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4.11 10:13 AM
(115.138.xxx.183)
아들한테 서운하다고 솔직히 얘기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다 컸고. 소통해 버릇해야 앞으로도 서로 이해할 테고. 아들 일 말고 엄마 본인 이해 부분 먼저요.
2. 부모는
'26.4.11 10:16 AM
(118.235.xxx.150)
원래 그런가봐요.
저도 대학보냈는데 애들 어렸을 땐 이게 다인 줄 알았어요.
주변에 언니들보니깐 대학부터가 시작이고
본인도 자아가 형성되니 의견충돌 일어나고..
다른 시선으로 보면 무조건 순종하는 것보다 자기 의견 이야기하면서 그리 큰 게 당연한 거고.
부모니깐 어쩔 수 없죠.
다만 사회에서 말하는 대기업 등 소위 좋은 직장에 무조건 취업하라는 게 아니라 사회 일원으로 잘 독립하도록 우리 맘속으로 빌어야죠. 예전에 자식 마흔 넘어까지도 봐야하고 걱정이란 말이 이제 알 거 같아요. 자식은 산넘어 산..
그래도 내 자식이니깐..
3. 비슷한
'26.4.11 10:17 AM
(123.212.xxx.231)
입장인데 그러려니 하고 내 인생 재미나게 사는 데 집중합니다
저는 자식이 자기 앞가림 하는 걸로 만족하고 이러쿵 저러쿵 살아온 지난 세월 돌아보지 않고 지금 이순간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쉽지 않지만 그게 인생 평온하게 사는 방법이더라고요
4. ....
'26.4.11 10:18 AM
(118.38.xxx.200)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섭섭하실만 해요.
자식에게 인정은 아니겠지만,고마움은 알아야하는건데.
머리 굵어서 이제 생색낸다고 생각하겠죠?
이제 자식에게 식은 마음을 우리에게 쏟기로 합시다.그럴 시기가 왔다고 생각해봐요.
지 삶은 지가 알아하겠지.하고 바라봐요.자기 그릇대로 살겠지.
생각하고 운동하고 내 노후를 위해 즐겁게 살아요.
언제 분위기가 괜찮을때 지나가듯 그때 섭섭했다고 말해봅시다.
내가 키운 아들이라면 그래도 잘 알아들을껍니다.
5. 이제
'26.4.11 10:20 AM
(220.72.xxx.2)
남편분 말씀처럼 애가 하는 말이다 하는게 낫죠
아이들 가르치는 건 직장 생활과는 다르니까....아이가 엄마가 돈을 안 벌거나 못 벌었다는 의미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아이가 하는 말에 조언을 하려고 하지말고 힘들구나 그렇게 공감만 해주시면 될꺼 같아요
6. 리
'26.4.11 10:21 AM
(221.138.xxx.92)
아들도 잘한건 없지만 서운한걸로 치면
님이 아들을 더 서운하게 한 것 같아요...
일정부분 지원했으면 그 다음은 자녀가 알아서
두드려보고 걷게 지켜보세요.
비교하는 듯 말을하니 아들 본인도 속이 좋지 않을텐데
말이 좋게 나오겠어요.
부모는 살아온 경험이 많고 낭떨어지 근처에 가봤기때문에
자식 걱정하며 이리저리 조언해도
자식은 꽃밭에 있기때문에 그 조언이 안먹히는거라고
심리서적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7. ㅇㅇ
'26.4.11 10:24 AM
(180.71.xxx.78)
-
삭제된댓글
원글 아들이 명문대 다닐때 원글 친구도 같은 마음이었을거에요.
그리고 아들은 이제 잊어야죠
똑똑한 아이이니 다니다가 현타오고
다시 공부해서 다른길 찾을수도 있고
못깨달으면 나름 즐겁게 다니는거니까 그것도 다행이고.
원글님 마음만 다스리세요
아이는 잘될겁니다.
말하는게 밉상이긴 합니다만
훌훌 잊자~~~~~~~
8. ..
'26.4.11 10:24 AM
(221.139.xxx.175)
다~ 내려 놓아야 되더라구요.
냉정하지만 그래 네 인생이다 하고 놓으세요.
아이가 경험이 부족해 겸손이 어려워서 엄마는 사회생활 모른다 이런소리하는거죠. 지가 잘난줄알고.
기다려야 해요.
나는 내인생 산다 하고 자식에게 거는 기대 거두고 부부끼리 즐겁게 지내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9. 움
'26.4.11 10:24 AM
(223.39.xxx.49)
원글 마음에 기대에 못미치는 취업을 한 아들에 대한 원망이 문제입니다.
그런 못난이가 원글을 무시한다 생각하니 받아들이지를 못하는거죠..
엄마와 지식간에..저런 대화는 빈번해요.
그런데 그것은 엄마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공감대 형성이 안된다는 표현입니다.
