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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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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친한 지인.친구들한테 커피한잔씩 사세요?

조회수 : 4,853
작성일 : 2026-03-31 09:54:17

시절인연.관계에대해 생각하고 정리중이예요

돌아보니 눈치가없었나.호구였나

왜 적당히가 없었을까 그냥 그런 내성격탓하게되네요

한 친구가 있는데 같은아파트 사는

관상학자 권 누구님이 지인들 주변사람들한테 커피한잔이라도사라고~좋은기운온다고

뭐 그럴려고한건아니고 그런말은 최근에들었고

상대가 원하고 요구하지않았는데 내가 좋아서

내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어딜가면 유명한 베이커리 빵사면서 한봉지 더 사서 친구한테 먹어보라고주고

(물론친구도 빈손으론안나오고집에있는간식이라도가져와요)

커피마시자고 급벙하면 같이 만나서 수다떨 사람이 근처사니 좋아서 커피한잔사게되고

혼커하는데 커피숍으로 오겠다고하면 메가커피한잔 얼마라고 쿠폰많아 내가 주문해주고

정말 오래된사이였지만 한번도 계산하면서 밀당한적없었는데

최근 이 친구랑 겹치는 지인한테 어이없는일 당해서 손절후 주변을 돌아보니 이 친구한테 커피한잔 얻어마신게없네요

갑자기 든 생각이 보통 급벙 약속해서 커피숍에서 기다리면 내꺼먼저 시켜서 마시고있나요?

늦는것도 아니고

지난번 혼자 커피시켜놓고 앉아있는거보고 벌써 먼저 시켰네~이러고 혼자주문했는데

뭔가 당황스럽긴했어요.처음 본 사이도 아니고

저희가 지난 몇년간 해외갈일이많았는데.코로나이전에 마지막여행 간 친구가 부러워하길래

친구좋아하는거 간식.저랑같은 에코백등 사서 주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나좋아서 내가 친한사람이라고 챙긴거지만 여태 커피한잔 못 얻어먹었네요

뭐 굳이 얻어먹을건없고 바라는거없었지만

여태 마음다해서 참 호구짓한 내가좋아서 퍼쥤는데 칼같은 더치페이 .저가커피한잔도 못 얻어마신 난 뭐하고살았나싶어요

여태 아무생각없다가 시절인연으로 누군가를 손절하고나니 옹졸해지는건지

생각이 많고 마음이 허해요

IP : 115.136.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1 9:57 AM (114.204.xxx.203)

    네 서로 밥도 사고 좋은거 있음 나눠줘요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아니고요

  • 2. ....
    '26.3.31 9:58 AM (114.204.xxx.203)

    그런 얌체면 그만 하시고요

  • 3. ..
    '26.3.31 10:00 AM (58.29.xxx.20) - 삭제된댓글

    호구가 되신듯. 님은 항상 돈 쓰는 사람이고 그분은 받는게 당연시되고...뭐든 일방적 관계는 오래 못 가요. 그리고 받는걸 당연시하고 갚을 줄 모르는는 분은 인성 별로라 생각해요.

  • 4. 그럼요
    '26.3.31 10:01 AM (61.253.xxx.40)

    서로 사려고해서 피곤해요ㅠㅜ
    저번에 지가샀으니 이번엔 내가 사야하쟎아요ㅠㅜ
    하도 못내게 하니
    몰래 화장실 간다고하고 계산해서
    피곤해요 ㅋㅋ

  • 5. ..
    '26.3.31 10:03 AM (61.39.xxx.97)

    Tv에 나오는 역술가가 주변에 베풀라는 거 보고 호구지름길인데 싶긴했어요.

    아무한테나 베풀면 이용당해요
    잘 살펴보고 주고받기나 이게 남의 소중한 자원인걸 아는 가까운 사람일때만 베푸세요.

  • 6. 대한
    '26.3.31 10:04 A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먼저 도착해서 자기껏만 음료 시킨 사람과 인연 끝났어요. 뭐 그거 때문만이었겠냐만은
    저는 제가 먼저 도착해도 기다려서 같이 시키거나 제 것만 시키더라도 상대방이 도착하면 뭐 마실래? 하며 사주거든요. (저도 더치페이 잘 합니다.)
    돈 몇 천원, 만원 아끼려는 인간은 눈에 딱 보입니다. 그게 여러 번 되면 굿바이죠.

  • 7.
    '26.3.31 10:0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안 그러면 됩니나
    제 개인적으로는 뭘 자꾸 주는 사람 부담 되더라구요
    갚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자기가 필요한 것은 각자 알아서 사는 게 좋아요

  • 8. 당연히
    '26.3.31 10:07 AM (211.206.xxx.191)

    마음이 우러나는 대상에게는 사지요.
    커피, 식사.

  • 9. 베푸는거좋은데
    '26.3.31 10:11 AM (211.205.xxx.55)

    상대방도 베풀어야 그 사람도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건데..
    결론은 서로 주고받고 하면 둘다 좋은 기운 받는다는거~~
    여태 베푸셨으니 적선했다 생각하시고
    여기가 끝! 하고 맘에 두지마세요.

