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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데 신기해서요

오잉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6-04-12 16:14:35

어제 딸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딸 친구 오빠가 중 2학년이라는데 

학원 다녀와서는 집에서 공부하는듯 했어요. 

 

근데 예를들어 방에 나오면서 나 화장실 갈게 엄마,

나 물좀 먹을게, 나 수학 백발백중 풀게,

서술형 따라적어볼게, 이제 채점할게, 이런 식으로 자기가 하는 행동을 말로 엄마에게 설명하더라구요. (방에서도 혼잣말로) 

나 10분 쉬었다 할게 . 뭐 이런것도..

 

조금 신기해서 친구 엄마에게 물어보니 

맞벌이로 어렸을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서 뭔가 어른에게 보고를 하고 움직여야해서 그런것 같다고, 시킨건 아닌데 저렇게 말로 다 해서 그냥 둔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사춘기가 안왔다던데 

원래 온순해서 저런건지, 그 엄마가 교육을 시켜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우리 초딩 딸은 세월아 네월아 그냥 늘어진 고무줄처럼

질질 끄는데.. 

 

 

 

IP : 58.239.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12 4:18 PM (211.193.xxx.122)

    우리 초딩 딸은 세월아 네월아 그냥 늘어진 고무줄처럼

    질질 끄는데.. //


    님이 엄마니까
    이게 제일 큰 이유일겁니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그 친구도 좀 심하군요

  • 2.
    '26.4.12 4:18 PM (106.101.xxx.124)

    우리집애들도 고딩인데 저런편이에요.
    저도 맞벌이였구요.
    연관있나봐요.

  • 3. ㅇㅇ
    '26.4.12 4:21 PM (58.239.xxx.33)

    교육열 높은 지역인데 반에서 1등했대요.
    학원도 늦게다녔다는데

    공부는 온순한 성격이 유리한것 같기두 하구요.

    학원이든 문제지든 엄마가 제시하면 그냥 저항(?)없이
    맛있는거만 사주면 ok라는데,,, 남자애가 어쩜 저래요 ㅠ

  • 4. ..
    '26.4.12 4:23 PM (118.235.xxx.30)

    우리집 애들도 그래요
    엄마 나 똥누고 올게
    야 이자식아 그런거까지 보고하지말라고 하니까
    그냥 말하는거래요

  • 5. 온순
    '26.4.12 4:23 PM (61.81.xxx.191)

    유순한 아이들일듯요.

    제 친척동생들이 여럿인데 다 엄마께 저런 작은일상들까지 얘기 하고 움직였어요..ㅎㅎ순딩순딩들 했어요
    성적 다들 높았고요..

  • 6.
    '26.4.12 4:25 PM (58.239.xxx.33)

    ㅎㅎㅎ 할아버지 왔을때 나 응가하러 갈게 까지 이야기해서
    할아버지가 친구 엄마한테 뭐라고 하셨대요

    애를 얼마나 잡아서 저런것까지 말하고 가냐고.

    근데 말하지말래도 그냥 아이가 말한다고
    그냥 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ㅋ

  • 7. ....
    '26.4.12 4:27 PM (61.255.xxx.6)

    남자애들은 그런 순둥한 똑똑한 애들이 거의 1프로구요
    나머지 99프로는 우리가 아는 그 남자애들 성정입니다^^
    여자애들은 저런 성향이 5프로 정도 되는거같구요.
    학원 오래 하다보니 남녀 아이들 차이가 분명 있더라구요

  • 8. ㅡㅡ
    '26.4.12 4:30 PM (106.101.xxx.20)

    저도 어릴적에 그랬어요 냉장고에 있는거 먹을때도 꼭 물어보고먹음

  • 9. ..
    '26.4.12 4:37 PM (211.208.xxx.199)

    제가 전업주부였는데도 우리 애들도 그랬어요.
    일일이 제가 물어봐서 그런건 아니에요.

  • 10. ㅇㅇ
    '26.4.12 4:37 PM (211.193.xxx.122)

    냉장고ㅋㅋ

    우리집은 정말 중요한 것 아니면 이야기 안하고
    혼자 처리했습니다

    애들때이니 실수도 많았죠

    적당한게 좋은거 같습니다

  • 11. 저 전업
    '26.4.12 4:39 PM (121.134.xxx.62)

    지금 고1 우리 아들 저러는데 제발 보고하지 말라고 해도 습관되어서 그런가 자꾸 하네요. 그냥 생각 정리를 저렇게 하는건가 싶어요.

  • 12. ㅇㅇ
    '26.4.12 4:40 PM (121.190.xxx.190)

    우리애도 중학생때까지 그랬던것 같아서
    묻지도 않았는데ㅋ
    고등되더니 안그러더라구요

  • 13.
    '26.4.12 4:48 PM (222.100.xxx.51)

    전 남편이 자꾸 화장실 가고 오고 보고해서-.- 제발 *중계 하지 말라고해요.
    이 사람도 착한 아들로 자란 케이스

  • 14. 중딩고딩
    '26.4.12 4:59 PM (58.29.xxx.213)

    딸둘이 저래요
    저는 전업이고 통제적이지 않고 시킨적도 없어요
    안해도 된다고 왜 말하냐고 물으니까 그냥이래요ㅎㅎ
    시어머니가 애들을 너무 후드려잡고 저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화내셔서 여자셋 다들 황당
    애들이 순하기는 해요 아 고딩이 사춘기는 왔어요 세상 까칠한데ㅎㅎㅎ나 똥눌게...참 부조화스럽죠

  • 15. 남의집
    '26.4.12 5:38 PM (118.235.xxx.196)

    가서 뒷말 하는거 진짜 별로 이래서 다들 사람 안들이는겁니다

  • 16. ....
    '26.4.12 6:35 PM (220.78.xxx.218)

    우리집 아이가 거기도 있네요
    고등1학년인데 저래요

    근데 남편도 그래요
    전 전업입니다

  • 17.
    '26.4.12 6:35 PM (220.72.xxx.2)

    우리애들도 그랬는데 찾을까봐 그랬대요
    다른건 잘 모르겠고 우리애들도 똥눈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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