그 표현을 무시로 확대 해석이 되는것은
원글이 아들을 무시하고 있어서에요..니까짓것이..감히..
이런 심리..
남의 자식과 비교하지 마세요..
아드님이 진짜 원글을 무시하면 직장내 일들 엄마한테 입도 뻥끗 안할겁니다.
10. ...
'26.4.11 10:27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아들도 조직생활이 힘들어서 그럴거에요
저희 엄마가 전문직으로 회사다니던 아버지보다
훨씬 더 잘버는 분이었지만 회사는 안다녀보셨거든요
제가 회사다니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짐작은 하시지만 잘 모르셨어요
저역시 엄마에게 엄마는 조직의 무서움이 뭔지 모르잖아
하면서 이야기 했던것 같아요.
무시가 아니고 공감받기 어려워서 그랬던듯요
11. 아하
'26.4.11 10:29 AM
(220.72.xxx.2)
명문대 나온 자식이 지역대학 나온 아이보다 취업도 낮은 곳으로 하고 거기서 만족하며 다니면서
거기서 있었던 일을 꺼내는거 자체가 짜증나는데 신경써서 해준 조언에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서운하신건가요?
윗님 말씀처럼 그렇게 잘나놓고 명문대 나와서 중견기업 다니는 주제에
내가 돈을 안 번 것도 아니고 애들 가르치며 살았는데 조직생활 안 해봤다고 나한테 실질적 도움이 안된다고 해서 이게 서운한건지를.....
그 좋은 대학을 나와놓고 내가 친구들에게 취업으로 자랑도 못하게 해놓고 거기서 힘든일 이야기하면서 내 조언도 무시해서 서운한건지....
12. ...
'26.4.11 10:33 AM
(211.109.xxx.231)
자식맘대로 안된다는 말 정말 맞아요
자식과 부모는 완전 별개의 개체더라구요
맘을 다 비우는 훈련을 받나싶을정도로
자식은 힘드러요
살아보니 자식한테 연연하는게
참 어리석은거더라구요
인생은 오직 혼자맞아요
잠시 어릴때내게 맡겨진 자식은
성인이됨 맘속으로 떠나보내고
그들의 삶을 인정하는수밖에요
참 씁쓸하기도 하고
묘한 인연이 자식인거같아요
그냥 잘되길 바랄수밖에요
인생은 홀로 태어나
잠시 자식과 같이 웃고 울다가
또 혼자가 되는게 인생인듯요
13. 근데
'26.4.11 10:33 AM
(211.234.xxx.254)
요즘 유명대 나오고 취직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대기업에서도 경력직 선호하구요.
나중에 다른 회사로 옮길 수 있고 노는것 보다 낫죠.
14. 그럴 시기
'26.4.11 10:35 AM
(61.105.xxx.165)
전 그 시기 막 지난 사람인데
떠나려고 정 떼는 시기 같아요.
부모랑 좋게 분리되는 건 불가능한가 봐요.
좋은면 계속 붙어있기에 그런가?
하여간에
애들이 떠나면 우린 이제...
목에 스카프 메고
빨간 관광버스 타고
꽃놀이 단풍놀이 다니면 됩니다.
15. 근데
'26.4.11 10:37 AM
(118.235.xxx.209)
꼭대기업가야 행복하나요
님아들은 자기가 행복한길을 택한거고
님의자랑할만한 명문대아들
자랑하지못하는게 속상한거죠
솔까 그런거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대기업아니고 중견기업에
명문대생들 드글드글해요
16. ...
'26.4.11 10:38 AM
(60.88.xxx.54)
근데 진짜 토익은 왜 왜 그ㅡ긴긴시간동안 한번도 안 볼수가 있나요.. 속터지네요 정말
토익점수 없이 중견 회사에.들어갔다니 어느 의미로는 대단하네요
미치고 팔짝 뛰겠지만 어쩌나요 지팔지꼰..
17. ......
'26.4.11 10:43 AM
(211.219.xxx.121)
그래도 아드님이 명문대도 갔고 자기 밥벌이도 하잖아요. 그렇지 못한 캥거루족들도 많잖아요.
제가 느낀 건, 특히 공부도 잘하고 큰 문제없이 자란 애들은 때려죽여도 마이웨이가 강한 애들이 많다는 거에요. 본인이 느껴봐야 알아요.
그냥 맘 내려놓으시고 원글님 삶에 집중하세요.
18. ..
'26.4.11 10:44 AM
(119.70.xxx.197)
아들에게 조언을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서운하신거 같은데요? 아들이 중견이 좋다는데 어머님이 다른이와 비교하고 대기업이 더 낫다는 전제로 대화를 하니 골이 깊어지는거 같습니다 아들의 뜻을 존중해주심 좋을텐데요
19. …
'26.4.11 10:45 A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 맞는 말씀들이네요.
