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잘못 만나서 고생하고 큰 조카에게 잘컸다, 장하다 하지는 못 할 망정 니가 장손이니 집안제사 다 가져가라고, 니 시어머니가 우리 며느리가 다한다고 했는데 왜 안하냐고 하는 시가 친척들 진짜 어이가 없어요. 본인 부모제사를 조카부부에게 넘기려고 별 시덥지도 않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환멸을 느낍니다. 제사 참석하고 일 도와드리고 비용도 드리고 예의있게 대하니 니가 다 하라고 그냥 무응답하니 소리지르고 나무라는데 왜 저러나 싶어요. 시모가 하란다고 다 하나요? 자식 통해 체면 차리려고 하는 시모나 본인 자식들은 귀하게 여기면서 조카에게 자기도 하기 싫은 일을 떠넘기려고 하는 친척들 끔찍합니다. 시조모가 사촌들 키워줬다는데 그 사촌들은 시조모 제사에 오지도 않아요. 아마 전혀 생각도 안할걸요. 본인 부모제사인데 본인들이 알아서 지내든 말든 하는게 맞죠.
제사에 일도 관심없지만 최대한 예의 갖춰서 도우려고 했는데 이제 안가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