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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시모 목소리 듣는게 싫다

직장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26-03-30 16:16:44

어찌 외동아들 합가 해서

 

10년째 살고 있는데

 

주중에는 어차피 회사에서 대부분 보내서 괜찮은데

 

주말에 쉬려는데 목소리가 들리면

 

정말 짜증난다... 인생에 왜 따로 살수는 없을까.

 

아기처럼 바보처럼 굴어서, 나는 혼자 못산다

 

통곡하는 노인 우울증 ...

 

집안 경제와 아이들 책임지고 가는게 참

 

힘들다...

IP : 195.99.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6.3.30 4:20 PM (222.100.xxx.11)

    님 오피스텔이나 원룸이라도 하나 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내 부모랑도 살기 싫은 나이인데 그래도 내 부모한텐 짜증난다 말이라도 할수 있지.
    시모랑 못살거 같아요.

  • 2. ..
    '26.3.30 4:20 PM (211.197.xxx.169)

    10년째라뇨..
    부모랑도 며칠 같이있음 힘든데.

  • 3. ...
    '26.3.30 4:28 PM (125.142.xxx.239)

    첨부터 합가를 안해야지 하다가 못나가요
    혼자 못산다 울어도 모르쇠로 나가야죠

  • 4. ..
    '26.3.30 4:29 PM (165.246.xxx.100) - 삭제된댓글

    맞벌이인 저는 애들은 대입까지 1순위, 남편은 완전 귀찮, 양가 부모는 병수발 지원 등 의무만. 이렇게 되다가 애들 대학가고,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나니 내 몸이 사방 쑤시네요. 남편은 더 귀찮은데 산책 갈 때, 집안 대소사에 동반 용도로만 괜찮아요. 남편 입장에서는 제가 어떨까 생각해보면 뭐, 비슷.
    애들 키우면서 정신 하나도 없는데 노인 심기까지 살피는 건 내가 인공지능이 되어야 가능할 것 같네요. '나는 AI가 아니다!!!!!!!!!" 외치고 사세요.

  • 5. ..
    '26.3.30 4:30 PM (106.101.xxx.182)

    아휴 진짜 싫다 ㅠㅠ
    제가 친구도 홀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답답하니 본인이 그렇게 주말에 나가 다녀요
    남편도 이제 터치 안하고 거의 이혼 전단계래요

  • 6. 하다가
    '26.3.30 4:32 PM (180.83.xxx.182)

    나가라곤 못해요 ㅠ

  • 7. ...
    '26.3.30 4:33 PM (115.138.xxx.93)

    시모랑 남편이랑 살라 하고
    집이든 오피스텔이든 구해서 나오는거 어떠세요

  • 8. ..
    '26.3.30 4:37 PM (110.15.xxx.91) - 삭제된댓글

    10년을 합가하다니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신가요?
    맞벌이에 육아만 해도 힘든데 생각만 해도 갑갑하네요
    분가하려면 울든말든 견뎌야하는데 생활이 더 나빠지기 전에 결정을 해야하는데 남편이 결단을 내려야죠

  • 9. 그런데
    '26.3.30 4:38 PM (122.34.xxx.60)

    자녀들도 같이 사나요?
    자녀가 없거나 독립해서 같이 안 산다면, 남편과 합의해서 어머니 따로 사시게 하든가 원글님이 세컨하우스 마련하는 수밖에 없어요
    바로 옆집에 살아도 따로 살이야하는데ᆢ
    울화병 생기느니 오피스텔이라도 알아보세요

  • 10. ..
    '26.3.30 4:39 PM (110.15.xxx.91)

    10년을 합가하다니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신가요?
    맞벌이에 육아만 해도 힘든데 생각만 해도 갑갑하네요
    분가하려면 울든말든 견뎌야하는데 생활이 더 나빠지기 전에 남편이 결단을 내려야죠

  • 11. 오피
    '26.3.30 4:41 PM (14.48.xxx.75)

    오피 하나 얻어서 금요일부터 거기로 가시면 되지요

  • 12. 세상이
    '26.3.30 4:42 PM (211.218.xxx.238)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도 제가 결혼하자마자 자기 집 팔고 상가 사서 세 주고 싶다고 생각 내비치는데 기가 막히더라고요
    남편이 그럼 엄마 어디서 사냐? 물으니 우물쭈물. 그게 17년 전 일이고 60대 초반..
    자기 엄마가 그런 생각하니 남편도 떠 보고. 자기가 더 같이 못 산다는 거 알면서. 이혼하고 합가 하라했더니 그 후로 말 쏙 들어감

  • 13. .....
    '26.3.30 4:58 PM (59.15.xxx.225)

    아는 동생 평일에 일하는데 밖에서 저녁먹고 운동하고 들어가서는 잠만 자요. 주말에는 애들 데리고 나가 있더라구요. 그정도로 합가가 힘든 거더군요. 요즘 노인들도 다 알아요. 혼자 살다가 안되면 요양원가야죠. 어쩜 그리 이기적인 건지 너무 하네요.

  • 14. ㅜㅜ
    '26.3.30 4:59 PM (222.100.xxx.11)

    첫댓인데 오피나 원룸 얻어서, 주말엔 거기 가있어요.
    다른데서 아끼구요.님도 숨은 쉬고 살아야죠.

  • 15. ...
    '26.3.30 5:03 PM (112.152.xxx.61)

    솔직히 맞벌이하면 주말엔 내 식구랑 같이 있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기빨려요

  • 16.
    '26.3.30 5:08 PM (1.219.xxx.207)

    외동아들만 아니었음 시어머니댁에서 다른 형제들이 번갈아가며 자는게 좋은데 외동이라 남편만 그 집에 보내기도 뭐하고. 그렇다하더라도 남편이 두손두발 다 다 들거예요 노인우울증 있으면 감당하기 어려워서요 잠시도 혼자는 못있는다 그래서 남편분 스트레스 엄청 받을겁니다 힘드시겠네요

  • 17. 주말에
    '26.3.30 5: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친정이라도 가실 수 없는 환경인가요?
    이제라도 분가 의견 내시는거 어려우신가요?
    누가 먼저 원했건 합가해서 살림하고 아이들 키워주신거라면 이것도 사실 힘들 수 있겠죠.

  • 18. 토닥토닥
    '26.3.30 6:50 PM (123.111.xxx.138)

    합가는 안하는게 정답인데.
    지금의 상황을 예측 못하셨나봐요?
    윗분들 말대로 어디 오피스텔이라도 구하시고 주말에도 일한다하고 집을 나오셔야죠.
    지금상태는 집이 집이 아니네요.

  • 19. 저희
    '26.3.30 7:41 PM (118.35.xxx.89)

    아시는분 합가중이세요 시어어니와 같이 있는거 싫어서 직장다닌다고 했어요

  • 20. 진짜
    '26.3.30 8:01 PM (211.36.xxx.129)

    우울증인 사람과 사는 거 지옥이예요.
    시어머니 아니라 동생이 우울증인데 술마시고
    옛날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진짜 너무너무 지긋지긋...
    같이 안살아도 힘든데 같이 살면 얼마나 힘들지...

  • 21. ...
    '26.3.30 8:33 PM (180.70.xxx.141)

    대학생 딸이 친구 중 하나가
    엄마가 대학병원 직원인데 주말에 알바를 토일 한다더군요
    내가
    그엄마 너무 안쓰럽다 했어요
    그집 시어머니는 애들 대학가면 본인집 내려간다 했다던데
    군대 다녀와 이번학기 복학했는데도
    할머니랑 살고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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