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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애들 말투에 너무 화를 많이 내요

ㅁㅁ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26-04-04 16:13:18

말투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자기도 기본적으로는 말을 유하게 합니다. 
그러나 굉장히 예민하고 소리에 민감해서
말할 때 조금이라도 볼멘소리, 짜증섞인 말투를 못견뎌해요
누구나 그렇지만,
그 임계점이 너무 낮아서
부모로서는 아이들이 불평하거나 투정부리는 걸 못받아들이고
발칵발칵 화를 내요.

맨날 말 예쁘게 말 예쁘게.......
뭐 얘기하면 네. 해라.
그냥 딴소리, 불평하지 말고 해라..이런거죠. 
딱 모범 답안만을 원하는. 
감정적 높낮이가 말투에 들어가는걸 못견뎌요
거기에 더해서 대중 사회 보는 사람이 사투리도 못견뎌하고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우물거리는 것도 답답하다 못해 짜증내고 ..ㅠ
병이 있는거죠 이정도면. 
강박적이고요. 
언어 전공이긴 합니다만..

자기는 욕 안하고 먼저 짜증내고 말하는 경우는 적어도
메세지가 위협적인 적도 있으면서...남탓만해요.
(목소리 안높이면서 지금 문안열어? 부숴버리기 전에..이런거요)
저도 그런 남편 보기 짜증나는거 보니
저 역시 참지 못하는거죠. 

휴......부모가 좀 단단히 버텨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훈육과 별개로... 너무 감정적으로 낚여버려서 훈육조차 안됨)
살짝 따갑기만 해도 비명 지르고 난리 팔랑팔랑...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6.4.4 4:16 PM (221.138.xxx.92)

    날잡고 동영상찍어서 두분이 보면서 대화해보세요.
    글 내용으로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인데...

  • 2. ..
    '26.4.4 4:22 PM (118.235.xxx.166)

    글만 보면 차라리 목소리 크게 소리 치는게 낫겠어요
    목소리만 낫게 그렇게 말하면 진짜 같이 사는 사람 피 마르고 기 빠질듯...

  • 3. ,,,,
    '26.4.4 4:34 PM (222.237.xxx.196)

    본인 주장: "나는 논리적이고 예의 없는 것을 못 참는 성격이다."

    ​실제 진단: "나는 타인의 감정을 분리해낼 메타인지가 부족하고, 내 감정 하나 제대로 컨트롤 못 해서 화로 표출하는 자기통제력 결핍 상태다."

  • 4.
    '26.4.4 4:42 PM (125.191.xxx.77)

    곧 아이들이 아빠앞에선 입을 닫을듯요.ㅠ
    나중에 현타와서 힘들어할것 같은데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기 전까진 못 고칠듯 합니다.

  • 5. ..
    '26.4.4 5:08 PM (182.220.xxx.5)

    날잡고 동영상찍어서 두분이 보면서 대화해보세요.
    글 내용으로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인데... 22222

    똑같이 해주세요. 거울 치료.

  • 6. ..
    '26.4.4 5:31 PM (175.118.xxx.52)

    아이들이 속으론 아빠는 이중잣대를 가졌다고 생각할 거 같아요ㅜㅜ
    화 벌컥 내는 것부터가 예쁜 말투랑 제일 거리가 먼 거 아닌가요.
    사실은 본인이 그렇지 못해서 화가 나는 거 아닐까요.
    제가 육아를 하면서 느낀 건데 내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이
    아이라는 거울을 통해 보일 때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을 아이가 닮았을
    때) 화로 표현될 때가 있더라구요.
    화 내실 때마다 교육효과는 없다는 걸 아셔야 할텐데요.ㅜㅜ

  • 7. 완전별로
    '26.4.4 5:38 PM (121.190.xxx.190)

    내로남불
    자기는 말투는 어떨지 몰라도 내용은 전부 비호감일듯

  • 8.
    '26.4.4 5:4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 아이들이 크면 이중잣대로 생활하는 아버지를
    곱게 안볼겁니다.
    어른이고 나이 많다는 걸로 가정에서 애들을 제압하려다가
    나중에 부모 취급도 못 받을 수 있어요.
    사춘기때 특히 그런 어른 극형하거든요..

    남편과 잘 대화해보시길요.

  • 9.
    '26.4.4 5:54 PM (221.138.xxx.92)

    아이들이 크면 이중잣대로 생활하는 아버지를
    곱게 안볼겁니다.
    어른이고 나이 많다는 걸로 가정에서 애들을 제압하려다가
    나중에 부모 취급도 못 받을 수 있어요.
    사춘기때 특히 그런 어른 극혐하거든요.
    마찰이 잦을겁니다.

    남편과 잘 대화해보시길요.

  • 10. 언어
    '26.4.5 12:11 AM (110.14.xxx.134)

    전공이든 말투가 유하든
    발칵 화 내고 막말하면 끝이죠.
    오히려 한 술 더 뜨는 듯?
    말투에 감정 들어가는 거 못 견딘다며
    완전 꼰대에 앞뒤도 안 맞음
    애들 트라우마 갖고 자랄 듯
    부모 트라우마는 거의 못 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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