공감의 말씀도 따끔한 말씀도 다 감사해요.
특히,조직생활 안해본거 아이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될건데 그거 인정 안하고 싶었던 제가 좀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20. 이해
'26.4.11 10:48 AM
(49.167.xxx.252)
원글마음 이해합니다.
명문대 갔다면 취업 위해서 영어도 하고 스펙준비를 했다면 대기업에 갈수도 있었잖아요.
하는 짓이 우리 아들같이 자기 잘난 맛에 남의 말 안 듣는 타입이예요.
중소기업 월급도 그렇고 복지도 못하지요.
사회생활 어려운건 어디나 마찬기지구요.
근데 아들이 안 듣는 타입이니 그냥 마음에서 놓아야될것 같네요.
지가 부딪혀보고 나이들어 후회하고 하는 스타일이라 애닳아해봐야 소용없습니다
21. …
'26.4.11 10:48 AM
(115.139.xxx.16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의 말씀도 따끔한 말씀도 다 감사해요.
사회생활 운운하는 말이 제일 서운했는데 현실적으로는 실제 도움이
안될거라는걸 제가 인정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다른 아이와의 비교의 말은 입 밖에 꺼내보지도 못해요.
그래도 은연 중에 표가 나거나 그런 저를 아이가 잘 알거나 하긴하겠지만요.
감사합니다. 정신이 차려지네요.
22. ...
'26.4.11 10:49 AM
(118.38.xxx.200)
윗분.원글님 글에보면 대기업 이야기는 속으로 생각했지 한번도 입밖으로 말할적이 없다고 적혀있어요.그리고 사실.명문대가서 토익 한번 안쳐봤다는건.원글님 속이 답답하실만한겁니다.
아예 취업에 대한 노력을 안했다고 봐도 되죠.
자기가 가진 거에 비해 활용?을 못하니 부모입장에선 속상할만해요.
그치만 명문대 나와도 반대로 눈만 높아져서 취업도 안하고 있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그러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요.
23. ..
'26.4.11 10:56 AM
(211.212.xxx.185)
무슨 마음인지 충분히 알 것 같아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잖아요.
차라리 공부라도 못했으면 아쉬움이 덜 할 텐데 지 잘난 맛에 말은 죽어라 안듣고..가 엄마의 시각이겠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아이가 지금 현재 삶에 만족한다면 그게 그 아이의 인생인걸요.
아이 자신도 속으로는 그때 엄마 말 들을걸.. 후회만땅이고 지금 현실에 만족하지못하는데 자존심때문에 속마음을 부모 특히 엄마에게 표현 못하는 걸 수도 있는데.. 글만 봐서는 안타깝지만 지금껏 그런 대화를 나눌만한 부모자식과의 관계 설정이 어렸을때부터 안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감히 드리고싶은 말은.. 엄마나 부모가 아이에게 find fault 하지말고 대나무숲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두달마다 먹고싶다는 맛난 밥 먹이고 자연스럽게 근황, 뭘 하고있는지 직장에서 나쁜놈 같이 흉봐주고 아무얘기나 들어주고.. 그러다보면 감정표현도 자연스레 언젠간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예를들면 “ 본인 친구가 대기업붙어서 잘 다니는데 그 회사에서도 더 좋은 기업으로 가려고 사원들끼리 스터디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지만 그건 그저 fact 전달이고 거기에 대한 아이의 속마음은 스스로 말하지도 않았고 그때 엄마는 그걸 들으며 너는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묻고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는데 차마 묻지 못했지않나요?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할 정도의 아이라면 분명 제 나름대로 분별력이 있을거예요.
아이 스스로 부모는 언제나 내편 나의 대나무숲이구나 느끼게해주고 묵묵히 지켜보다 아이가 손내밀면 그때 도움을 주고.. 이게 머리 큰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부모 노릇인 것 같아요.
그게 참 어렵지요.
24. ...
'26.4.11 10:58 AM
(211.234.xxx.218)
나이 30이 다됐을텐데
아들이 철이 덜든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굳이 엄마에게 그런식으로 말할 필요있나요?
보통 아들들 엄마한테 아빠엄마 비교해가며 그런 말 안하죠. 그나이 되면 지도 돈벌고 고생해보니 부모님 나 키우느라 고생하셨다 잘 해드려야지 하죠
글고 원글보면 최대한 입다물고 아이의견 존중해줬다잖아요. 돌려돌려 학벌이 안까우니 한번 도전해보라는 말도 못하나요?
그기다 대고 엄마 후려치잖아요
어딜가나 조직생활이 쉽지않은건 누가 몰라요
애가 버릇이 없네요.
원글 진짜 속상할만합니다.이해해요
25. ᆢ
'26.4.11 10:58 AM
(61.75.xxx.202)
사람은 마음으로 사는 거예요
그 마음은 표현 안하셨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태도에서 다 들키게 됩니다
똑같은 대답을 해도 높고 낮음에서
상대는 금방 알아채죠
26. ...
