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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넘어서는 꼭 자기 집이 있어야 되네요.

정말 조회수 : 5,011
작성일 : 2026-03-31 10:41:57

월세건 전세건 구하기가 어려워요.

아버지가 돈이 많으신데

돌아가시기 전 전부 다 증여하시고

시내 중심가 작은 오피스텔 하나

딸 이름으로 사놓고

이건 죽을 때까지 내 재산이다라고 공언했어요.

 

거기서 월세도 받고

친구들 모임 장소로 쓰기도 하고..

 

본인은 강남 한복판 작은 아파트 

보증금 적게 하고

1년치 월세 한꺼번에 내면서 살았지요.

 

주인이 재계약을 안 하겠답니다.

이유는 말 안 하는데

나중에 여러모로 귀찮아질까 봐 그런 것 같아요

 

아버지는

고민하다 서울 외곽 작은 아파트 하나 사시고

오피스텔과 아파트 번갈아 거주하세요.

워낙 긍정적인 분이라

집이 2개가 되니

한적한 곳에서 마음 편하게 별장처럼 지내다

일 있으면 서울 한복판에 편하게 지내니.

얼마나 좋냐 하십니다.

 

 

나이 들면 세 얻기도 힘드네요.

 

IP : 211.234.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1 10:4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70살 넘어서가 아니라 나이가 몇 살이든 자기 집이 있으면 좋죠;

  • 2. 맞아요
    '26.3.31 10:44 AM (122.36.xxx.73)

    나이 너무많으면 세를 안줄라 하더라구요 80넘은 분들 전월세 얻기 힘듭니다

  • 3.
    '26.3.31 10:44 AM (211.114.xxx.77)

    있는 분들이야 뭔들... 서울 한복판에 편하게... 좋으네요.

  • 4. ㅇㅇ
    '26.3.31 10:45 AM (118.235.xxx.57)

    제가 어르신께 임대 했다가
    돌아가시면서 상속 복잡했던 경험이 있어
    이후론 어르신들께는 안드려요

  • 5. 이해감
    '26.3.31 10:53 AM (218.158.xxx.64)

    제 친구아버지는 본인아파트에 편히 사시다 나이들어 찾아온 문제 있는 아들과 갈등이 생겨 새벽에 피해서 모텔 가셨는데 다 거부당해 노숙하셨었대요.
    나이든 분 받았다 일나면 골치 아프다고 대놓고 거부.
    나이들면 세상이 더욱 친절하지 않아요.
    업주 입장도 이해가고.

  • 6.
    '26.3.31 10:56 AM (121.167.xxx.7)

    한편 집주인이 나이 많아도 세 들어오길 꺼리더라고요.
    친정 어머니한테 싸고 작은 아파트가 있는데
    신혼 부부가 세 들어오길 망설이기에
    제가 건강한 어머니 모시고 얼굴 뵈어 드리고.
    내가 딸이고, 형제는 하나 있고. 세 준 집도 딱 이 것 하나.
    우리 모두 사업 안하고 다들 잘 먹고 잘 산다, 서로 사이도 좋다~~
    안심 시켜드렸고만요. 입장 바꿔보면 이해가 가요

  • 7. 맞아요
    '26.3.31 10:59 AM (1.239.xxx.246)

    그리고 세 살면 2+2가 보장된다 해도
    집주인 사정에 따라 +2가 안될수도 있고
    재수없으면 2년마다 이사 다녀야할수도 있어요

    생활반경 문제도 있지만 나이들수록 작아도 내집에 살아야 해요

  • 8. ..
    '26.3.31 11:00 AM (223.38.xxx.91)

    이사다니기 기운빠지고
    실거주 내집은 50대고 60대고 있어야 돼요

  • 9. 나무木
    '26.3.31 11:16 AM (14.32.xxx.34)

    저희 시어머니
    당신도 연세 많으신데
    몇 살 어린 할머니가 혼자 전세 들어온다니까
    싫다고 하셨어요 ㅠㅠ

  • 10. 이글
    '26.3.31 11:22 AM (58.120.xxx.158)

    이거 진짜 진리입니다....
    늙을수록 집은 꼭 있어야해요
    댓글들도 현실을 다 말씀주시네요

  • 11. 주상복합
    '26.3.31 11:33 AM (123.111.xxx.138)

    저는 80 넘어서는 상업지구의 병원과 식당많은 주상복합이 최고인거 같아요.
    관리비가 비싼편이니 연금과 배당으로 현금흐름 잘 만늘어놔야죠.

  • 12. 그러니까요
    '26.3.31 11:44 AM (221.159.xxx.18)

    제가 늙어가며 보니 이사가 보통일 아니다 싶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늙으면 이사하기 자체도 번거롭지만도 세 얻기 어렵다고 얘기해왔어요

  • 13. 시골
    '26.3.31 11:45 AM (220.74.xxx.73)

    친정엄마 시골에 계십니다.
    집 팔려고 내놓으셨어요 10년전에는 노년에 집한채 없이 살면 안된다고 움켜쥐고 계셨는데 70중반되니까 바뀌셨어요
    엄마 지인분들 집 팔고 임대아파트 들어가고 계십니다. 집판돈 노후자금으로 쓰고 관리비는 연금으로 내면 된다고 하시네요. 시골집 유지하는게 돈이 더 들고 겨울에는 춥고 등등 더 나이들기전에 주변 다 정리하고 가볍게 갈거래요 시골분들 돌아가시면 어마어마한 짐때문에 자식들이 처리로 골치가 아프거든요 자식들한테 짐이 되고싶지않다고 하십니다.

  • 14.
    '26.3.31 11:53 AM (211.235.xxx.88)

    이래야 돼 저래야 돼 할매들 수다
    정답이 어딨어요?
    자기 방식대로 사는 거지

  • 15.
    '26.3.31 12:06 PM (110.70.xxx.12)

    윗님은 왜 화가 나셨을까요?

  • 16.
    '26.3.31 12:27 PM (221.159.xxx.18)

    나이가 많다고 결격사유로 지적되지 않는
    공공 등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은 괜찮겠죠

  • 17. 그런데
    '26.3.31 1:57 PM (211.206.xxx.191)

    우리 엄마는 80 넘어서 집 파시고
    엘리베이터 있는 신축 다세대 전세 들어 가셔서 8년 넘게 사셨어요.
    병원에 8일 입원했다가 돌아 가셨는데
    언니가 집사 노릇을 해줬었죠.

    엄마처럼 하는 것도 괜찮다 싶었었는데
    댓글들이 다 한 방향이네요.

    연세 드셔도 세 사는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요.
    지불해야 할 것 잘 지불하면 별 문제 없을 듯.

  • 18. 공공
    '26.3.31 2:36 PM (14.48.xxx.75)

    공공에서 임대 아파트 사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저도 60대되니 여러모로 고민중이예요
    지금집은 단독인대 만약 남편이 먼저가면 나 혼자 이집에서 못살아요
    그래서 내가 70되면 집을 내놓고 팔리면 어디로 가야하나 하고요
    저는 혼자되;면 동생 있는곳으로 갈거고
    남편이 혼자되면 알아서 살면되고,
    그래서 큰집은 필요없고 작은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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