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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어떻게 지내는게 맞을까요?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6-04-07 10:11:05

성장과정은 평범했어요

특별히 어렵거나 힘든일 없이

평범한 가정에서 나고 자라서 결혼했는데

저는 엄마와의 관계가 왜이렇게 힘들까요?

늘 어디가 아프다고 징징

본인은 불쌍한 사람이다(엄마가 일찍결혼해 아빠일을 도와서 힘들긴했겠죠)

잘하려고 하면 그 이상을 바라고

관계를 지배하려는 성향이 있어요

 

결정적으로 엄마를 너무 이해할수 없는게

누군가를 그렇게 챙기기를 바래요

엄마가 누굴 챙기는걸 엄청 좋아해요

엄마친구 자녀가 출산 결혼 돌잔치등등하면 엄마가 봉투를 하잖아요

그럼 그 친구도 엄마한테 되갚을테고..

엄마는 너 결혼할때 왔으니 너도 봉투해야된다/애 돌 챙겨줬으니 너도 그집 경조사있음 챙겨야된다

고맙다고 연락좀 해라

내가 그집 경조사있어서 니 이름으로 봉투했다

그집 개업했대서 니 이름으로 화환보냈다등등

이런게 너무 많아지니 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피곤해지더라구요

어느순간 단호하게 끊어내고 별일없음 안만나고 연락도 거의 안해요

그러면서도 제 마음속에 엄마에대한 죄책감이 있나봐요

잘해야되는데..늘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저는 엄마랑 어떻게 지내는게 맞을까요?

 

 

IP : 59.14.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7 10:15 AM (61.97.xxx.221)

    내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합니다

    전화 안 해서 죄책감 갖다가 전화하면 스트레스 받고
    며칠간 불행한 생활 반복하다 어느 순간 전화 안 했어요
    그러다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하고 하다가 내가 불편한 이야기 나오려고 하면
    바쁘다 하고 끊고 그러다 보니 한결 편하지네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후회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후회할지 안 할지 모르겠고 지금 불행하지 않은 걸 저는 선택했습니다

  • 2. 우리나라
    '26.4.7 10:15 AM (118.235.xxx.132)

    엄마들 나 불쌍해병 다 있어요. 그보상을 자식이 해주길 바라고요
    82쿡에도 트럭으로 있어요

  • 3. ㅇㅇ
    '26.4.7 10:16 AM (118.235.xxx.104)

    엄마 나는 내가 알아서 알께
    내껄 왜엄마가 챙겨
    그집딸이 나챙겨?
    돈아껴
    돈없음 엄마 아무도 안챙겨

  • 4. ,,
    '26.4.7 10:21 AM (59.14.xxx.107)

    사촌 축의금까지 간섭하면 말 다했죠
    저는 받지도 못했는데
    네식구가면서 그것만 하면 안된다 등등
    안그래도 가기싫고 봉투도 아까운데
    딱 하기싫게 만들어요 ㅎㅎ

    엄마랑 밥이라도 먹으려고 만나면
    니네아빠도 맛있는것좀 배달시켜줘라
    저만 이런게 피곤하고 짜증나는건지ㅠㅠ

  • 5. ..
    '26.4.7 10:22 AM (223.38.xxx.170)

    82쿡에도 트럭으로 있어요 22223

  • 6. ..
    '26.4.7 10:24 AM (223.38.xxx.170)

    제 어머니도 심각한 수준인데요. 요즘 제가 한달 이상 거의 매일 또는 이틀 간격으로 제철 음식 주문해 드랬거든요.
    이제는 쫌 미안한지 미안해 하면서 받네요.
    안들러주고 그냥 돈 쓰니까 서로 편하네요.
    엄마는 관심 받아서 좋고
    저는 조용해서 좋고.

  • 7. ...
    '26.4.7 10:33 AM (202.20.xxx.210)

    엄마들 나 불쌍해병 다 있어요. 그보상을 자식이 해주길 바라고요
    82쿡에도 트럭으로 있어요22222222222222222222

    전 거리두기 합니다. 얼마 전에 또 하소연 시작 하길래, 엄마 나도 힘들어 하고 끊었어요, 삐졌는지 전화, 카톡 안 한지 5일 째. 너무 평온하고 좋아요. 영원히 안하고 싶어요.

  • 8. 거리두기하세요
    '26.4.7 12:12 PM (223.38.xxx.248)

    적당히 거리두기하세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늘 어디가 아프다고 징징
    본인은 불쌍한 사람이다
    잘하려고 하면 그 이상을 바라고
    //////////////
    이러니까 거리두기 하셔야죠

  • 9. 경험
    '26.4.7 4:32 PM (106.101.xxx.213)

    친척보다 쪼금더 잘산다고 무슨날마다 집안 부조외 개인적으로 따로 부조같은걸 하라해서 힘들었어요
    엄마가 그런경험이 없어선지...
    그래서 난 자식한텐 절대 부담 안주려해요

  • 10.
    '26.4.7 9:00 PM (121.167.xxx.120)

    엄마의 생각을 바꾸셔야 할텐데 힘드실거예요
    엄마들 세계에서는 현재도 봉투 왔다 갔다하고 관계 유지 해요
    아들 엄마인데 아들은 인간 관계에서 돈 오가는게 이해가 안간대요
    그래도 친척들이 인사로 주는 돈은 잘 받아요
    거절하기도 힘들겠지요
    인사 할 경우가 있어 두번 얘기 했더니 안하고 싶다고 해서 아들이 받은 경우 아들에게 강요 안하고 제 돈으로 답례해요
    변해가는 과도기일거예요
    앞으로는 돈으로 인사하는 방법이 없어질거예요
    세대 차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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