'26.4.11 11:00 AM
(1.235.xxx.154)
속상하죠
근데 아들도 엄마기대에 부응하려고 나름애썼겠다 이생각으로 삽니다
안그러면 너무 힘들거든요
저도 잔소리 안했지만 무언의 압박이 오히려 더 견디기어려웠을수도 ..
엄마니까 할 수없어요
서운한거 속상한거 어떻게 다 말하나요
27. 음
'26.4.11 11:02 AM
(222.106.xxx.168)
이거 읽으니
아드님이 참 힘들었겠어요.
진짜…
명문대 들어간 거 너무 잘한 거죠
근데 엄마 기대를 너무 높여놓은 거에요!
아드님 역량은 명문대 들어가는 용도의
공부하기! 그거 잘한 거 그거구요
엄마 바람처럼
이것도 잘하고 미리미리 준비하고 동아리활동 등
사회성도 좋고
거기까진 안된거에요
친구분 아드님은 공부는 조금 떨어졌어도
나머지 역량이 좋은 거고
그러니 명문대 간 우리 아들이 준비를 안 하고
엄마말을 안 듣고 고집이 센 게 문제가 아니고요
아들의 역량을 뛰어넘는 기대를
가지고 나서 그 기대와 비교하여
자꾸 아들을 평가절하하고
못났다 생각하는 그 마음이 문제랍니다.
넘
이해돼서 써보니 생각 해보세요
28. 그리고
'26.4.11 11:05 AM
(222.106.xxx.168)
원글님이 돈을 버느라 고생하신 건 맞지만
조직생활 안 해본 건 맞는데
그리 상처받으실 일인지도 모르겠고요
기업에서 이리저리 깎여보았냐의 관점에서 말이죠
29. 영통
'26.4.11 11:06 AM
(59.25.xxx.145)
.
어쩌면
나이 들어서도 자식이 여전히 이쁜 부모가
이상한 상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사춘기 갱년기 사람이 다르 듯
자식에 대해서도 나이 들면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내가 자식에게 마음이 식고 멀어지는 것도 자연의 조화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오히려 나이 들어서도 자식이 여전이 너무 이쁜 부모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요...
내가 너무 악한 마음을 가지거나 악한 행동 하는 것만 아니라면
마음 변화 행동 변화를 그런가보다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30. ᆢ
'26.4.11 11:07 AM
(61.75.xxx.202)
그래서 힘들어도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만 해야 해요
그게 안되면 아예 그 상대에 대해서 생각을 말고
다른 곳에 관심을 쏟아 보세요
긍정적인 생각이 힘드시면
부정적인 생각보다 무관심이 축복 일 수 있어요
31. ᆢ
'26.4.11 11:13 AM
(211.219.xxx.193)
진짜 자식 참 힘들어요
32. 유키지
'26.4.11 11:20 AM
(118.235.xxx.220)
저도 아주 조금 비슷하고 원글님보다 훨씬 못한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이성적인 남편분 얘기처럼 이제 아들의 몫이 전적으로 맞는 거 같고요.
아쉽게도 해도 안 들을 거 같고요. 그래도 나름 객관적으로 상황을 뵈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이 글 보여주시길 추천드려요.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알려줄 필요 있고 그 마음 넘 공감돼요.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알려줘야죠. 그리고 멋진 원글님 인생을 가꾸며 살아가시길!
제가 겪을 일인 거 같아 오백 년만에 댓글 달아요^^
33. ......
'26.4.11 11:21 AM
(122.37.xxx.116)
자식에게 지원하지말고 관심을 놓으세요.
어쩔 수 없습니다.
님에게 집중하면서 사세요. 돈도 쓰시고요.
34. 아들이
'26.4.11 11:22 AM
(175.123.xxx.226)
고지식한 성격인가보네요. 단지 공부만 잘했을 뿐, 통찰력은 없는거죠. 어쩌겠어요.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났으니 그냥 아들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에 집중해서 의미있게 사는거에 초점을 두세요.
35. ...
'26.4.11 11:22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물 아니에요
자녀가 명문대 갔으면 그정도 기대는 당연하죠
그렇게 전공공부만했다면 학점은 좋은가요?
솔직히 토플 토익없어도 학점 월등히 좋았다면
대기업 도전도 해볼만한데 도전조차 안했나보네요
지금 자녀분이 중견기업에 만족하고 다닌다면 그냥 내려놓으세요
명문대출신인데 3년안에 대기업 그만두는 사람들, 중간에 짤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쩌면 그쪽에서 높은 직책달고 길게 오래가는게더 좋을수도 있어요
36. ...
