 말아야 된다는

강박감까지 들어 되어 일부러 휴대폰에다가 여보세요 하지 말기

까지 적어뒀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여보세요 라고 왜 해요? 라고 묻고 싶은데

일부러 그러는 거니 안 묻는게 나을까요?

 

저한테는 여보세요 라고 하면 장장 1시간 동안 온갖 잔소리

늘어놓으면 난리 쳐놓고

왜 엄마는 여보세요 일부러 할까요?

어떤 심리 일까요?

IP : 119.203.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4 1:05 PM (119.204.xxx.8)

    엄마가 일부러 여보세요라고 할거라고
    이미 예고도 했으니
    계속 모르는척하세요.
    반응없으면 그러다 말겠죠.
    괜히 또 그일로 말 섞으며
    서로 감정상할필요 없어요.

  • 2. 원글
    '26.4.14 1:09 PM (119.203.xxx.70)

    그렇겠죠?
    네....막 섞지 않는데
    가장 현명한 방법 같네요.ㅠㅠㅠ

    근데 왜 저러는지 정말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 3. 모녀는 힘들어
    '26.4.14 1:39 PM (112.157.xxx.212)

    세상 모녀 관계가 가장 쓸모 없는것들로
    가장많이 싸우는것 같아요
    이게 늘 궁금했었는데 그렇더라구요
    저도 딸만 있고 딸하고 별걸 다 가지고
    두루두루 투닥돼 봤어요
    요즘은 늙어 힘빠져서 딸 목소리 높아지면 그래 미안하다 하든지
    다른 화제로 말 돌리든지 바쁘다 담에 통화하자 하고 끊든지
    그렇게 돌려 써요

  • 4. ..
    '26.4.14 1:56 PM (220.94.xxx.167)

    별일 아닌 것으로 신경전 하시네요

  • 5. ..
    '26.4.14 1:59 PM (175.116.xxx.139)

    원글님.. 그냥 엄마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그게 무슨 딸한테 난리 칠 일이라고 ㅜㅜ

  • 6. 전화
    '26.4.14 2:09 PM (116.84.xxx.32) - 삭제된댓글

    받으면 여보세요 하고 저절로 말하지 않나요?
    그게 난리칠 일이예요?

  • 7. 전화
    '26.4.14 2:09 PM (116.84.xxx.32)

    받으면 여보세요 하고 저절로 말하지 않나요?
    그게 난리칠 일이예요? 이상한 엄마시네요.

  • 8.
    '26.4.14 2: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여보만 하던지
    세요만 하던지
    아니면
    헬로우
    모시모시

  • 9. 저는
    '26.4.14 2:40 PM (112.169.xxx.177)

    ㅇ 엄아하고 전화 받는데요
    그게 서운해서 엄마가 전화를 그리 받는듯

  • 10. ...
    '26.4.14 2:55 PM (125.142.xxx.239)

    성격 이상하시네요 습관적으로 여보세요 하는걸 갖고
    뭘 그리 난리래요
    어머니가 너도 당해봐라
    일부러 여보세요 하는거네요 유치하게

  • 11. ...
    '26.4.14 3:11 PM (118.47.xxx.7)

    전화번호 저장해놨을텐데
    누군지 알면서 여보세요는 좀 아니지 않나요? ;;
    엄마가 싫다는데도 왜 자꾸??
    저장해놓은 전화오면
    전 바로 이름부르고 시작합니다
    엄마는 엄마~
    동생이면 왜~ ㅋ
    회사직원전화는
    네~ 부장님~~ , 네~ OO씨~

  • 12. ㅎㅎ
    '26.4.14 3:41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그냥 습관적으로 여보세요 받는거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걸로 난리치는 엄마 성격이 제가 보기엔 100백는 더 이상하네요.

  • 13. 118님
    '26.4.14 4:00 PM (119.203.xxx.70)

    울 엄마세요? ㅋㅋㅋㅋㅋ

    전 습관적으로 전화받으면 여보세요 라고 해요.
    심지어 제딸이나 남편에게도


    근데 엄마가 전화를 한다고 해도 전화가 연결되면
    무의식적으로 여보세요가 나오는데
    엄마만 따로 자기한테는 여보세요 라는 말 하지 말라고
    난리시더라고요
    난리치면서
    자기는 싫다면서 싫으면 싫은 줄 알라고 해서
    일부러 엄마 전화 오면 안해요.

    저한테 잔소리 1시간 하고 난 뒤
    계속 엄마는 제가 전화할 일 있어서 전화하면
    여보세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저한테 그렇게 화를 내시지 말든지
    저렇게 나한테 난리 치고 자신은 여보세요 라고
    하는 심리가 뭔지 궁금 해서그래요.

    울 엄마 같으신 분이니까
    그것은 어떤 심리인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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