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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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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다 보니 커피를 끊게 됐습니다.

^^ 조회수 : 5,001
작성일 : 2026-04-13 12:20:00

 

 

네 어쩌다보니 건강상의 이유로 커피를 안 마시게 됐습니다.

커피를 안 마시면 건강에 좋고 위에 좋고 속쓰림이 없어진다라는

그런 건강 조언 때문에 안 마신 건 아니네요.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무시무시한 이유가 생겨버려서 이제 커피를 못 마시네요. ㅠㅠㅠ

 

   좋은 말로 할 때는 안 듣고 무서워지니까 결국 말을 듣는 제 자신도

간사하네요. 

 

  속쓰림이 있어서 항상 속쓰림 약을 휴대하고 다니고 집에도 몇 박스를 

쌓아두고 먹는데 ... 커피 안 마신 이후로 이 약 소비가 크게 줄었어요

약에 먼지 쌓이고 있어요 . 속이 쓰려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붙들고 

살던 그 커피를 결국 몸이 아프고 나서야 끊었네요.  좋을 말로 할 때

들었으면 얼마나좋았을까요 

IP : 115.21.xxx.1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가
    '26.4.13 12:22 PM (182.212.xxx.145)

    어떤 건강상의 이유가 커피를 끊고 약의 용량이 줄으셨을까 궁금해요

  • 2. 하루에
    '26.4.13 12:23 PM (211.235.xxx.231)

    얼마나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 3. 다 그래요
    '26.4.13 12:24 PM (39.7.xxx.221)

    그깟 커피 끊어서 나아지는거면 그 정도는 암것도 아녜요.

  • 4. 커피는 약
    '26.4.13 12:24 PM (121.166.xxx.208)

    커피엔 항산화 어쩌구저쩌구 해서 덜 늘고, 대장에 좋다는 설은 뭘까요

  • 5. ㅇㄴ
    '26.4.13 12:24 PM (211.114.xxx.120)

    그 건강 상의 문제라는게 커피로 인해서 생겼거나 악화된 걸까요? 어떤 질환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커피 끊고 싶어요 ㅜㅜ

  • 6. ca
    '26.4.13 12:32 PM (39.115.xxx.58)

    저도 커피를 끊어야 소소한 몸의 문제들이 나아질 것 같은데,
    커피 포기가 안되네요.

    커피 마시면 속 쓰려셔 속 달래려고 아침에 토스트라도 한조각 먹고,
    오후에도 커피 마시면 혈당 스파이크가 오는 것인지 또 헛헛해서 간식 먹고,
    잠 잘때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 중간중간에 자주 깨고,
    살찌고 띵띵 붓는 악순환의 사이클에 갇혀버렸는데요.

    진짜 아플 때 빼고는 커피 포기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

  • 7. ㅇㅇ
    '26.4.13 12:43 PM (211.234.xxx.58)

    안좋은거 알면서 멈추지 못하다가
    심각해지면 그제서야 정신차리죠
    저도 그런거 있어요
    안하면 되는데 그게 뭐라고 끊지 못하고
    저 자신이 한심

  • 8. ㅇㅇ
    '26.4.13 12:54 PM (211.251.xxx.199)

    사람마다 틀려요
    또 나이들면 몸의.반응도 틀려져서
    마시고 싶어도 못마셔요
    즐길수 있을때 즐기세요

  • 9. . . .
    '26.4.13 1:04 PM (175.193.xxx.138)

    저도...48세
    요실금으로 비뇨기과 다니면서, 커피 끊었어요.

  • 10. 흠..
    '26.4.13 1:41 PM (222.100.xxx.11)

    커피 그거 뭐라고. 안마시면 마는거죠.

    사실 포기 안하는것도 다 마실만하니까 마시는거거든요. ㅎㅎ
    진짜 몸으로 느끼면 안먹게 됨.

    저도 커피 좋아하긴 하지만, 커피 어디에 좋고 이런거 다 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젠 오전에 한잔 정도만 마십니다.

  • 11. 저도
    '26.4.13 1:51 PM (114.204.xxx.203)

    지병에 안좋아도 마시게 되네요
    의사가 알아서 선택하래요

  • 12. 채송화
    '26.4.13 1:56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한동안 커피 안 마시다가
    오늘 못참고 스벅 갔다 왔네요
    혈관 타고 들어가는 카페인이
    아직 지지 않은 벗꽃보며 설램이 가득하네요 ㅋ
    뛰는 심장 부여잡고 겨우 집에 도착했네요
    (진짜 커피를 끊어야 될 것 같네요
    심장 뛰어서 오래 못살듯 ㅋ)

  • 13. ...
    '26.4.13 2:00 PM (222.237.xxx.194)

    끊은지 1년 됐어요
    진짜 한모금도 안마셨어요
    근데 솔직히 달라진게 없어서 그냥 다시 마실까 싶어요 ㅎ

  • 14. 커피가
    '26.4.13 3:24 PM (211.36.xxx.210)

    건강에 도움이 돼요 저한테는
    폴리패놀이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커피향은 안정감과 행복함을 주거든요

  • 15. ..
    '26.4.13 4:28 PM (121.190.xxx.7)

    저두 끊었어요
    밤에 잠이 안와서
    대신 매밀차 녹차 즐겨마셔요

  • 16. 저는
    '26.4.13 7:00 PM (74.75.xxx.126)

    한번도 좋아해 본 적 없는데 분위기상 습관적으로 따라 마셨는데요.
    임신 준비하면서 커피 끊었을 때 딱 한 달동안 머리가 깨지는 것 같은 두통이 지속되었어요. 금단 현상이요. 이렇게 몸에 안 좋은 걸,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주구장창 마셨을까. 심지어 저는 커피 냄새도 싫어하고 커피 마시고 말하는 사람들 입냄새 더 싫고 몇 시간 회의하다 화장실에 가면 소변에서도 커피냄새나는 거 제일 싫고. 암튼 그래서 아기 낳고도 다시 커피 안 마셨어요. 그랬더니 차의 세상이 열리던데요. 엄청 다채롭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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