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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된 수영초보

수영초보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26-04-03 18:33:06

평생 물 한번 안들어가 본 수영 초보에요

아이들 기르면서 오션월드 쫓아 다니면서도

물에 몸 한번 담가보지 않았고

욕조에 앉아 있는것도 별로인 사람이에요.

 

거기다가 긴장형이어서 온 등이 굳어서

침 치료 석달째 받고 좀 풀렸는데

재수 좋게 소수반 수영에 들어갔어요.

 

6명인데 보통 4명이 들어오는데

쌤이 초보에 대한 이해가 없는지

물에도 못뜬다 했는데도

 

킥판 잡고 음파 시키며 돌아라..

그 다음에는 헬퍼 달고 사이드킥으로

나가라 하더니 못하니깐 그제서야

헬퍼 달고 킥판 잡고 얼굴 들고 나가라는데

여전히 못하고 하우적 거리니깐 가드가

내려 와서 착지하는 법을 가르쳐줬어요.

 

그래도 헤매닌깐 차라리 헬퍼을 떼는게

낫겠다면 그냥 하래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두통이 너무 와서

수영장 밖에 앉아 있었더니 가드가 왜 그러냐고

신경 써주니깐 그제서야 달려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음파를 좀 가르쳐 주더니 다른 사람만

가르쳐 주고 그 뒤로 제가 유튜브 찾아보고

아들하고 자유 수영 가서 좀 배우고

 

이제는 앞으로는 겨우 나가는데

한달째인 오늘 사이드 킥을 하자고

가르치더니 못하니깐 그냥 킥판 잡고 음파해서

더 하라고 하더니 사라졌어요.

 

오늘 3사람 왔는데 저는 완전히 제깐거죠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붙잡고 왜 저는 자꾸 가라 앉을까요?

했더니 그제서야 수평뜨기가 안된다고

벽 잡고 수평 뜨기하라고 한번 가르쳐 주고

다른 사람한테 또 가버리고는 본체만체.

입으로만 잘하시네요하며 립서비스 하고 말아요.

 

제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나는 물에서 긴장도가 높아서 적응할 기간이

필요하다 싶은데도 뭔가 가르쳐 주는게

순서도 없고 자세하지도 않고..

 

저는 온 몸이 아파서 침 맞으며 버티는데

열이 확 받는게..

 

쌤 대신 저한테 설명해주실 분 계시나요?

순간 열받아서 센터에 따질까 싶기도 하구요.

 

6명 소수반 다닐때는 차근히 배워 보겠다였는데

정말..엉성해요.

 

강사는 이번에 처음 오신 분이래요

 

 

IP : 221.150.xxx.1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3 6:35 PM (39.118.xxx.199)

    1:1
    아닌 이상 수영 배울때 다 그래요.
    자수 가서 열심히 연습해야 해요.

  • 2. 시민회관
    '26.4.3 6:35 PM (211.234.xxx.37)

    구민회관
    원래 그래요
    그대신 저렴하잖아요

    개인강삽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이상 구민회관 3년 초급반. 수영50대어린이입니다

  • 3. 싼 수강료로
    '26.4.3 6:36 PM (211.234.xxx.37)

    고급강좌 기대하면 안되요

    1:1원하면 갸인강습으로 gogo

  • 4. 원글
    '26.4.3 6:37 PM (221.150.xxx.138)

    싸기는 하지먼 소수반이어서 한달에 142000 원 내요

  • 5. 매일가고
    '26.4.3 6:39 PM (211.234.xxx.37)

    그가격이면 싸요

    우리동네 사설은 주2회 16만원....

  • 6. 매일가고
    '26.4.3 6:40 PM (211.234.xxx.37)

    왠지 내모습같아서...

    매일가서 물에 친해지세요

    그방법밖에ㅡㅡ
    지금은 개인강습도 필요없어요

  • 7.
    '26.4.3 6:40 PM (211.250.xxx.102)

    소수반이라도 한명한명 수준이 다 다른 모양인데
    강사입장에서도 하는수 없겠네요.

  • 8. ditto
    '26.4.3 6:48 PM (114.202.xxx.60)

    제가 수영 초급반일 때 남들 다 중급반 넘어가는데 저 혼자 물에도 못 뜨고 그랬어요 오느 샘들마다 쯧쯧하고.. 수업 끛나고 남아서 저 혼자 음파 연습하고 킥판도 잡아 보고 혼자 고군분투하는데 어떤 회원분이 홀연히 나타나더니 자기가 손을 잡아 줄테니 일단 몸으로 물을 느껴봐라 이러고, 그 다음에는 발로 물을 때려부술 듯이 정말 세게 차야된다고. 초보 때는 답이 없다고, 어떤 요령이나 기술이 필요없고 안되면 무조건 이 방법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로 물을 부술듯이 빨리 칬죠 그러니 어느 순간 저 혼자서도 물에 뜨고, 그러다가 팔 동작 곁들이니 자유형이 되더라구요 이게 불과 10분 15분?동안에 일어난 일이예요 너무 감서해서 다음에 보면 커피 라도 한 잔 사려고 했는데 뉘신지 도무지 찾을 수가 없음 초록 수영 바지 입으신 아저씨..