'26.4.11 11:22 A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질문 요지와 관계없는 글이지만,
영어를 왜그렇게 싫어하는지 진짜 대기업을 안가고 현재 직장 만족하는지 정신승리하는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자존심 강하고 고집이 너무 세면 자기선택이 틀렸다는걸 인정을 못하더라구요
충분히 좋은직장 갈 수 있는 기본기가 있는 사람이 일찍부터 너무 자기 길을 좁혀 버리니 아깝잖아요
그리고 엄마 무시하는거 그건 아들이 아빠를 보고 잘못 배웠거나
안좋은 영향을 받은 커뮤니티 같은게 있을거예요
전 조직생활 이십몇년 넘게 해도 제 말 무시하고 엄마가 뭘 아냐 소리도 듣거든요
그러니 그런말에 맘상하지 마시고
애가 인성이 덜됐구나 해요 전
37. ..
'26.4.11 11:28 AM
(122.40.xxx.4)
아들이 회사생활 얘기를 엄마한테 몇시간씩 떠든다니..
습관적으로 들어주진 마세요. 그런 얘기는 아들 친구들이랑 해야죠. 원글님이 속상한건 아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해준게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아들이 스스로 돈버니 진짜 어른된거잖아요. 좋은학교 나와서 중견기업 눈에 안찬다고 취업도 안하고 준비만 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냥 지켜봐주면 될듯요. 정신적 물질적으로는 거리 두시고요.
38. 그래도
'26.4.11 11:33 AM
(121.190.xxx.190)
명문대가서 그간 기쁨이었던게 어딘가요
보통은 공부안하고 속터지고 명문대 못가는게 90프로 넘는 대부분의 자식입니다
명문대 간다고 다 대기업 가는 시대도 아니고 남편회사에 문과는 서울대밖에 없다네요
지거국은 지방대기업 채용으로 간거 아닐까요
그래도 아이가 만족하고 편하게 살면 좋게 봐주세요
대기업이 행복의 필요조건은 아니잖아요
저는 애가 공부를 명문대 갈정도 못하기때문에 이미 부러집만 마음을 좀 이미 내려놔서 ..원글님은 이제 내려놓으시는것 같네요
39. …
'26.4.11 11:37 AM
(115.139.xxx.169)
제가 댓글 읽고 내 아이를 대기업 안가서 못났다고 생각하나? 생각해봤는데요
‘아깝다’ ‘이해가 안간다‘가 정확한거 같아요.
못났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저 위에 님이 말씀하신대로 육각형인재는 아니다 하는
생각은했었어요. 머리와 성실성은 탑급인데 유연성, 사회성 이런건 떨어진다고 보이구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공부나 성적이 다는 아니다 그건 진짜 인정해요.
영어는 왜 죽어도 안하려고 하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만
학교때도 국어와 영어만 힘들어했어요. 이과과목은 풀면서 스트레스 풀린다고 했구요.
저는 사람은 꿈은 일단 크게 가지고 보는거다. 이런 주의인데
남편과 큰 애는 왜? 이런 스타일.
그래서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거 같아요.
자식이어도 가치관이 안맞는데 키우면서 아 내 생각이 다는 아니구하 많이 느끼게 해준 아이에요.
그래도 여전히 이해는 잘 안가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40. 마음
'26.4.11 11:46 AM
(49.167.xxx.252)
자식이 내 마음대로 되지않아요.
일생을 열심히 해 본 경험이 없는 대학생 신입생 아들 놈 주말마다 집에 오면 요양병원 할아버지처럼 침대에 누워있더니 중간고사 준비해야되는 시점에 아이쉐어링 보니 아직도 기숙사네요.
산업공단 있는 지역 중하위권대학이라 학점관리 잘하라고 매번 얘기해두는데 하는지 안하는지.
41. 이제
'26.4.11 11:47 A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마음이 식어야 할 때예요.
계속 아이들에게 마음이 간다면 애들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어요. 자기 생각을 자기 삶을 살잖아요.
자식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건
욕심이고 아이 본인의 삶이 아니에요.
그 어떤 결정이 더 잘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아이 자신의 삶이니 이제 스스로 결정하고 잘 헤쳐나가길
뒤에서 응원해주는 게 맞는 것같아요.
또 아이가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걸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이제 다 컸구나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42. 이제
'26.4.11 11:56 AM
(117.111.xxx.61)
아이들에게 마음이 식어야 할 때예요.
계속 아이들에게 마음이 간다면 애들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어요. 자기 생각을 자기 삶을 살잖아요.
자식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건
욕심이고 아이 본인의 삶이 아니에요.
영어를 잘하면 좋지만 똑똑한 아이인데 안하는건
자기한테 맞지않아서 일거예요.
자신에게 맞는 것을 더 키우는게 맞을 수도 있어요.
자기자신을 잘 아는 아이니까 그 길을 찾아갈 거예요.
작게 시작해서 크게 커나갈지 누가 아나요?