  • 10. .....
    '26.3.31 10:14 AM (121.140.xxx.149)

    한 서너번 사주다가 딱 보이잖아요. 아 이 인간은 인색하구나!!!
    그럼 당연히 저도 같이 인색해집니다.
    사람이 염치라는게 있죠. 얻어 먹었음 지도 한번 정도는 사는게 뭐 힘든 일이라고

  • 11.
    '26.3.31 10:15 AM (115.136.xxx.22)

    저도 누가 뭐사주는거 부담스럽고 더치페이가 편하고 좋아요
    둘이만나건.손절한 지인포함 셋이 만나건 밥.커피 한사람카드로결제 바로 입금해주고 항상 그랬어요
    그래도 가끔은 둘이 만나면 커피한잔 살수있는데 그땐몰랐는데 돌이켜보니 커피한잔 못 얻어먹었네요.25년된 인연인데둘이만나는데 먼제와서 자기커피시켜 앉아있는게 놀라웠거든요.그거 얼마한다고
    저라면 기다렸다가 같이주문하고 커피한잔 샀을텐데
    여기 일일이 다 못쓰지만 진짜 호구짓많이했구나
    왜몰랐을까?눈치없는사람아닌데 오래된관계라 내가너무좋아서 다 퍼줬나봐요

  • 12.
    '26.3.31 10:37 AM (221.138.xxx.92)

    님이 잘하는거지만 적당히 하세요.
    저지경인데..왜 계속 그래요.
    사람봐가면서.
    빈정상하게하는 인간이네요.

  • 13. ㅇㅇ
    '26.3.31 10:41 AM (121.190.xxx.190)

    저도 잘사는 편인데 한두번 사다보면 상대도 내려고 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안그런 사람은 속이 보이죠
    저도 그만해야 맞는거고

  • 14. --
    '26.3.31 10:44 AM (152.99.xxx.167)

    물론 베풀고 살죠. 그렇지만 고마움을 아는 사람한테만.
    일단 사람을 잘 고르고 그리고 깊이를 더하세요
    저는 사실 맨날 퍼주고 살았고 그냥 거기에 대해서 별생각없었는데 20여년이 지나서 돌려받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사이에 적금이 지금 만기가 돌아왔구나 싶어요 너무 감사하죠
    좋은 사람들에게 퍼줬구나 싶어서 기분 좋아요

  • 15. ...
    '26.3.31 10:55 AM (124.63.xxx.204)

    대부분은 서로 커피한잔씩 밥한번씩 소소한 선문들 주고받으며 챙기며 살죠
    유독 정나미 떨어지게 더치페이 운운하면서 인색한 사람..지인중에선 살면서 딱2번 만났고 거리두기하다가 손절했어요. 인색한 사람이랑 선척적으로 안맞아서요.
    일상에서는 아이 학부모 모임이나 스치는 인연중에 가끔 보이면 어차피 친하지 않을 대상이라 무관심하는데.
    절약과 인색은 다른것같아요.
    혼자 먼저 왔으면 같이 주문하며 더치를 하던지.
    지꺼만 주문하는 유형은 거 참 별루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오랜시간 지인의 인색함에 서운함이 쌓일만 해요.
    호구 아니고 님이 마음씨가 여유롭고 정 많고 따뜻한분이라서 그랬을거예요.
    그런 따뜻함을 이용하는 그지심보가 나쁜거죠.
    손절 잘 하셨네요.
    때론 손절이 정신건강에 이로울때가 있더라구요.

  • 16. ㅅㅅㅅ
    '26.3.31 10:56 AM (61.74.xxx.76)

    전 제가 한번 사면 상대가 다음 만남에 안사면 더이상 안만나요 거지근성있는 염치도 없는 인간이라 말섞기도 싫어요 ㅋㅋ

  • 17.
    '26.3.31 10:58 AM (115.136.xxx.22)

    바로 위--167님
    베풀고 사신거 복으로 돌려받으셔서 다행이예요
    전 고마움을 아는것보다 익숙.당연한분위기였던거같아요
    이제와서보니 되돌아서보니
    요즘 그들과함께한 시간들 돌아보고 생각해봤거든요
    좋은일도많았고 의지도많이했지만
    단톡에서 시시콜콜 너무친했던게 독이였을까?싶기도하고
    허무하네요

  • 18. 40프로
    '26.3.31 11:57 AM (123.111.xxx.138)

    어제인가? 공자얘기 나왔잖아요.
    60프로는 거르고 살라고요.
    몇번 베풀어보면 거를 사람인지 계속 베풀어야 할 사람인지 감이 오지 않나요?
    왜 맨날 일방적으로 베풀고 사셨나요?
    저는 같은 학부형인데 저보다 어리고 같은 동네라 친하게 지낸 지인이 있는데.
    저희는 좀 잘 살고 그집은 그냥 고만고만하게 살아요.
    그래서 만나면 제가 더 사는편이예요.
    커피 한잔도 못 먹어 먹은건 너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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