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글 표기법 쉽지않죠

......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26-04-13 00:10:09

만둣국
순댓국
선짓국
북엇국
뭇국 

국들이 이런 식이잖아요.


된소리 표기 법칙이라 시옷을 빼버리면 다른 발음이 되어 버리기때문인데 실제로 저렇게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문제네요.
당장 저런걸 파는 식당들 상호부터가 시옷을 다 빼버리잖아요.
뭇국 하니까 맛도 없어 보여요 ㅎㅎ

 

이런거 말고도 한글 표기 규정들 논의를 해봐야할거 같은데 쉽지 않은 일이네요. 


https://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learnkorean...

얼마 전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표기 형태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길거리의 간판에서 또는 식당 음식 차림표 등에서 아주 많은 오류를 찾아내는 내용이었는데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잘못 알고 쓰기 쉬운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띈 것은 음식 관련 표현이었습니다. ‘만두를 넣고 끓인 국’을 ‘만둣국’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쓸 때 ‘만두’와 ‘국’을 합해서 ‘만두국’이라고 쓴 것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알고 계신 분들도 꽤 많으실 텐데요, 이것은 ‘만두’ 밑에 사이시옷을 쓰고 그 뒤에 ‘국’을 붙여서 써야 합니다.

또 해장국으로 자주 먹는 국 중에는 짐승의 피가 식어서 굳어진 덩어리를 넣어 끓인 것이 있는데, 이것은 ‘선지국’이 아니라 ‘선지’ 밑에 사이시옷을 쓴 ‘선짓국’이 맞습니다. ‘선지’를 한자어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것은 우리 고유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순대’를 넣어서 끓인 국은 사이시옷을 써서 ‘순댓국’이라고 하고, ‘순대’ 역시 우리 고유어지요.

그리고 북어를 잘게 뜯어서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국은 ‘북엇국’이라고 사이시옷을 씁니다. ‘북어(北魚)’는 한자어지만 ‘국’과 같은 고유어와 합해진 경우에도 된소리로 날 때는 사이시옷을 쓰도록 돼 있습니다. 오늘은 사이시옷을 빼고 쓰기 쉬운 국 종류의 표기 형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IP : 118.235.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6.4.13 12:25 AM (175.194.xxx.121)

    막내동생도 제대로된 맞춤법대로 쓰자면..막냇동생 이라네요. 어색해라 ㅎ

  • 2. ...
    '26.4.13 12:29 AM (223.38.xxx.224)

    수학용어들도 그렇대요. 최소값 최대값 절대값 다 사이시옷 없이들 쓰죠.

  • 3. ...
    '26.4.13 1:09 AM (58.29.xxx.131)

    원래 사이시옷 없는 것이 맞는 표기법이었는데 얼마전 바꾸는 바람에 그래요.
    바꾼 표기법이 저는 이상한게 많더라구요.
    저는 막내동생을 그냥 망내동생이라고 발음해왔는데 저 표기법에 의하면 망내똥생으로 발음해야 된다는 거죠. 동생을 왜 똥생으로 만드나요?

    아마 요즘 발음들이 된소리로 가고 있어서 그런 추세를 반영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한자어는 사이시옷 금지라 내꽈 외꽈라고 발음해도 내과 외과로 쓰라고 하니까 일관성도 없고...

    그러면서 또 암코양이 수코양이는 그냥 수고양이 암고양이로 쓰라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쓰면 그 고양이 특유의 앙칼진(?)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맞춤법 관장하는 이들이 좀 멋대로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4. ...
    '26.4.13 7:33 AM (221.149.xxx.56)

    사이시옷이 논란이 많아서 국립국어원에서도 폐지 논의 중이에요

    [단독] 공기밥? 공깃밥? … 헷갈리는 '사이시옷' 폐지 추진 - 매일경제 - https://m.mk.co.kr/news/society/11437271

    막냇동생, 최솟값의 사이시옷은 진짜 없는 게 나아요

  • 5. ...
    '26.4.13 7:34 AM (1.227.xxx.206)

    맞춤법도 어려운데다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것도 많구요

    영어도 그렇게 맞춤법이 바뀌는지..

    암튼 한국말 제대로 쓰기 어려워요

  • 6. 어우
    '26.4.13 8:36 AM (211.36.xxx.33)

    폐지해요!
    안 그래도 외국인들이 어려워 죽겠다는데
    내국인까지 어렵게 만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147 맛있는 떡을 선물받았는데요 14 솔직하게 2026/04/19 5,783
1803146 내 이름은 영화 보신분께 질문있어요. 1 제주어 2026/04/19 1,583
1803145 란 12.3예매율 1위 27 ㄱㄴ 2026/04/19 4,709
1803144 호기심으로 집요하게 물어보는 사람 23 ㄴㄹ 2026/04/19 6,239
1803143 요즘 20 30대 효자들이랍니다 6 나도 효녀있.. 2026/04/19 13,610
1803142 선그라스 렌즈 UV코팅? 새로 교체? 7 happy 2026/04/19 1,366
1803141 넷플 영화 터치 추천합니다. 8 ㅇㅇ 2026/04/19 4,013
1803140 애플티비 볼거 추천해주세요~ 7 123등 2026/04/19 892
1803139 망고시루vs망고 타르트 뭐가 더 맛있나요? 7 고민고민 2026/04/19 1,900
1803138 뒤늦게 더 글로리 보는데 재미있네요 9 흥미진진 2026/04/19 2,018
1803137 어제 도쿄돔 방탄 정국 인투더썬 라이브 놀랍네요... 11 ㄷㄷㄷ 2026/04/19 4,007
1803136 44살 독립할려고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세요 53 하루 2026/04/19 12,694
1803135 KTX 상행선 대전역 자유석 앉아 갈 수 있을까요? 7 00 2026/04/19 1,734
1803134 저뒤에 싼집두채 3 ... 2026/04/19 3,206
1803133 영화 ‘봄날은 간다‘ 유지태,이영애 마지막 장면..너무 좋아요.. 29 초여름 2026/04/19 10,441
1803132 누가 서민을 위하나? 16 2026/04/19 1,717
1803131 한국사회는 교회를 키워서 악행을 자행한게 맞는듭 6 ㅇㅇㅇ 2026/04/19 1,451
1803130 맘스터치 진상녀 장난아니예요 33 2026/04/19 20,411
1803129 노후에 텃밭농사로 자급자족하며 사는 삶 22 텃밭 2026/04/19 6,641
1803128 반찬 해드시나요? 14 그릇만쟁임 2026/04/19 4,251
1803127 입맛이 없으면 안 먹으면 될텐데 5 ,. 2026/04/19 2,500
1803126 구업 있을까요? 4 구업 2026/04/19 2,138
1803125 컬리 하루배송 문의드려요 4 문의 2026/04/19 1,232
1803124 Stl 조거팬츠 입어보신 분 계세요? 9 .. 2026/04/19 2,443
1803123 스타벅스배달이 잘못왔어요 1 000 2026/04/1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