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경용, 두어 달 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났다.

../.. 조회수 : 432
작성일 : 2026-03-31 12:20:57

두어 달 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났다.

 

2025년 한 해에 2조 6천억 원이 넘었던 임금체불 문제 대책 활동을 통해 법안이 마련되었다. 내일 법안 발표 기자회견을 한다. 국토부와 끈질기게 논의하는 가운데 노동부, 공정위, 철도공단과 협의했으며, 입법조사처가 협조해 주었다. 

 

사회주택 발전 협의체도 시작되었다. 킥오프 모임에 주무 부처인 국토부는 물론이고 행안부를 비롯해 40명이 넘는 여러 부처와 민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사회주택을 위한 금융을 조직하기로 했고, 국민연금도 공공주택, 사회주택 발전을 위해 참여하기로 했다. 

 

임금체불 대책, 사회주택 발전협의체 모두 김윤덕 장관과 김이탁 차관이 진정성 있게,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었다.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는 염태영, 민병덕, 박홍배 의원과 이관후 입법조사처장이 전문적 역량과 열성을 발휘해주었다.

 

13년 만에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법사위와 본회의를 남겨 놓았지만 통과될 것이라고 믿는다. 사회연대경제 주무 부처인 행안부에 담당 국이 신설되었으며, 민간 전문가들이 합류해서 자문단과 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연대 경제 전문가와 다를 바 없는 윤호중 장관을 비롯해 담당자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응원하고 지지한다. 

 

생명안전기본법이 주무부처인 행안부와 쟁점 조항에 대해 99% 합의를 이뤄내고 국회에 보냈다. 많은 불신과 논쟁을 극복하고 6년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그러나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우선 통과 법안으로 지정하고 통과시켜 주기를 고대하고 있는데(민주당 지도부가 그렇게 약속도 했다) 유감이고 안타깝다. 다음 달에는 반드시 통과되기를 고대하고 기도한다. 다음 주부터 국회 앞에서 통과를 촉구하는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 

 

노동부는 여전히 사회적 기업 주무부처로 남아 있고, 그동안 노동문제 주무부처로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책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권창준 차관 중심으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사회연대경제 민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AI 기획단 멤버들도 참여하는 네트워크 포럼을 조직해서 운용하고 있고, 사안별로 전문가들, 당사자들과 모임을 하고 있다. 고위 공무원들이 혁신적 기술 기반 사회적 기업을 방문하면서 공부/연구하고 있고, 전통적인 사회적 기업에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금융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역시 각 분야 전문가들과 당사자들이 모여 실제적인 과제와 대책 중심으로 논의를 하고 있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고 애쓰고 있다.
역시 지지하고 응원한다. 

 

사회연대 경제의 핵심은 금융이다. 
다행히 행안부나 노동부 모두 금융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 활동에 금융이 왜 중요한지는 설명이 필요 없다. 기업에게는 죽고 사는 핏줄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바라건대, 사회연대 경제에 필요한 금융을 일시적 지원책인 지원금이나 보조금으로 이해하지/오해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런 정책은(중요하고, 꼭 필요하지만) 많이 해 보았고, 일시적이라는 것을,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독자적인 금융, 사회연대 경제만이 아니라 엄청나게 커진 다양한 '사회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가치에 있어서나 물리적인 크기에서나) 독자적인 사회은행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능력도 있고 준비도 되어있다.

 

열심히 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행안부, 국토부, 노동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선을 다하는 민간 동료들 모두 홧팅!!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HWGyKyR9y/?mibextid=wwXIfr

IP : 140.248.xxx.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41 “염혜란은 몰랐다” AI영화 ‘검침원’ 딥페이크 논란 3 ........ 2026/03/31 4,506
    1805340 그릇 추천해주세요. 11 ... 2026/03/31 1,481
    1805339 집밥을 해먹으면서 주방이 깨끗하신분 22 2026/03/31 4,817
    1805338 주식땜에 우울해 진미채를 무쳤어요. 30 . . 2026/03/31 9,443
    1805337 러셀홉스와 캑터스 슬림이 똑같아요. 2 인덕션 1구.. 2026/03/31 566
    1805336 대학생 자녀 암보험 가입 궁금합니다. 10 보험 2026/03/31 1,091
    1805335 제가 일을 좀 야물게 합니다 13 뻘글 2026/03/31 3,769
    1805334 저만큼 인복 없는 분들 계실까요? 22 .. 2026/03/31 4,633
    1805333 오래된 습관 버리기 힘들까요?(비위 약하신분 클릭하지 마세요) 3 그린 2026/03/31 1,706
    1805332 올해 아이 대학보낸 친구 16 ... 2026/03/31 3,650
    1805331 요즘 아우터 뭐 입으시나요 13 패린이 2026/03/31 3,713
    1805330 테이콘서트 꼭 갈만한가요? 4 테이 2026/03/31 1,072
    1805329 그냥 서울시장은 박주민으로 가야겠어요 42 ... 2026/03/31 4,015
    1805328 하닉 소량 주린이 대처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7 손절존버 2026/03/31 1,854
    1805327 70대 엄마 상안검,하안검 하루에 같이 해도 될까요? 2 없음잠시만 2026/03/31 1,174
    1805326 계수일주인데 화가 넘많은데 해까지 1 올해 2026/03/31 577
    1805325 지인중에 잼프 욕하는 사람이 있는데... 21 .. 2026/03/31 2,071
    1805324 오래전 사건인데요 10 2026/03/31 1,519
    1805323 갱년기에는 피곤함이 기본값인가요 4 ........ 2026/03/31 2,029
    1805322 혼자 있는 분들 점심 뭐 드셨어요? 17 런치 2026/03/31 2,296
    1805321 그릇좀 찾아주세요. 7 질문 2026/03/31 860
    1805320 그래도 민주당은 세금을 다수에게 32 .. 2026/03/31 1,594
    1805319 부모님은 요양보호사 땄으면 바라는데요 25 아휴 2026/03/31 3,830
    1805318 정원오는 왜 여자직원이랑 출장을 가서.. 65 2026/03/31 12,087
    1805317 강변의 무코리타 6 일본영화예요.. 2026/03/31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