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년 넘게 장사하던 세입자가 절대 안나가겠답니다

악덕임차인 조회수 : 4,882
작성일 : 2026-04-09 07:56:40

장사 안돼 죽겠다고 매일 징징 거려서 부모님이 10년 넘게 월세 15만원에 방 욕실 딸린 식당 상가를 임대해줬어요

그전에도 식당했던 자리라 있던 물품 그대로 사용하라 했답니다

근데 제가 거기에 제조업 허가 받고 사용하게 돼서 비워 달랬더니 장사도 안되는데 어디 가서 죽으란 소리냐고 온갖 쌍욕을 하며 죽을때까지 못나가겠다네요?

내 건물에 주인이 사용도 못한다는게 말이 되냐니까 우리 부모님이 계속 쓰라고 했다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배째라는데 대화 자체가 안돼요

부모님이 약속대로 계속 사용하게 했고 임대료 십원도 안올렸고 이제 주인이 저로 바뀌었으니 새주인 요구조건에 맞춰야 된다고 해도 무슨 목소리만 크면 이기는줄 아는지 고래고래 소리치다 전화하면 차단해 버리고 찾아가면 문잠그고 숨어버려요

그러다 어제 모르는 사람이 전화가 왔는데 권리금 주고 같은 조건에 인수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주인과 통화해야할거 같애서 물어본다고 연락이 왔어요

제가 임차인이 바뀔때 임대료 조정이 있냐고 먼저 물어보고 그 조건으로 내놓는게 순서지 자기들끼리 뭐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자리는 내보내서 내가 리모델링해서 사용할거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임차인이 유리한 세상이라지만 내 건물 내 마음대로 쓸수 없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법률사무소가서 상담해봐야 할까요?

저는 어제  임대만료시 비워달라고 문자 보내놓은 상태예요

임차인은 절대 안나가겠다고 답장 왔구요

맘약한 부모님이 보증금도 안받고 거의 공짜로 빌려줬더니 온갖거를 부모님한테 뒤집어 씌워 다 수리하게 만들고 부모님이 학을 떼셨더라구요

제가 물려받은후 예전처럼 자기네가  오븐기 사다놓으면 전력이 모자라는걸 건물 노후탓으로 돌리려길래 오븐 탓이고 필요하면 직접 증설해서 쓰라니 장사도 안되는데 주인이 해줘야하는거라고 고함치길래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장사 안되니  나가서 장사 잘되는데 가라고

그후로 쥐죽은듯 아무소리 못하더니 이제 내가 써야겠다고 나가랬더니 저렇게 난리를 치네요

어디가서 창고를 임대할래도 월 15만원은 택도 안되는 가격인데 쓰는동안 부모님께 고맙다는 내색은 커녕 하도 징징거려서 부모님이 이 사람땜에 병 얻었다고 할 정도예요

트럼프 같은 인간들이 세상 구석구석에 다 퍼져 있는가봐요

IP : 119.207.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4.9 8:02 AM (86.162.xxx.175)

    월 15만원에 보증금곳 없었다니 ㅜㅜ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나보네요. 그동안 돈도 많이 벌었을 것 같은데 진짜 넘 하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2. 내용증명
    '26.4.9 8:11 AM (118.235.xxx.209)

    보내고 소송걸어야죠. 6개월이상 걸릴거에요.
    법무사나 변호사하고 상담하세요.
    호의가 권리가 된 제일 악질케이스에요.

  • 3. 123123
    '26.4.9 8:17 AM (116.32.xxx.226)

    저라면, 주변에 좀 연륜있는 부동산들에 문의해 보겠어요
    그리고 로톡에 문의글 남기면 법적절차 관련 답변글 달려요
    이후 상대가 입게 될 피해까지 거론해서 내용증명 보내고 본격적으로 명도절차 밟아야지요

  • 4. 우선은
    '26.4.9 8:18 AM (58.231.xxx.145)

    문자말고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골치아프겠네요

  • 5. ㅇㅇ
    '26.4.9 8:20 AM (121.147.xxx.130)

    계약 해지 내용증명 보내고 월세 받는 통장도 막으세요

    세입자한테 법적조치 할테니 언제까지 나가달라고
    통보하시고요
    감정싸움 말싸움 할필요없어요

  • 6. ......
    '26.4.9 8:21 AM (114.86.xxx.4)

    저런 악질 걸리면 그냥 법으로 해야해요.
    대면하지 말고 글로 소통하거나 대리인 통하세요.