아이 자신의 삶이니 이제 스스로 결정하고 잘 헤쳐나가길
뒤에서 응원해주는 게 맞는 것같아요.
또 아이가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걸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이제 다 컸구나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43. 천천히
'26.4.11 12:11 PM
(211.217.xxx.86)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아이가 원글님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다닌것까진 효도하는 자식이였고
지금은 원글님의 마음에 안드는 자식이다..
그냥 그건겁니다.
내가 낳았다고 아이가 항상 내마음에 들수도 없고 그렇게 살아도 안되는거잖아요..
속상한 마음은 원글님 마음이고
지금부터는 원글님을 보고 사세요.
그럴때가 된겁니다.
원글님이 원글님 뜻에 맞춰서 살아가면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세요..
아드님은 아드님 세상을 잘 살고 계시내요.
44. 그냥
'26.4.11 12:17 PM
(211.206.xxx.191)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세요.
자기 그릇대로 살고 있잖아요.
나와 독립된 한 인간으로 살아 가는 자식도 남인거예요.
45. 봄물
'26.4.11 12:19 PM
(118.235.xxx.170)
왠지 공감이 가서 눈물납니다
아마 외로움이 느껴진 것 같아요
누구나 외로우니까요. . .
여기에 쓰신 것처럼 아이에게 할 말 하세요
분위기 잠시 망칠 수 있어도 속얘기 하고픈말 정도는 할 수 있어야 가족이죠
열심히 살아오신 것 칭찬드리고
아이일은 내려놓으세요
알아서 잘 살 거에요
자식이 맘대로 되나요
46. 음
'26.4.11 12:26 PM
(106.101.xxx.36)
저 이름들으면 다 아는 대기업에서 근 20년 일하고있고, 많은 사람들을 봐왔지만 솔직히 명문대 나와서 취준 제대로 안하고 있다가 중견기업간거.. 그렇게 자부심가질일은 아니죠. 직장생활 안해도 그정도는 다 알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글쓴이님 속상한거 다 이해되요 . 제가보는 신입사원들은 다들 학교 다닐때 동아리니 뭐니 치열히 살았고 영어점수도 좋고 일할 때 눈치들도 좋아요. 다른데 다니다가 준비해서 중고신입으로도 들어오고.. 도대체 자기가 뭘 잘했다고 고생하신 엄마를 무시하고 있나요. 그 포인트가 너무 제가 화가나네요.
47. 경쟁 비교
'26.4.11 1:49 PM
(118.127.xxx.16)
목표는 크게 갖으면 좋죠.
스스로가 그렇게 할 때만요.
입 밖으로만 꺼내지 않았을뿐 비언어적 요소로 옆에서 자꾸 경쟁과 비교하고 있을걸요?
48. 에휴
'26.4.11 2:17 PM
(49.175.xxx.11)
울애랑 같네요. 명문대, 취준안한거, 중견기업 취업.
다른건 토익점수는 높다는거.
그나마 1년 다니고 때려쳤어요.
애가 도전을 안해요. 중견기업도 그냥 한번 지원해서 붙은곳 다닌거예요. 대학내내 남들처럼 노력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해요.
마음 다스리기 힘들었지만 이젠 니 인생 알아서 해라.
제발 독립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ㅠㅜ
49. .....
'26.4.11 2:46 PM
(211.118.xxx.170)
참 좋은 엄마였을 것 같아요
과외해서 돈 번것도 결국엔 자식위한 뒷바라지이고 희생인 거잖아요
자식들은 그거 모르죠 독립된 인격체고 동일한 경험을 해 본 적 없으니까요
우리도 엄마가 처음이라....
근데 님 글 읽으며 욕심이란 단어가 계속 떠올랐어요
누구는 대학도 못간 사람도 있고 취업 자체가 안 된 사람도 있어요
뭔 일을 하고 살든 그게 남에게 피해입히는 일이 아니라면 본인이 만족하면 됩니다.
부모도 남이고 남이 입댈 일이 아니죠.....
지금 님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는 것은 자식이 아니라 님의 욕심입니다.
50. 고집불통
'26.4.11 3:35 PM
(221.153.xxx.127)
컸다고 엄마말 귓등으로 듣고 마음대로 사는 건 OK.
단, 결실도 후회도 본인의 몫.
하지만 엄마를 무시하는 발언은 혼내세요.
적어도 원글이 상식선을 벗어나는 말을 했다곤
생각이 안듭니다.
