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민기, "뒷것"울었어요

아침이슬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26-04-06 23:15:39

김민기 다큐 "뒷것"보면서 울었어요.

제가 태어나던 시절 "아침 이슬" 부르고

제가 대학 다닐 때 "학전"열어, 그 수많은 연극, 뮤지컬, 공연 다 보면서 30대 지나, 40대에는 제 아이에게 어린이 뮤지컬 다 보여주고

배우 안성기의 미소, 하회탈같던 미소를 좋아했는데

뒷것 김민기의 미소도 순정합니다. 

특히 2부, 우리나라 정치 경제사와 맞물려, 운명처럼 십자가를 진 청년, 김민기 보다가, 잠깐 멈추어야했어요. 

그냥 보기에도 마음이 이리 불편한데, 하물며, 그는, 

 

학전, 배우는 밭, 

 

봄이 오면, 다시 혜화동, 대학로 가서, 학전 다방에 들르고, 붉은 벽돌의 학전을 둘러봐야겠어요. 

그 분은 대학로 서울대 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모든 것들을 다 지우고 싶다며 화환이나 조의금 일체 마다시고, 문상객들에게 밥을 그냥 나눠주셨어요. 

IP : 59.10.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4.7 6:01 AM (58.29.xxx.34)

    김민기님 돌아가셨을 때 다큐 보고 참 울컥하고 김민기라는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고 감동 받았어요

  • 2. ...
    '26.4.7 7:08 AM (112.133.xxx.14)

    저도 울었어요
    그 분 부처더군요

  • 3. 나무
    '26.4.7 8:51 AM (147.6.xxx.21)

    정말 순수 그 자체이신 분이세요..
    너무너무 존경스럽구요...
    살아계실 때 술을 좀 덜 드셨으면,,, 서울시에서 학전을 잘 지켜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많이 생각 한답니다.

  • 4. ㅇㅇ
    '26.4.7 11:48 AM (118.235.xxx.156)

    어디서 보나요?

  • 5. 좋아요
    '26.4.7 8:45 PM (220.94.xxx.243)

    넷플릭스에 있어요,
    학전, 뒷것 김민기인가 그래요, 제목이.
    3부작 다큐인데,
    전 한꺼번에 보기가 좀 힘들었어요,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좀 그렇더라구요.
    한 편, 한 편씩 아껴가며 봤어요.

    순수한 영혼,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님 존경합니다.

  • 6. 훌륭한 분
    '26.4.8 12:39 AM (112.149.xxx.156)

    이름만 들어보고 잘 몰랐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 7.
    '26.4.20 10:24 PM (175.127.xxx.213)

    오늘에야 봤네요.
    활약에 비해 너무 드러나지 않은분,
    땅위에 조용필
    땅밑에 김민기 라는말이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621 사교육 만땅시켜주는것과 서른살에 14 asgwg 2026/04/19 4,029
1801620 최대 업적이 애낳은거냐 하는데… 애낳고 키우는건 진짜 대단한거인.. 24 2026/04/19 4,761
1801619 순두부집에서 준 비지로 김치만두 해먹었는데 7 ... 2026/04/19 3,624
1801618 [SNL펌] 이미슈크람미세 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3 ㅇㅇ 2026/04/19 2,772
1801617 “미국이 제공하는 하루 50~100쪽 대북정보 끊겨”…‘핵시설 .. 11 외교천재 2026/04/19 3,569
1801616 (스포주의) 내이름은: 영화 질문 8 모카엄니 2026/04/19 2,042
1801615 특정 충전기로 충전안되는 탭. 4 땅지맘 2026/04/19 1,491
1801614 아파트 작은방에 에어컨 설치 어렵나요 9 덥네요 2026/04/19 3,982
1801613 늑구 별명이 3 ㅡ,,! 2026/04/19 3,458
1801612 이 신발 좀 봐주세요~불편할거 같기도 해서요 6 주니 2026/04/19 2,446
1801611 마곡나루역 삼겹살 맛집 있나요 5 너아라 2026/04/19 1,401
1801610 윤석열은 참 웃긴 캐릭터 같아요 16 ㄱㄴ 2026/04/19 4,191
1801609 아파트계약서 쓴 후 잔금받을때까지 비번바꿔도될까요? 14 아파트 2026/04/19 2,862
1801608 위기상황에서, 갑자기 능력이 생기네요 10 사람이란 2026/04/19 3,665
1801607 자신 없는 신체 부위도 드러내면 좀 예뻐지지 않나요 2 비과학적인 .. 2026/04/19 1,940
1801606 치과 스케일링만 하나요? 정기검진 시기는? 2 ... 2026/04/19 1,499
1801605 언니가 자살했는데 유품 새것 당근에 팔 생각을 할수있나요? 59 당근 2026/04/19 28,689
1801604 정말 대단한 나라 12 .. 2026/04/19 4,152
1801603 개혁신당, 조응천 ‘경기지사 게임체인저’ 출격 채비 7 시끄러임마 2026/04/19 2,053
1801602 누가 대전을 노잼의 도시라고 했나요? 2 한화울브스 2026/04/19 3,141
1801601 4.19 혁명 기념일인거 지금 알게된사람 1 무식합니다 2026/04/19 1,192
1801600 친정이 엄청난 부자인데 연 끊은 딸 5 ........ 2026/04/19 6,255
1801599 몽키우드 식탁 아시는 분? 12 집안일잼병 2026/04/19 2,058
1801598 이런 집밥은 어떤가요? 14 혼구멍나기일.. 2026/04/19 5,333
1801597 나이 있다고 대접 받으려고 하는 사람 안 만나요. 13 사람들 2026/04/19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