  • 7. 이제 나가라고
    '26.4.9 8:22 AM (119.207.xxx.80)

    해도 아무 문제 없는거죠?
    부모님이 시달린거 생각하면 당장 내보내고 싶어요
    6개월이상 걸려도 상관없어요
    쌍욕 잘하면 이기는줄 아는 무식쟁이라 그냥 법으로 해결하려구요
    10분거리에 제 상가가 따로 있는데 거기는 월세 250 받아요
    15만원은 그냥 10년 넘게 방치한거나 다름 없는거예요
    부모님이 자식들한테 전혀 내색 안하고 용돈도 안받으시고 스스로 생활하시는 분들이라 모르고 있었네요
    나이든 부모님을 아주 인질처럼 악용한 사람이라 가만 두고 싶지가 않아요

  • 8. 그래서
    '26.4.9 8:26 AM (1.234.xxx.42)

    선의가 꼭 좋은 결과를 낳지 않더라구요
    아니 오히려 나쁜 결과가 생기는게 현실이에요
    임대료 너무 싸게 해주면 안된다며 예로 드는게 원글님네 경우에요
    일단 내용증명 보내셔야겠네요

  • 9. 에휴
    '26.4.9 8:29 AM (211.35.xxx.131)

    임차료 인상안하고 주변보다 너무 싼 금액으로 있으니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법적자문 받아보세요.
    내보낼때 애 먹겠네요

  • 10. 그래서
    '26.4.9 8:30 AM (49.171.xxx.41)

    아무리 세입자가 좋은분 이더라도
    계약만료 되면 내보내거나 월세 올려야 된데요
    그냥 아무조치 안하고 그냥 두면
    인간은 이상하게 머리굴립니다
    세입자가 그러기전에 방어차원에서 올리거나
    그러는 거예요
    딴생각 못하게요

  • 11. 내용증명
    '26.4.9 8:31 AM (220.80.xxx.65)

    꼭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법무사끼고 하면 그 사람들 겁먹어요
    갱린은 겁이 안나도 법이라면 웬지 무서워 하더라고요

  • 12. 자녀가
    '26.4.9 8:32 AM (59.7.xxx.113)

    나서야겠네요

  • 13. ..
    '26.4.9 8:53 AM (223.38.xxx.158)

    내용증명부터 보내시고
    법률상담 받아서 법적으로 절차 밟아서 내보내세요.

  • 14. ....
    '26.4.9 8:58 AM (211.235.xxx.96)

    이거 참 너무 호구짓을 해서 말도 안되는 악질놈을 만들어 놨군요. 이런 놈과 무슨 대화를 합니까? 젠틀하게 대할 인간이 아니니 마음 단단히 먹고 법적으로 최대한 강하게 처리하세요.

  • 15. 진상!
    '26.4.9 9:04 AM (123.111.xxx.138)

    아우 저라면 돈이 많이 들어도 꼭 내보냅니다.
    부모님들이 잘못하셨네요. 저런 인간들은 가까이 두면 안돼요.
    몇일전에 올라온 걸러야하는 40프로 인간중에도 상위에 속하네요.
    인간이 아닌 인간은 상대하지를 말아야 합니다.
    15만원이 아닌 1500만원 월세를 낸다해도 저는 거절하랍니다.

  • 16. ...
    '26.4.9 9:04 AM (58.224.xxx.134)

    개인적으로 대화가 안되네요.
    내용증명 딱 보내면 움찔할겁니다.
    무식한게 욕하고 버티면 다 되는줄 알아.

  • 17.
    '26.4.9 9:15 AM (218.235.xxx.73)

    저런 사람은 나갈때도 가게도 어딘가 부수거나 일부러 고장내겠네요. 그런부분도 증거 남기시고 고지 꼭 하세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 18. 부동산 임대
    '26.4.9 9:17 AM (117.110.xxx.20)

    아파트 전세도 은퇴 노인이라고 전세금 안올리다가는 나중에 이돈으로는 갈데 없다고 안나가서 마음 불편하게 하더라구요.
    돈 문제는 편의는 제공할 수 있어도 선의로 손해보는 계약은 해주면 안됩니다.

