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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빴던 집들이

....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26-04-12 13:03:37

제가 그 사람 직장상사였고

집들이 초대인데

말도 없이 직장외 사람까지

오게하고 

이것은 못오게 하란건 아니고

미리 양해 구해야되는거잖아요.

아무말없다가 그 집 가는길 중간에 

직장외사람 픽업함.

집에서 잘차린 음식 전혀 기대 안했지만

본인까지 4명인데

굽네치킨 하나랑 거기 피자세트메뉴 

그게 전부였어요.

굽네치킨집의 피자는 딱 오뚜기냉동피자 

데워서 내놓는 사이즈 퀄러티였어요.

지금도 그런지 다른 피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음료수는 거기서 준 서비스콜라 나눠마시고 땡!

후식은 내가 사다준 굽네치킨세트메뉴보다는

비쌀것 같은 크고 실한 5만원짜리 복숭아중 두어개

따로 봉투에 30넣어서 줬는데...

심지어 물한잔도 자기집에 있는것은 안줬어요.

 

저는 그렇게 손님 대접할수도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어요.

가끔 저희집에 편하게 놀러오는 친구나

직장후배 있어서

대접해보기도 하고

저도 초대받아서 가보고는 했는데.

대단한 접대 아닌거 분명 알고 있었지만

적어도 중국음식이라도 넉넉히 시켜주고

자기가 준비한 후식정도는 있어야지

돌아가서 배고파서 밥먹고 목말라서 물마셨네요.

웃긴건 직장에서 우리끼리 밥먹을때 

제돈으로 시킬때 저보다는 많이  시킨다는것.

평소에도 제가 쏠때는 주로 쇠고기등

제일 좋고 비싼거 사주려고 했어요.

 

그 뒤로는 누가 초대한다고 다 가진 않아요.

차라리 제가 쏘는게 낫지

저런 초대 받아보면 기분 정말 안좋아요.

 

 

 

 

 

IP : 180.229.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26.4.12 1:07 PM (104.28.xxx.55)

    요즘 잘 안하는 집들이하고, 음식도 부족하게 시키면서 욕먹는 이유가 뭘까요? 집들이 선물 챙기려고 그러는 건가? 개인적인 관계면 바로 손절인데 같이 일하기 힘드시겠네요;;

  • 2. ....
    '26.4.12 1:10 PM (180.229.xxx.39)

    새 집 자랑하고 싶었을거라 짐작해보네요.

  • 3. 초대할때는
    '26.4.12 1:13 PM (221.138.xxx.92)

    차림을 떠나 우선
    오는 사람들 이야기 하고 조율하는게 에티켓이죠.
    경우가 없는 사람이네요.
    그런 매너를 몰랐다면 무지로인한 무례.
    불쾌하셨겠어요.

  • 4. ..
    '26.4.12 1:25 PM (121.182.xxx.113)

    집주인은 무례함의 끝판왕이군요
    30만원이 솔직히 너무 아깝네요

  • 5. ....
    '26.4.12 1:42 PM (182.231.xxx.222)

    저같아도 기분 나쁠 거 같아요. 왜 그럴까요?...

  • 6.
    '26.4.12 1:49 PM (49.163.xxx.3)

    30 왜 주셨어요. 복숭아 사간것도 아깝구만.
    저 같음 봉투 준비해 갔다가도 안 주고, 주더라도 20만원 빼고 줬을듯요. 원글님 마음이 크시니 다른데서 배로 돌려받으실 겁니다.

  • 7. 띠옹
    '26.4.12 1:57 PM (119.149.xxx.5)

    첫번째 구매인가요
    직선적으로 까면 자랑하려고 하는게 집들이고 자랑값입금해야 될텐데요
    경우가 아니네

  • 8. 인간성을
    '26.4.12 2:27 PM (223.39.xxx.195)

    알았으니 앞으로는 밥 사주지 마세요
    그런 부류가 의외로 많더군요
    남의 돈 갈취하려고 잔꾀 쓰는 부류

  • 9.
    '26.4.12 2:32 PM (14.36.xxx.31)

    30 주지 말지요
    에구 싸가지 없는 직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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