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과 안 맞는 사람이랑 사는 것은 운도 달라진다고 봅니다.

음..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6-04-10 13:34:07

얼마전에 

"채털리 부인의 연인"을 책소개 유튜브에서 봤어요.

 

거기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채털리 부인의 남편인 클리포드가 

아름답고 교양있는 부인인 코니와 있을 때보다

나이 많은 하녀 간호사인 볼턴 부인이랑 있으면서

완전히 힘을 얻었고

그래서 클리포드는 볼턴 부인이랑 있을 때 

마치 아기처럼 자기의 본모습을 마음껏 발산하고

대신 바깥일에서 어마어마하게 유능하게 된 다는 거죠.

 

이걸 보면서

본처와 이혼하고 재혼한

기업가들이나 정치인들 중

본처보다 나이 많고

안 이쁜데 

왜 저 사람이랑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했을까?

(저는 미국 아마존)

했는데

 

아마도 자기의 감추고 싶은 면도

자연스럽게 보여줘도

다~받아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집에서는 본성대로 발산해서 스트레스 완전히 해소하고

밖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냉혹하면서 철저한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집에서는 여리고 부드럽고 애기같은 그런 마음을

전부 쏟아내고

회사에서는 완전 사이코패스처럼 

사람을 다루게 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을 보니까

진짜 

어잉??왜 저런 사람을 만날까?라는 의구심이

완전 해소되고

또 사람이 아무리 조건 좋은 배우자라도 같이 있어서 불편하거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서 척~해야 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사람과 관계가 되어 줄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내가 좀 잘 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

어쩌면 내 배우자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IP : 1.230.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6.4.10 1:55 PM (210.222.xxx.2)

    동의해요
    통찰력 있으신듯

  • 2. SK
    '26.4.10 2:55 PM (211.234.xxx.107)

    최태원도 너무 잘난 마누라보다 좀 모자란듯한
    애첩한테 기를 받아 일이 잘 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845 라스베가스쇼 스피어공연 2 ... 2026/04/10 1,367
1799844 부모님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9 ㅇㄹ 2026/04/10 2,522
1799843 올리버쌤은 왜 저리 궁상일까요? 42 ... 2026/04/10 15,220
1799842 검버섯도 레이저로 없애나요.  7 .. 2026/04/10 2,568
1799841 타이거파 그냥 2026/04/10 906
1799840 구스 이불 빨아도될까요? 12 알려주세요 .. 2026/04/10 2,513
1799839 자취하는 2030아들들 식사 6 sㅔㅔ 2026/04/10 3,162
1799838 드라이비 비싸네요 ㅜ.ㅜ 12 ... 2026/04/10 3,767
1799837 조국페북, 조국수사라인이 대장동 1 ㄴㄷ 2026/04/10 1,201
1799836 아랫집에서 개짖는소리가 계속 나는데요 1 개야 2026/04/10 1,463
1799835 넘 잘나서 힘들다 3 머리에꽃 2026/04/10 2,979
1799834 대학생 중간고사기간중 할머니 상을 당했을때 9 .. 2026/04/10 2,680
1799833 깻잎 장아찌에 양념? 7 깻잎 2026/04/10 1,393
1799832 박상용 검사에 항의한 교도관 양심고백 6 ㅇㅇ 2026/04/10 2,928
1799831 치매나 질병없이 오래 살고 싶음 일하세요 23 ... 2026/04/10 7,098
1799830 신검 서류에 비인가 대안학교 중단서류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4 버드나무 2026/04/10 1,039
1799829 개를 진짜 자식처럼 여기는거예요? 21 ..... 2026/04/10 5,415
1799828 대학생 세입자가 미성년자라고 중도퇴실비를 안내려고할때요 1 2026/04/10 2,151
1799827 시가 갑질 너무 어이없죠 준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는데 6 2026/04/10 2,607
1799826 마늘장아찌 국물이 넘 탁해서 국물을 버렸는데 2 마늘장아찌 2026/04/10 1,387
1799825 개심사 통신원~ 2 내일은 사장.. 2026/04/10 1,665
1799824 제가 겪고 있는 알바생 유형 6 ... 2026/04/10 3,242
1799823 제사, 차례 지내는 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16 무의미 2026/04/10 4,091
1799822 니트 무게는 섬유 조성에 따라 다른가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ㄴㄱㄷ 2026/04/10 939
1799821 베를린필하모니 발트뷔네 콘서트 2 플로네 2026/04/10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