  • 19. 부모님이
    '26.4.9 9:24 AM (119.207.xxx.80)

    알뜰하게 사시고 자식에게 아쉬운 소리 1도 안하시는 분이라 이런 사람에게 시달리며 사셨던걸 몰랐어요
    갑자기 아파서 자리 보전하게 되니 저도 갑자기 나서게 된건데 상황을 알게 되니 너무 기가 막히는 일 투성인데 주방 확장하며 이것저것 고쳐내라 하는거 보니 우리 부모님을 얼마나 우려먹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당장 나가라고 한 이후로 고쳐달라는 말은 쏙 들어 갔는데 제가 사용해야 해서 비워 달라고 하니 듣고보도 못한 쌍욕을 다 들었네요
    제가 사용 안하고 비워두더래도 이 사람은 내보내야지요
    장사 안된단 소리만 입에 달고 얘기하는데 장사 안되면 집주인이 생계 책임져야 하나요?
    진짜 진상중에 개진상이예요

  • 20. ..
    '26.4.9 9:29 AM (211.234.xxx.105)

    부모님 상대로 그동안 사기친 거나 마찬가지니 소급해서 월세 200만원씩 10년 2억4천 배상하라고 하세요.

  • 21. 어디길래
    '26.4.9 9:39 AM (14.4.xxx.150)

    시골인가요?
    요즘 지방도 월세 15만원은 못본것같은데요
    30년전 시세 그대로 계속 받으셨나요?
    대박이네요

  • 22.
    '26.4.9 9:42 AM (106.101.xxx.251)

    장사 안된다니 나가면 되겠네요. 그동안 손해본게 얼마인데. 욕을 한다니 녹취도 하셔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41 웹소설을 쓰고 싶어요. --- 09:50:50 23
1803940 호르무즈 계속 막은 이란…"하루 통과 10여척으로 제한.. ㅇㅇ 09:49:27 117
1803939 벚꽃은 가고 튤립 보러 서울숲, 꽃보다 밥이 우선인 사람들이라 .. 1 꽃보다 밥 09:47:31 130
1803938 이러다 김건희 1년뒤에 나오는거 아닌가요 1 ㄴㄴ 09:44:50 186
1803937 후비루나 비염 있는분들 후비루 09:43:59 116
1803936 첫댓글 달고 다니는 악플러 탈퇴시켜주세요 7 00 09:43:42 184
1803935 이런 도시락 보신분 계실까요 1 물욕쟁이 할.. 09:43:25 150
1803934 지금 금사기에 금가격 어떤거 같아요? 2 궁금 09:38:06 397
1803933 李 공약 '저가요금제 데이터 무제한' 현실로…어르신은 음성·문자.. 1 09:37:36 252
1803932 속 답답하신 분들 사냥개들2 보세요 5 09:36:52 320
1803931 유태인 이스라엘은 앞으로 제일 싫어할 민족이네요 8 wlwjfl.. 09:34:14 397
1803930 외로운 마음은 쾌락중추를 민감하게하는 경향이 있대요 6 ........ 09:31:59 322
1803929 이번 나솔 여출들... 3 ㅎㅎ 09:24:07 614
1803928 자기- 라는 호칭, 지방에선 안쓰나요? 25 ㅁㅁ 09:22:24 597
1803927 울릉도 예산 적당한가요 2 ㄱㄴ 09:20:14 250
1803926 평창동빌라 매수 어떨까요? 21 초급매 09:18:13 1,197
1803925 주차장에 차가 많네요 3 실감 09:18:06 685
1803924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었는데요 비빔밥용으로 써도 될까요? 3 ㅇㅇ 09:15:39 247
1803923 호르무즈 다시막히고 주가 떨어지네요 3 에고 09:14:35 1,087
1803922 차은우, 역대급 '200억' 추징금 전액 납부 15 .... 09:14:29 1,496
1803921 한국투자증권 앱 쓰시는 분 도와주세요. 2 한투 09:14:14 290
1803920 부러운 맘이 괴롭네요. 9 ........ 09:10:08 1,127
1803919 연애 안한다는 딸 걱정하시는 분께 12 지나다 09:01:41 1,111
1803918 남편이 엄청난 딸바보인데요. 9 dd 08:57:43 1,437
1803917 글이 너무 적어요 27 ... 08:52:43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