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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아는 치매환자도 있나요?

치매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26-04-08 01:40:36

치매 진단을 받은지 3년이 지났어요.

하도 답답해서 치매라고 하니

오히려 자신을 몹쓸 병 걸린 사람으로 만든다며 난리를 치시네요.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말해줘도 어차피 못받아들이는데 의사가 말하면 받아들일까요?

요양사님이 너무 힘들어하셔가지고요

IP : 39.116.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8 1:42 AM (1.232.xxx.112)

    그게 치매의 증상이에요.

  • 2. 치매가
    '26.4.8 1:48 AM (59.5.xxx.78)

    시작될땐 본인도 알죠

    저희 고모는 치매 진단받고
    아버지와 엄마를 식당에서 밥먹자고 한뒤
    본인이 치매진단 받았다고 얘기하며
    이제 오빠와 언니 기억못할수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식사대접 하고싶었다고 하셨대요

    근데 그 날도 자주가던 식당이었는데
    길을 못찾아시 헤매다 늦게오셨다네요 ㅠ

  • 3. . . . .
    '26.4.8 5:02 AM (118.220.xxx.145)

    아.내가 왜 깜박깜박하지? 치매시래요. 내가? 내가 치매라구? 눈물을 뚝뚝흘리며 한탄을 하시길래 손잡아 드리며 같이 울었는데 다음날 전혀 기억을 못하심.

  • 4. ..
    '26.4.8 6:26 AM (175.223.xxx.115)

    TV 치매 프로보며 아 무서워 치매걸릴까봐 하신 적도 있고 간혹 왜 나는 기억을 못하지 /난 바보가 되었어 / 하나도 생각이 안나 하고 통탄하시더라구요 더 심해지기 전에요
    치매환자에게 치매라고 하는 건 잔인한 것 같아요

  • 5. ..
    '26.4.8 7:10 AM (218.153.xxx.253)

    처음엔 본인이 알고 약복용하는데 점점 기억을 잃어가면서 고조차 인지를 못하죠

  • 6. 엄마한테
    '26.4.8 8:48 AM (125.143.xxx.86)

    적으시라고 하세요
    1번 나는 치매다, 등등 생활규칙을
    어머니 정신 없으실때요
    그리고 정신 멀쩡할때 보여드리세요
    이게 어머니가 적으신거라고

  • 7. ..
    '26.4.8 9:25 AM (211.114.xxx.69)

    치매라고는 생각 안하시고 '바보가 다 되었다' 매일 말씀하세요. TV보다 태진아 아저씨 나오는 걸 보는데 옥경이 아줌마가 치매셔서.. 엄마 충격받을까 걱정했더니. 어쩐다니.. 저런.. 하시며 보셔요. 신경과 가면 난 아픈곳이 하나도 없는데 왜 병원에 오냐 하셔서 치매셔. 라고 말해도 어짜피 잊어요.
    억지로 치매라고 할 필요 없이 적당히 둘러대요. 환자와 싸울 필요 뭐 있나 싶어서요.

  • 8.
    '26.4.8 9:29 AM (14.56.xxx.247)

    치매라고 주위에서 자꾸 인식 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본인이 치매라고 이야기하면 더 무기력해져요
    아니라고 하고 정상적이다 하고 자꾸 생활하는거
    반복하면 되지요.그게 뭐가 어렵다고요.
    주위에서 격려가 가장 큰 위로가 희망입니다

  • 9. 받아들인다고
    '26.4.8 9:59 AM (221.149.xxx.157)

    달라지지 않아요.
    그게 뇌에 입력이 되면 치매가 아니죠.
    치매라고 입력시키려하면 싸움이 되고
    보호자와의 관계가 악화될 뿐이예요.
    그때문에 요양사님이 힘들어한다면 요양사를 바꾸세요.
    베테랑이 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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