    지금은 세게 물을 차지 않아도 물에 뜨는 그 감각을 알겠거든요 오히려 저는 가라앉기가 힘들어서 잠수를 못함.

  • 9. ...
    '26.4.3 6:50 PM (175.196.xxx.78)

    소수반 말고 단체수영하는 곳으로 가세요
    왕초보 3,4명 있는데 그사람들 모아서 유아풀에서 발차기 음파 부터 시킵니다
    뭐하러 142 내고 그수업 듣나요

  • 10. 원글
    '26.4.3 6:53 PM (118.235.xxx.84)

    6명 소수반인데 월수금이구요, 보통 3~4명이에요.
    저만 생초보이고 나머지 분들은 자유형 흉내는 내시는
    분들인데 저는 천천히 배워도 되기는 하는데
    몸이 아프다 보니 강사한테 화가 나서..
    내가 못하는거 화풀인가 싶기도 해서..
    다른 분들 생각 좀 들어보고 싶어요

  • 11. 원글
    '26.4.3 6:55 PM (118.235.xxx.84)

    시립이어서 1년에 한번 추첨이어서 내 멈대로
    바꾸는건 못해요.ㅠ
    계속 참고 하느냐, 조용히 그만두는냐,
    찍이라도 하고 그만 두느냐..

  • 12.
    '26.4.3 6:57 PM (49.161.xxx.218)

    기초반서 발차기만 3개월했어요
    왕초보한테 자세히 안가르쳐줘요
    발차기 열심히 연습해서 물에 뜨게하세요
    그럼 진도가 슬슬나가요

  • 13. ㅇㅇ
    '26.4.3 6:59 PM (121.147.xxx.130)

    원글님은 개인 레슨을 받아야 해요
    그래야 배울거에요

    저희애가 운동신경도 없고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개인 레슨 시켰거든요
    강사도 이렇게 물을 무서워한다고 신기해 할 정도였는데
    결국 수영을 배웠어요
    물론 오래걸렸지만요

  • 14. .....
    '26.4.3 7:02 PM (110.9.xxx.182)

    개인레슨 받으세요.
    소수던 단체던 강사가 그렇게 세심하지 암ㅎ아요

  • 15. 개인
    '26.4.3 7:04 PM (211.234.xxx.37)

    1번에 5만원. .그것도 2:1 3:1이 저가격인데...
    선수할것도 아닌데 뭔 개인...

    그돈으로 등맛사지받고 소고기 사먹어요

    그냥 물에 뜰때까지 다니세요

  • 16. ㅡㅡ
    '26.4.3 7:0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언젠가는 된다 생각하고 하세요
    지금 그만두면 이생에는 못해요
    몸에 힘을 빼면 가만있어도 뜹니다
    그걸 느껴보시고
    그후에 킥판 잡고 음파도 하시고
    서두르지마세요
    안되는 영법일수록 서두르게 되더라구요
    물을 타고 나갈 시간을 좀 둬야되는데
    마음이 바쁘니 그게 안되는거죠
    천천히 어차피 난 쭉할꺼야란 맘으로 하세요
    언젠간 되니까요

  • 17. 수린이
    '26.4.3 7:14 PM (220.81.xxx.227)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다니세요
    경력있는 강사한테 단체 강습받는게 더 낫겠어요
    저도 20대에 3개월 배우고 30년만에 배우는데
    온몸이 아프고 팔은 떨어져 나갈것 같더니
    좀 나아졌어요
    초급반에서 일년은 채울 생각하고있어요

  • 18. ...
    '26.4.3 7:20 PM (1.227.xxx.206)

    킥판 들고 음파하면서 발차라고 했는데
    뭘 더 가르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몸이 안 따르는 거 같은데..

    보통 초보들은 물 먹어가면서
    그냥 죽어라 발차기 하는 거예요

    자유 시간에 연습 많이 하세요

    유튜브 동영상도 찾아보구요

    1:1 하기엔 기본이 너무 안 돼서 돈 아까워요

  • 19. 유물멍
    '26.4.3 7:32 PM (211.243.xxx.38)

    지금 1:1개인레슨은 돈낭비에요
    자유수영 가서 부지런히 허벅지를 이용해서 발차기하고
    킥판잡고 사이드 킥 연습하는 것 밖에 답이 없어요.
    사이드 킥도 내가 양꼬치다 생각하고 몸을 최대한 쫘악 피고
    발목은 삐어서 대롱대롱 메달려 있다고 최면을 걸고ㅎㅎ
    무조건 허벅지만 쓴다 생각하고 발차기하세요
    저는 물공포증이 넘 심해서 유아풀에서만 9개월동안 있었어요
    그리고 좋은 강사 만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 ㅜㅜ

  • 20.
    '26.4.3 8:17 PM (121.167.xxx.120)

    아들이 수영 잘하면 아들 시간 날때 용돈 주면서 같이 하세요

  • 21. ..
    '26.4.3 8:19 PM (39.115.xxx.132)

    저는 3개월에 포기했어요
    물에 못떠서요
    체력이 없으면 물차기 잘 안될까요?

