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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갈 때 쇼핑백 챙겨가세요. 시럽병도 구하기 힘듦

약국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26-03-31 07:34:55

이란전쟁의 불똥이 애먼 곳으로 튑니다. 

쓰레기봉투 구하기 힘들다는 건 다 아시는데

석유로 만드는 비닐봉투, 투약병 구하기 힘든거 모르는 분들 많으시죠. 

약국에서 쓰는 아이들 시럽병, 손님들 비닐봉투, 약포장기 롤지 가격이 확 뛰고, 그나마도 주문량만큼 받지 못하고 있어요. 

다른데선 봉투 유상판매해도 그러려니 하고

장바구니 챙겨가는 걸 당연시 하는 분위긴데

유독 약국에선 니네들이 다 챙겨서 손에 들려줘야지! 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어르신들, 남자분들. 커다란 눈물약 매번 타가시면서 매번 빈손으로 와서 봉지에 담아달라고 하시는데, 장바구니나 집에 돌아다니는 종이쇼핑백, 비닐봉지라도 챙겨오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이들 약 나갈때 주는 투약병, 작은 지퍼백도

매번 더 달라는 분들 있는데 지금까지는 좋은 마음으로 드렸지만 이제는 구하기 힘들고 가격도 올라서 추가로 필요한 분은 각자 실리콘 투약병 사고, 지퍼백도 재활용해주시면 좋겠어요. 

싫어서 안 주는 게 아니고 상황이 안 돼서 못 드리는 거에요. 

큰 창고를 가진 대형 약국은 사재기해서 쌓아둔 곳도 있을텐데 대부분의 자그만 약국, 특히 소아과 옆 약국들은 어렵습니다. 

 

 

IP : 175.196.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1 7:35 AM (59.10.xxx.5)

    어제 다이소 갔더니 지퍼백도 많이 텅텅 비었더군요.

  • 2. 짜짜로닝
    '26.3.31 7:45 AM (182.218.xxx.142)

    에구 그렇군요 다같이 아끼고 덜쓰고 잘 견뎌봐야죠
    이런 글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어요

  • 3. 그런걸
    '26.3.31 8:25 AM (175.123.xxx.145)

    서비스로 더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나봐요
    집에 가져가도 쓰레기 될텐데

  • 4. 그렇더라구요
    '26.3.31 8:30 AM (211.36.xxx.182)

    위생팩이 다 팔리고 없는 거 처음 봐요
    왜 그러는 걸까요

  • 5. 짜짜로닝
    '26.3.31 8:48 AM (182.218.xxx.142)

    크게 써서 여러군데 붙이세요
    수급이 어려워 봉투는 요청하실 시에 1개만 드린다

  • 6. 헐~
    '26.3.31 9:00 AM (123.111.xxx.138)

    플라스틱이 동이 나는군요.
    어쩔~

  • 7. ...
    '26.3.31 9:38 AM (114.204.xxx.203)

    모든분야에 플라스틱이 쓰이는지라
    다 오르고 구매 힘들어요 .와 30 ㅡ40 프로씩 오르네요

  • 8. ..
    '26.3.31 9:49 AM (211.208.xxx.199)

    분리수거일에 플라스틱 병 버리는것도
    재고해야 하는 날이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9. 안그래도
    '26.3.31 10:07 AM (39.124.xxx.23)

    후배에게 들었는데, 애기들 약 먹일 때 쓰는 1회용 시럽병이라는 게 있대요.(나는 안써봐서 모름)
    예전엔 약 살 때 1개 공짜로 주고, 필요한 만큼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1개 서비스도 없어졌고, 1인당 5개까지만 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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