51. 링티
'26.4.11 3:56 PM
(115.138.xxx.23)
님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나 남편 모두 국내최고 명문대 나오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50넘어보니 그 삶이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네요. (덜 치열하게 살아온 주변 형제들이 우리보다 불행하게 사느냐? 아니더라구요) 아드님만의 인생 속도가 있겠지요 본인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삶을 살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어머님과 아드님 각자의 삶의 기준대로 행복감 느끼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52. 백퍼공감
'26.4.11 4:54 PM
(175.116.xxx.63)
무슨마음이신지 완전 이해됩니다. 어쩌겠어요 엄마는 그저 거름이고 병풍인 것을요. 맘 비우고 다른 행복을 찾아봅시다
53. 에고
'26.4.11 5:31 PM
(118.220.xxx.220)
보통 욕심있고 고집있어서 공부 잘하는 애들 스펙도 엄청 챙기는데 왜그랬을까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54. 이해
'26.4.11 5:49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어떤 마음일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저는 아이의 교육에 올인해 대학을 잘 보내고 한동안 밥 사느라 바빴는데 아이가 한껏 낮춰서 취업을 했어요. 옮겨갈 생각도 없는 아이를 보며 대학원, 로스쿨 얘기도 꺼내봤는데 더는 치열하게 살고 싶지 않답니다. 고작 이런 곳에 취직하는걸 보려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나 마음이 닫혀갑니다. 월급도 복지도 박한 곳이라 앞으로 어찌 돈을 모으고 결혼을 어찌 할지 걱정이고, 이럴 줄 알았음 나도 여행이나 다니고 편하게 내 삶 살고 대학은 아무데나 보냈을걸, 애쓰고 살아온 세월이 안쓰럽고 우울합니다.
55. ᆢ
'26.4.11 6:33 PM
(121.167.xxx.120)
원글님이 어떤 마음이고 얼마나 속상한지 공감해요
자식은 랜덤이고 본인이 깨닫고 느껴야 발전을 하지 부모가 조언해 줘도 몰라요
서운하다고 얘기하지 마세요
아이의 능력이 그 정도고 그릇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래요
겉으로 표현하지 마시고 조용히 내려 놓으세요
결혼하면 서운할 일이 더 많아요
그 나이 됐으면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자기가 벌어서 해결하면 됐어요
56. ㅇㅇ
'26.4.11 8:36 PM
(59.6.xxx.200)
서운하실거같아요
감정없이 한번은 딱 얘기하세요
그런얘기는 무례한거다
글구 아이인생은 이제 내려놓으세요 애들귀엔 다 잔소립니다
57. 저도
'26.4.11 9:05 PM
(74.75.xxx.126)
아이한테 한번은 진지하게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엄마 조언은 가치가 없다니요.
아이들 키우면서 돈까지 벌어온 엄마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서운하다고 알려주시고 남의 인생 그렇게 쉽게 재단하는 거 아니라고 알려주세요.
58. 아이의
'26.4.11 9:33 PM
(223.39.xxx.39)
말은 속상하고 섭섭할만해요.
하고싶은 얘기, 조언이 있어도 받아주지않는 아이라 못하고 산 것들도 이해되네요.
그런데 아이도 알고있어요. 말한 적 없지만 부모의 기대에 부응못하고 있고, 엄마가 그 부분에서 본인에게 실망하고 있는것을요. 그래서 먼저 공격적으로 나오는 게 아닐까요?
기질적으로 서회성이 약하잖아요. 국어와 영어 등 언어쪽이 약한 건 소통이나 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필요를 안느낄 수 있고요.
그런 상태 그대로 보고 받아들여주면, 아이의 몇 없는 소통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59. 성격이
'26.4.11 9:46 PM
(217.149.xxx.105)
공대생인가요?
사회성이 없어서 대기업에서 오히려 못버틸거에요.
그냥 작은 직장에서 편하게 살길 선택한거죠.
60. uf
'26.4.11 10:20 PM
(58.225.xxx.208)
이 글..
구구절절 너무 와닿는데요.
저는 아들도 없고 딸만 있는데도요.
원글님의 상황이나 마음이
그냥 제가 살고있는 딱 그 마음상태네요.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생각 안하고 살고싶어요 ㅠ
61. uf
'26.4.11 10:22 PM
(58.225.xxx.208)
댓글들 좋네요
62. .....
'26.4.11 10:28 PM
(220.76.xxx.89)
원글은 잘못없어요. 아들이 참싸가지가 없고 교만한거에요. 성적은 당연한거고 토익은 걸러내는 시험이에요. 토익은 1ㅡ2년 해선 안되고 꾸준히 오래해야 성실함도 보는 시험이에요. 물론 멀좋은 몇은 제외구요. 토익을 안했다 난 좋은데 포기야에요. 그리고 지가뭔데 엄마 인생을 비하해요. 가정생활도 사회생활이에요. 자기가 누구덕에 컸는데 엄마가 전업이라도 무시하면 안되죠.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뭔지 모르지만 열등감도 많고 그게 여자면서 약자인 엄마가 표적이 되는거같고 무조건 경제적인지원은 끊으세요. 나는 나고 너는 너에요. 어디 엄마한테 기어올라요. 원글같은 엄마 흔하지 않아요
63. 토닥
'26.4.11 10:32 PM
(118.235.xxx.81)
참 좋은 엄마셨을 것 같아요.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그런데 대기업이고 명문대고, 내가 소망하는 것은 내가 이루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식은 자기 인생 사는 거더라구요. 아무리 지름길 알려줘도 돌아가겠다는 아이 끌고 갈 수 없더군요.