  • 22. 킥판
    '26.4.3 8:29 PM (1.235.xxx.172)

    잡고 음파 하면서 발차기 열심히 하세요...
    그게 님에겐 정답인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어느 날 물에 뜨는 자신을
    발견하실거예요.
    지금은 어차피 몸에 힘이 들어가서 안 뜰 거예요.

  • 23. 수영
    '26.4.3 8:32 PM (121.162.xxx.59)

    유튜브 많아요
    열심히 보시고 외웠다가 수영장 가서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야 해요

  • 24. 판다댁
    '26.4.3 8:33 PM (140.248.xxx.3)

    매일가서 발차기만하새요 몇달해야해여

  • 25.
    '26.4.3 8:43 PM (223.38.xxx.13)

    물속에 머리 넣으실 수 있으세요?
    물에 머리가 들어가야 몸이 뜹니다.
    누구 원망할 문제가 아니에요.
    머리를 못 넣겠으면
    수영은 포기하는게 나아요

  • 26. 우선
    '26.4.3 9:11 PM (124.53.xxx.169)

    물과 친해져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조건
    물속에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해요
    즉 놀아도 물속에서 놀고 ...

    제가 배영 배울때 몸 ,특히 하반신이 완전히
    가라 앉아서 도저히 안되었을때
    연습시간에 만난 할머니 두분이
    '난 죽었다' 하며 온 몸에 힘을 빼라고..
    말이 쉽지 그게 되냐고요.
    그럼에도 죽었다? 시체다?어떻게를 되뇌이며
    연습에 연습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감이
    팍 오고 바로 잘하게 되었어요.
    강사는 방법만 알려줄뿐
    습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그래서 개인차가 커요
    같이 시작했던 사람들 중급 상급으로 가도
    두번 세번까지 초급반에 머물거나 관두기도 하죠.
    자유 수영날에 연습하며 사람들에게 자꾸 물어보세요.
    물이 쉬워야 수영도 쉬워요.

  • 27. ..
    '26.4.4 2:35 AM (27.1.xxx.16)

    저도 극도로 물무서워했던 생초짜였는데, 12명 정원 다녔는데 강사가 하라는데로 하니 남들보다 늦지만 결국 뜨게되고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에요
    초급때 중고 신인이 많아서 진도 넘 빠르다 생각했는데 센터 커리큘럼에 맞쳐 하는거라, 안가는날 님이 남들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시는수밖에요. 저는 호흡법이 어려워서 집에서 물담은 바가지에 얼굴 밖고 호흡 연습도 했어요. 1:1 아닌 이상 님이 더 노력하는수 밖에요.. 잘하는 사람들도 유튜브 보고 공부하는데 못하면 더 노력해야지요

  • 28. 원글
    '26.4.4 4:05 AM (221.150.xxx.138)

    제가 더 노력하야 하는것도 잘알고
    원래 시작할때 부터 엄청 헤매겠구나 생각하면서
    각오하고 들어 왔는데
    강사한테 열 받는건 딱 봐도 쌩초보인데
    앞에서 저렇게 개고생을 시키고
    다음 스텝이 안되니깐 후진을 시킨다는거죠.

    유튜브만 살짝 찾아봐도 호흡-발차기-수평 뜨기인데
    헬퍼 달고도 헤매고 가드가 내려 와서 착지법 설명해주고
    그걸 보고 헬퍼 떼고
    호흡이 안되서 두통이 와서 나와 있으니깐 안색이 너무
    안좋았는지 가드가 두번이나 와서 괜찮냐고 물어 보니
    그제서야 호흡법 가르쳐 주고..
    킥판 잡고 호흡 하면서 개고생 시켜 놓고
    사이드킥 안되니깐 이제서야 수평뜨기가 안된다고
    벽 잡고 수평뜨기 시킨다는게 열 받는거에요.

    저는 저번 주에 유튜브 보고 수평뜨기 해야겠구나 하면서
    아들 끌고 가서 아들 붙잡고 수평 뜨기 배웠거든요.

    이게 대형반이면 또 그러려니 하겠는데
    6명 소수반이고 수업에는 보통 3~4 명이고
    센터에서는 개별 맞춤형 진도라고
    대형반보다 2배 이상의 돈을 지불하고 들어 왔고
    나한테 맞는 지도를 받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는데..ㅠ

    그래서 제가 지금 강사한테 열 받는거에요.

    운동신경은 둔해도 지상 운동은 이것저것 꽤 오래 해서
    성실하게 잘따라갈려고 노력하고
    못하는건 못하겠다 하면서 주제에 맞게 잘조절하면
    조금씩 나아가는 스타일이에요.

    저도 강사 생활을 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강사 이해하면서 수업 받는데..
    그래도 뭔가 열 받는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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