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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학원 다 끊어도 될까요?

.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26-03-31 01:01:14

얼마전 사춘기 아들 힘들다는 글 썼는데요

이게 사춘기인지 

공부로는 안될 놈인건지

공부하길 너무 싫어해요

수학 서너장을 오답풀이까지 하면

세네시간을 풀어요

그러니 다른 공부는 아예 못하는 상황

조금전에 제가 너무 지치고 질려서 

잔잔하게 얘기했어요

하기싫으면 그만해도 된다고.

학원 안가도 된다고. 

미래고 인생이고 다 떠나서 지금이 그렇게

괴로우면 안하는게 맞는거라고.

얘는 엄마가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겠죠?

저는 진심이에요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어졌어요. 

이번주 새로운 달 시작이라 잘된거같아요

내일부터 안보낼까 싶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 들려주세요

IP : 175.117.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1 1:02 AM (222.108.xxx.71)

    애한테 어려운 문제니까 시간이 많이 드는건데 그게 왜 문제인지
    수학이 밭가는게 아니예요 누가 밭을 많이 갈았나 경쟁이 아닌데

  • 2. ...
    '26.3.31 1:06 AM (118.235.xxx.138)

    아뇨
    그냥 돈 버리면서 보내세요
    1대1 학원으로 돈 버리고 보내세요
    학원 끊으면 정말 희망도 없어요

  • 3. 그런데
    '26.3.31 1:08 AM (118.235.xxx.102)

    벌써 공부 손 놓으면 폰만 봅니다.
    요즘 청소년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히키코모리를 만들지 않는겁니다. 폰 중독되고 폰으로 게임이든 웹툰이든 웹소설 빠져 살다가, 등교 거부하고 사회생활 안 하면서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거, 이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아이가 학원 안 다니겠다고 거부하는 거 아니면 좀 쉬운 학원 쉬운 레벨로라도 보내세요.

    그리고 정 수학 못하겠다고 하면 국어학원이랑 영어학원이라도 보내세요
    국어학원 가서 문제집 풀고 비문학 문학 지문 많 읽으면 문리도 좀 트입니다
    영어학원 다니면서 단어시험만 착실하게 봐도 괜찮고요
    어떤 식으로든 머리를 써야 머리가 개발됩니다
    머리 쓰는 걸 포기하면 그때부터 도파민 중독이 더 심해집니다.
    중학교도 방과후수업 있으니 방과후로 그림도 그리게 하시고 운동 수업 있으면 운동도 가르치시고, 학교 방과후 수업도 시키세요

  • 4. ...
    '26.3.31 1:10 AM (1.232.xxx.112)

    저라면 안 보냅니다.
    그냥 편하게 놀라하겠어요.
    일단 뱉은 말은 지키세요.
    그래야 엄마의 말에 힘이 있습니다.
    화내고 싫은 티 절대 내지 말고 평상시와 똑같이 대하세요.
    진심이라시니 그 말 그대로 하셔야 합니다.

  • 5. . . .
    '26.3.31 1:14 AM (175.119.xxx.68)

    초등때도 공부시켰나요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가면 공부 질이 확 차이 나는데 아이도 공부하는게 힘들지 않을까요

    중1을 뭘 벌써 포기를 하나요

  • 6. 근데
    '26.3.31 1:17 AM (123.212.xxx.149)

    자기혼자 끙끙 풀면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거 아니에요?
    숙제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요.
    빈둥빈둥 대면서 시간만 떼우는건가요??
    그리고 아이가 숙제하는데 왜 엄마가 힘든지..
    아이가 힘들다고 징징대는건가요? 화내나요?
    글만 보면 잘 모르겠어요.

  • 7. 저희아들
    '26.3.31 1:23 AM (58.29.xxx.96)

    중딩때 게임만신나게 했구요
    돈이없어서 학원 못보냈어요
    고딩도 꼴찌로 간신히 붙음
    거기가 이동네에서 그래도 덜 쪽팔리는곳

    사립대학 아무데나 갔어요.
    공부못하는 애들 많이 유학오는 대학이라
    1등으로 졸업했어요.

    교수추천으로 재단에 있는 기업으로 취업됐어요.

    놀만큼놀았어요.
    공부라고는 하는걸 못보고
    팀플이랑 과제할때만 좀 하고

    될놈되니
    아이좋아하는거 하라고 하세요.

