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생의 한심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 조회수 : 4,881
작성일 : 2026-04-09 21:33:18

여동생 하나 있는데요

정말 정신병자 같습니다

 

종교가 있는데 개신교구요

맹목적인 믿음이 극단적이에요

 

아빠가 돌아가시던 날

섬망 증상으로 이상 증세 보이는걸

아빠가 지옥을 미리 봤다하구요

심지어 간호과 출신이 저래요

뇌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 안 되어 생기는 문제인데

저걸 종교적으로 해석해요

 

카톡 프사엔 온갖 성경 말씀과 기도 글

종말 암시의 글들을 퍼뜨리구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터질때

심판의 날이 왔다

어린 아이들이 뭔가 요구할때

손을 보이면 안 된다하더니

 

태국 캄보디아 전쟁

이란 이스라엘 미국이 지난 번 전쟁

그리고 이번의 전쟁까지

매번 저래요

웃긴게 종말의 날 예언도 뒤로 미뤄지죠

언제는 2022년이었다가

2023년이었다가

2024년이었다가..

이렇게요

 

한번은 제가 가족 단톡방에

영화 짤 하나 올렸는데 

대사가 holy shit

Jesus c~~~

God d~~~ 이 세 영상이 있다고

신성모독이라며 사과를 요구해요

 

저도 어릴적 교회 다녔지만

포기하게 된 계기는 

이혼 후 혼자 살면서 고인류학 공부하면서였어요

 

현실은 유물론이 맞고

진화론을 빼 놓으면

생물학 자체가 무너지고

우리의 존재는 진화론으로 설명 가능하다는걸 깨닫고

무신론자가 되었는데요

 

동생은 이상한 AI틱톡 영상요

천사를 봤네

잠시 임사체험하면서 예수를 봤다는 동영상이

진실로 믿어요

 

개그맨 김수용도 심정지 왔을때

기억나는게 없었다하고

심지어 뇌과학자들조차

임사체험은 뇌의 속임수로 보고 있고

심정지 환자 대다수가

기억 없다하는데

세상 모든걸 다 하나님으로만 설명하고

가족 형제도 자기 믿음에 거슬리면 도전해요

단톡방에 고릴라 침팬지 사진도 못 올려요

사람 같아 보인다고 

믿음 흔들릴까 엄청 예민하구요

 

보면 사람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IP : 1.246.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9 9:53 PM (114.206.xxx.43)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장로예요
    한번씩 교회 안나가면(성당도 괜찮다고 하심)
    유산도 없다고 농담?하시는데...
    제가 몸이 약해서 고등때 대딩때 전신마취로 수술한적이 있어요.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없어요...무...
    어떤 기억도 없고...무...
    인정하기도 싫고
    내 존재가 사라진다는게 참을수없이 슬프지만
    내 신체와 정신은 하나
    내 신체의 기능이 다하면 나도 끝난다는거
    알아도 인정하기 싫어도 '사실'이라는것
    그래도 죽음이 두렵고
    아이들 보고 아빠 엄마 죽거든
    볕이 잘 드는 나무아래 아빠엄마 같이 묻어주라고 할겁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외롭지는 않겠죠

  • 2. ㆍㆍ
    '26.4.9 9:53 PM (223.39.xxx.2) - 삭제된댓글

    잘 알아보세요
    이단에 빠진것 같네요

  • 3. ...
    '26.4.9 9:54 PM (211.234.xxx.9)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장로예요
    한번씩 교회 안나가면(성당도 괜찮다고 하심)
    유산도 없다고 농담?하시는데...
    제가 몸이 약해서 고등때 대딩때 전신마취로 수술한적이 있어요.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없어요...무...
    어떤 기억도 없고...무...
    인정하기도 싫고
    내 존재가 사라진다는게 참을수없이 슬프지만
    내 신체와 정신은 하나
    내 신체의 기능이 다하면 나도 끝난다는거
    알아도 인정하기 싫어도 '사실'이라는것
    그래도 죽음이 두렵고
    아이들 보고 아빠 엄마 죽거든
    볕이 잘 드는 나무아래 아빠엄마 같이 묻어주라고 할겁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외롭지는 않겠죠

  • 4. dd
    '26.4.9 9:54 PM (203.55.xxx.1)

    사람이 큰 충격을 받거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하거나 하면
    동생분처럼 비이성적인 것, 종교적인 것에 심취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충격으로 뇌의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이 약해지기도 하고,
    자기에게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해 종교적인 것을 파고들게 되기도 한다고...
    동생분은 종교적 종말론, 음모론 같은 것에 빠져있는 것 같네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사회생활하고 사람들 많이 만나고 소통하면서
    서서히 스스로 이성을 회복하고 빠져나와야 하는데...
    님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네요.

  • 5. kk 11
    '26.4.10 8:21 AM (221.162.xxx.210)

    광신도는 답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404 타이거파 그냥 2026/04/10 901
1800403 구스 이불 빨아도될까요? 12 알려주세요 .. 2026/04/10 2,507
1800402 자취하는 2030아들들 식사 6 sㅔㅔ 2026/04/10 3,157
1800401 드라이비 비싸네요 ㅜ.ㅜ 12 ... 2026/04/10 3,764
1800400 조국페북, 조국수사라인이 대장동 1 ㄴㄷ 2026/04/10 1,196
1800399 아랫집에서 개짖는소리가 계속 나는데요 1 개야 2026/04/10 1,460
1800398 넘 잘나서 힘들다 3 머리에꽃 2026/04/10 2,976
1800397 대학생 중간고사기간중 할머니 상을 당했을때 9 .. 2026/04/10 2,672
1800396 깻잎 장아찌에 양념? 7 깻잎 2026/04/10 1,390
1800395 박상용 검사에 항의한 교도관 양심고백 6 ㅇㅇ 2026/04/10 2,925
1800394 치매나 질병없이 오래 살고 싶음 일하세요 23 ... 2026/04/10 7,091
1800393 신검 서류에 비인가 대안학교 중단서류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4 버드나무 2026/04/10 1,035
1800392 개를 진짜 자식처럼 여기는거예요? 21 ..... 2026/04/10 5,407
1800391 대학생 세입자가 미성년자라고 중도퇴실비를 안내려고할때요 1 2026/04/10 2,148
1800390 시가 갑질 너무 어이없죠 준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는데 6 2026/04/10 2,602
1800389 마늘장아찌 국물이 넘 탁해서 국물을 버렸는데 2 마늘장아찌 2026/04/10 1,378
1800388 개심사 통신원~ 2 내일은 사장.. 2026/04/10 1,661
1800387 제가 겪고 있는 알바생 유형 6 ... 2026/04/10 3,236
1800386 제사, 차례 지내는 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16 무의미 2026/04/10 4,086
1800385 니트 무게는 섬유 조성에 따라 다른가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ㄴㄱㄷ 2026/04/10 939
1800384 베를린필하모니 발트뷔네 콘서트 2 플로네 2026/04/10 1,181
1800383 어린이집 0세반 옷 얼룩 애벌빨래해서 보내주세요 47 A 2026/04/10 5,880
1800382 오늘 아들이 알바 면접가요 3 ㅇㅇ 2026/04/10 1,797
1800381 체력약한 중1아들.. 학원 빈시간에, 운동 어떤가요?? 4 냐옹이 2026/04/10 1,293
1800380 박상용, 120억 사건을 연어덮밥으로 회유? 17 ,, 2026/04/10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