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이 불교라서 어릴때부터
엄마 손잡고 절에 가면 절 화장실이요
지금은 공동화장실은 안그러는데
친정집이 다니는 절은
서울 신촌에 있는 절인데요
개인이 운영하는 절인데 화장실 가면
용변을 본 휴지를 다 펼쳐놓았어요
이게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매번 똑같아요
화장실 가면 냄새 심하고해서
볼일도 못보고 참고 오고 했는데
딱 내 살다살다 가정집에서 절 화장실이랑
똑같이 쓰고 있더라고요.
그 집은 바로 방문요양하는 집인데요
거기 할아버지가 전직 스님이셨데요
오래된 습관은 참 버리지 못하나요?
저는 대상자 댁의 화장실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요
비위가 너무 상해요.
이건 공동화장실보다 더 심해요
소변을 참다가 대상자 댁에 나와서
상가 화장실을 이용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