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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불이 있어도 아까워서 못덮는

....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26-04-10 12:02:40

새이불을 4년 째 농에 두고 못 덮는 사람.

보고있으면 답답하고 환장해요.

덮으라고 새이불 덮고 자라고 해도 말을 안 듣는 거 보면

어릴 적 그 결핍이 평생 가나봐요.

어리석고 답답해요.

왜 저럴까 싶어요.

평생을 아끼고 아끼고 지긋지긋해요.

이불을 모시고 살라고 했네요

양말도 새양말이 많은데 너덜너덜 버리라고

진절머리 나네요.

IP : 59.10.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0 12:04 PM (211.208.xxx.199)

    옆에서 누가 버려줘야해요.
    입으로 백 날 버려라 해도 소용없어요.

  • 2.
    '26.4.10 12:07 PM (221.138.xxx.92)

    십년전 선물받은 새팬티 상자들이 돌아가시고 나서도
    남아있더라요.
    언제 입으시려고 새팬티를 안입고 이렇게 두셨나...
    다는 아니겠지만,
    그 시절 부모님들은 그렇게들 살아오신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 3. 우리엄마도
    '26.4.10 12:09 PM (221.144.xxx.81)

    평생을 궁상스럽게 사시네요 ㅜ

    제 나이가 오십 하고도 중반 인데
    제가 처녀적 입던 옷이나 가방등..( 보기엔 멀쩡)
    안 버리고 사용하세요 ㅜ( 아깝다고)
    집안에 그릇들 도 거의 골동품 가게 수준ᆢ
    친정 가끔 가면 답답 해요..

  • 4. ...
    '26.4.10 12:10 PM (222.106.xxx.66)

    확 주스를 부어버려요

  • 5. ...
    '26.4.10 12:20 PM (1.227.xxx.206)

    그럴 땐 답답해 하지 말고 헌 이불을 버려요

  • 6. ..
    '26.4.10 12:27 PM (122.40.xxx.4)

    나이들수록 더해요. 낡은 물건을 본인의 정체성 혹은 안전기지로 여겨서 못버린데요. 그냥 오래된 이불일뿐인데..

  • 7. ...
    '26.4.10 12:33 PM (175.223.xxx.94)

    저도 그런쪽이라면 그런쪽인데
    아끼니 떵되더라구요.
    더 좋은거 자고나면 또 나오는데요 뭐...

    미리 사놓는거,쟁이는걸 안해야...
    딱 버리게 될때 사야함.

  • 8. 아이고
    '26.4.10 12:57 PM (121.160.xxx.139)

    아끼다 똥된다 해주세요.
    정말 그래요.
    양말같은거 고무줄 삭아서 못신고
    이불도 삭을껄요

  • 9. 소유자체의행복
    '26.4.10 1:18 PM (124.61.xxx.39)

    옆에서 누가 버려줘야해요.22

  • 10. 음..
    '26.4.10 1:19 PM (1.230.xxx.192)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그 사람의 본질이고 편하고(심적으로) 하니까
    그런 것이 아닐까해요.

    옆에서 보면 답답하지만
    본인 스스로 바뀌지 않는 이상 옆에서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안 바뀌니까요.

    그렇다면
    그냥 그게 좋은 것이구나~하면
    받아들여 주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사람마다
    집학하는 면이 한 두가지는 있고
    그것을 보면 답답할 수도 있는 것이 있거든요.

    그게 아끼는 행위가 될 수 있으니까
    그냥 아끼고 모시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구나~로
    생각하면
    서로 마음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 11. 헌집새집
    '26.4.10 5:21 PM (116.43.xxx.47)

    저희 시어머니는 그릇도 낡은 게 있어야 새것도 아껴쓸 수 있다고 헌 걸 못 버리게 했어요.
    이불도 새건 보험용으로 두고
    몸에 익숙하니까 헌 이불만 덮게 되나봐요.
    ㅡ저는 새 그릇 헌 그릇 다 쓰고
    새이불 헌이불 다 덮고 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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