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상태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ss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26-04-07 12:07:35

남편과 아이들 얘기정도 가벼운 일상대화 정도 하면서 크게 문제없어보이게 살고는 있는데,

저는 지옥같아요

이 지옥을 내가 만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크고 작게 남편에게 받았던 상처들과 한없이 이기적인 모습때문에 

이미 정떨어진지는 오랜데 그런 옛날의 모습들이 가끔 떠오르면 속이 진흙탕이 되어요..

안떠올리면 되는데 예전의 그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 보이면 자꾸 생각납니다...

남편과 한 공간에 있는게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어요

남은 인생 어찌 살아야하나요

일에 몰두하며 살면 될까요

IP : 219.249.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7 12:11 PM (118.235.xxx.250)

    정신과 상담 한번 해보세요

  • 2. phrena
    '26.4.7 12:20 PM (175.112.xxx.149)

    정신과 심리상담 역술가 ᆢ하다 못해 퇴마사

    아무 소용 없구요
    결국은 나와 조상 누대의 무의식/잠재의식이

    현실 세계로 투영되는 거라

    일단 애들 어느 정도 다 키워놨으면
    엄마ㅡ혹은 아내가 감정을 그대로 분출하고
    내 존재의 목소리 내는 게 첫걸음 같아요

    감정을 평생 무거운 돌로 내리눌러 놔서 그래요

    부모 형제 남편 자녀 ᆢ다 겪어봐도

    내가 있어야 그들도 있는 거고
    내가 내 인생 제대로 살아야 그들도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게 되는 거구요

    근데 한국에서 기혼 여성의 삶이란 게
    계속 나를 버리고 ᆢ내리누르다 종국엔
    치매 같은 상태로 가는 거죠

    일단 들이받고
    내 하고 싶은 걸 아주 작은 거 부터 해보세요

    근데 사실 뭔가 깜냥이 되는 ㅡ스펙이 되는 사람이
    제대로 들이받을 수 있는 거죠

  • 3. 바뀐
    '26.4.7 1:11 PM (121.161.xxx.46)

    30년이 지나도 바뀐 것 없이
    지금도 그 행태가 여전하구나.
    과거는 과거 일이 아니라 복리 이자보다 천만배 더 무섭고
    크게 현재에 반영되어 있는 것
    바로 전까지의 시간들이 재가 되었으니
    내 인생 어쩌나요.

  • 4. ...
    '26.4.7 1:24 PM (220.117.xxx.67)

    이혼할거 아니면 마음속으로 버리세요. 겉으로는 대화하고 똑같지만 이웃사람 대하듯 마음을 가져보세요. 혼자만의 이혼식을 치뤄보세요. 절이든, 성당이든 교회든 가셔서 초라도 키시고 님만의 정신적 이혼식을 하세요. 마음에서 버리고 남대하듯 하시면 돼요.

  • 5. 남편이
    '26.4.7 2:02 PM (211.234.xxx.150)

    아니라 room-mate 라 생각하고 살면 좀 나아요
    학창시절에 반 친구에게 섭섭했던거 생각해보니
    딱히 불만 얘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던거 같아요

  • 6. ..
    '26.4.7 2:18 PM (61.39.xxx.97)

    언제 끝날지 몰라 지옥같다는 거죠..
    애들 대학가면 이제 부모한테서 빠져나가려하는 때가와요.
    그때 헤어지시면 됩니다.
    꼭 이혼하란게 아니라 내감정 이제는 티내도 된다거죠.
    지금은 쇼핑 운동 취미 뭐든 풀 해소구를 찾으세요.
    그때도 결국 지나갈거에요

  • 7. 자기 딸이
    '26.4.7 3:22 PM (1.235.xxx.172)

    지금 그렇다면
    님은 어떤 충고를 해 줄 것 같으세요?
    그대로 해보세요...

  • 8. ...
    '26.4.8 9:02 AM (61.254.xxx.98)

    남편한테 터트려 본 적은 없나요
    터트릴만한 상대가 못 되나요? 아이들이 아직 중고딩이라 당분간 남편과 원만히 지내야 해서 그런 건가요
    기회 있으면 남편한테 얘기를 해서 감정을 해소하거나 상담, 종교 등
    본인을 위한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446 명언 -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중요하다 1 함께 ❤️ .. 2026/04/09 1,616
1799445 (스포)사냥개들2에서 최시원 말이에요. 6 ... 2026/04/09 2,669
1799444 뉴욕증시, 미국-이란 휴전에 급등 마감 1 ㅇㅇ 2026/04/09 1,911
1799443 10년 넘게 장사하던 세입자가 절대 안나가겠답니다 37 악덕임차인 2026/04/09 21,091
1799442 빈티나는 컨셉들도 있답니다. 14 반대로 2026/04/09 4,146
1799441 국립정동극장 대표에 '친명개그맨' 서승만 내정설 논란 30 ... 2026/04/09 5,321
1799440 아들 딸 차별은 11 2026/04/09 2,648
1799439 정신의학 전문가들은 2017년부터 트럼프의 현재의 정신적 상황과.. 1 트럼프위험성.. 2026/04/09 3,406
1799438 야무지게 집을 산다는것 8 ㅇㅇ 2026/04/09 4,205
1799437 엄마의 이런 형동은 뭘까요? 7 .. 2026/04/09 3,452
1799436 운동화 사는 것도 젊은 애들 눈치가 보이네요 93 .. 2026/04/09 26,943
1799435 그림을 누가 사나요? 7 갤러리 2026/04/09 4,069
1799434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 사채업자 1심 징역 4년...".. 2 ㅇㅇ 2026/04/09 3,602
1799433 기차역에서 4월 2026/04/09 1,283
1799432 이재명은 검찰과 보완수사권으로 딜 침? 27 이죄명 2026/04/09 2,356
1799431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을까요 12 미국 2026/04/09 5,951
1799430 딱 10년전 이맘때 8 ... 2026/04/09 2,954
1799429 대장동 수사 조작한 검사들 얼굴 보세요. 21 .. 2026/04/09 3,569
1799428 덜 해롭다 믿었던 전자담배···‘나노 입자 에어로졸’ 탓에 폐·.. 2 ㅇㅇ 2026/04/09 3,051
1799427 오이소박이와 부추김치 담았어요 2 2026/04/09 2,180
1799426 취업 시기의 자녀분들 어떤 일 두드리고 있나요? 랸매 2026/04/09 1,733
1799425 쿠팡 2만원 화장품 쿠폰 쓰실분들 빨리 쓰세요 12 ... 2026/04/09 4,931
1799424 부티나고 싶다는 것은 남들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망의 과시인것 같.. 27 이해안가 2026/04/09 5,278
1799423 서울 273번 버스 노선에 있는 대학 보내면 3 ..... 2026/04/09 3,951
1799422 곽상도 50억 무죄, 강백신이 조작 17 그냥 2026/04/09 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