  • 8. 느린아이
    '26.3.31 1:42 AM (175.116.xxx.138)

    안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걸리는 것뿐
    나중에는 빨라지거나 평균은 되겠죠
    저희집 큰 애가 그렇게 느렸어요
    제가 끼고 가르쳐서 많이 힘들었지만 대학교 보내고나니 알아서 잘하고다니더군요
    남들 보기에 번듯한 대학교 졸업해서 취업준비중입니다
    주변에 중고등 손놓은 집 아이들은 고등 대학교 졸업후 문제가 되요
    중고등 6년만 애쓰면 그래도 좀 낫더라구요

  • 9. 공부에
    '26.3.31 1:50 AM (182.227.xxx.251)

    딱히 취미 없고 못하면 그냥 학원 보낼 돈 착착 모아 놨다가
    아이가 하고 싶다는거 할때 밀어 주세요.

    장사 하고 싶으면 장사밑천 해주고
    나중에라도 공부에 뜻 있음 그때 시키고
    그런 식으로요.

    아니면 하다못해 유튜버 된다 그럼 장비라도 사서 쥐어 주세요.
    그게 더 남는 장사에요.
    어차피 못하고 안하는 애들은 어중간 하게 돈만 낭비 하는거 맞아요

  • 10. ..
    '26.3.31 5:38 AM (211.216.xxx.134)

    대신 운동을 하도록 등록하셔요. 매일가도록

  • 11. 닉네**
    '26.3.31 7:17 AM (110.12.xxx.127)

    애가 죽어라~~하고 안간다고 하면 안보내지 저라면 보내죠
    그래야 고등가서 기회가 있어요

  • 12.
    '26.3.31 7:21 AM (172.225.xxx.229)

    이전 경험담들은 지금 현재 환경에 맞지 않을거에요
    윗님 말처럼 요즘 아이들은 히끼코모리 안되게 키우는 것만도
    반은 성공인 수준이란 거 너무 공감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를텐데 외향적이고 운동 좋아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면 학원 끊어도 될 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은둔형으로 사회와 담쌓기 좋은 환경 만들지 마세요
    어려서부터 하기 싫은거 쉽게 포기하는 버릇 들면
    점점 더 어려울 일 해내는 건 꿈도 못 꾸게 되더라구요

  • 13. 흠흠
    '26.3.31 7:39 AM (219.254.xxx.107)

    학원을 옮기거나 줄여보는게 낫지않나요?
    학원안보낸다고 그시간을 유의미하게보내는것도 아니고 폰귀신되서 폰이랑 뒹글텐데
    문제집이랑 씨름이라도 하고있는게 그애 인생에서
    도움되는게아닐까요?

  • 14. ......
    '26.3.31 8:08 AM (211.234.xxx.35)

    그냥 다 끊고 집에서 핸드폰이랑 게임만 하게 만드시면 그건 최악수입니다...
    뭐라도 하게 만드시는 게 나아요..
    나중에 취직도 안 하고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서 게임만 하면 어쩌시려고요...

    1. 수학학원을 개별진도학원인데 원장샘이 꼼꼼하신 데로 보내세요..
    진도 속도를 늦추더라도 천천히 다져가면서 진도 나가는 곳으로요..

    2. 공부는 도저히 아닌 것 같다 하시면 운동을 끊어주세요.. 주5일..
    뭐라도 열심히 하는 시간을 보내야해요..
    뭐라도 매일 매주 하는 시간을 보내면
    그렇게 하던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다시 돌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아니면 운동으로 한 가락 해도 되고요..

  • 15. ..
    '26.3.31 8:29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다른곳 추천해요 유달리 숙제 많은학원 있긴해요 ..아이가 못따라 가거나 힘들어하면 소문난? 숙제 적은곳으로 보내서 유지만 적응. 유지 시켜주려는곳으로요 학원안보내도 빈둥대며 시간다보내고 공부말고도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는 애들이 대분분이예요 하고픈거 나중에 생겨도 돈으로 다 밀어줄수없으면 그냥 가는게 남는거예요

  • 16.
    '26.3.31 9:36 AM (218.52.xxx.183)

    단순하게 대답해서
    학원 다 끊어도 됩니다.

    나의 불안으로 학원 보내야 한다는 세뇌가
    너무 많이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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