64. ...
'26.4.11 10:39 PM
(1.239.xxx.210)
긴세월 부모한테 크나큰 기쁨이었던 아이니까
이제부터는 응원만 해주세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래도 아이 입장에서는 끝없는 부모 기대가 부담일지도 몰라요.
남들 부러워하는 명문대 갔는데.. 끝나지 않는 기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65. 아
'26.4.11 11:10 PM
(211.57.xxx.145)
제 아이가 영어를 싫어해요
왜 이렇게 되냐고
질문해서
언어의 특성을 설명해주면
이해도 안가고 영어는 넘 싫대요...
애가 언어보다 수학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트였더라고요
그래서 그른가보다 합니다...
강요할수는 없죠..
그리고 대기업 시스템이 안맞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사회생활도 그렇고요
대기업 다니다 안맞아서 뛰쳐나오는 젊은 사람들 많아요
네가 원하는 삶이 그렇다면 하고 이해해주셔야죠..
물론 말은 쉽지만요 ㅠㅠㅠㅠ
66. 00
'26.4.11 11:43 PM
(183.98.xxx.17)
같은 입장으로서 저도 마음 내려놨어요.
다 큰 성인자녀와는 사이가 안나빠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이제 조언을 들을 나이는 지났고 우리가 할수있는 영역은 없어요.
쳇지피티의 조언을 더 참고할겁니다. 아님 밖에서 귀인을 만나 뼈와살이되는 얘기를 귀담아듣고 느끼기를 기도할수밖에요.
명문대에서 공부만 잘한 아이와 학력은 딸려도 다른면에서 유능하고 눈치가 빠르거나 뭔가 뛰어난점이 있는 아이는 능력에있어서 동급이거나 후자가 더 우위에 있다는걸 느낍니다.
총체적으로 평가하자면.
그리고 자기자신은 누구보다 자기가 잘알아요. 더 좋은데 갈수있음에도 못가는 자괴감도 있을것이고 또 못가는 이유도 자기가 제일 잘 알죠.
지금 환경이 자신에 제일 적합한 이유도요.
그런의미에서 옆에서 부모가 지켜만봐도 충분히 부담느끼고도 남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사이가 좋은게 남는거예요.
67. 막돼먹은영애22
'26.4.12 12:31 AM
(49.174.xxx.170)
아빠닮았겠죠뭐
68. ......
'26.4.12 12:44 AM
(154.5.xxx.56)
원글님께 공감이 되네요..
저희 애들도 엄마는 우스운지 무례할때도 함부로 할 때도 종종 있어서요.
저는 지적하거나 싫은 소리하고 싶은 것도 참고 넘기는데 저한테 하는거보면 어찌나 잘났는지 말이죠.
가끔 아빠한테도요.
참다가 너무한다 싶을때만 겨우 얘기하고 그냥 마음을 비워요
아직 너무 어려서 철모르고 까부는거겠죠.
원글님 아들도 세상 천지에 오직 엄마한테만 그렇게 함부로 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옳진 않지만 그러려니 품어줘야죠. 더 살면서 깨달을때가 있겠죠
69. ㅡㅡㅡ
'26.4.12 1:11 AM
(180.224.xxx.197)
애가 비뚤어졌어야 지금 이상황이 너무 감사한걸 아실텐데...
70. ㅇㅇ
'26.4.12 1:28 A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왜 애인생에 엄마가 이입해서 난리일까 싶네요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저같은 경운데 아주 직은회사 들어가도
부모님이 누구는 대기업 갔는데 창피하다느니 영어 왜 안하냐는둥 뭐라 안했어요
작은회사 들어가서 조금 배운걸로창업해서
현재 그렇게 부러워하시는 하이닉스 직원보다 잘법니다
중요한건 제가 무슨 선택을 하던
엄마가 안달복달 괴롭힌 적이 없었다는 거에요
71. ㅇㅇ
'26.4.12 1:30 AM
(211.234.xxx.98)
왜 애인생에 엄마가 이입해서 난리일까 싶네요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저같은 경운데 아주 작은회사 들어가도
부모님이 누구는 대기업 갔는데 창피하다느니
영어 왜 안하냐는둥 뭐라 안했어요
작은회사 들어가서 조금 배운걸로창업해서
현재 그렇게 부러워하시는 하이닉스 직원보다 잘법니다
중요한건 제가 무슨 선택을 하던
엄마가 안달복달 괴롭힌 적이 없었다는 거에요
그냥 자식 삶을 분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