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가이야기

...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26-03-30 12:15:11

시부모님과 이래저래 안좋은일이 있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분가를 하게되었던 일이 있어요. 시부모님은 결혼후 저희가 산 집에서 같이 살게되었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저랑 같이 살기 싫으시다며 제가 산 집에서 나가 저보고 원룸을 얻어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아이는 알아서 키워줄테니.. 저는 그당시 맞벌이였고 집에는 주중에는 잠만자는 형태였고 주말에는 갖은 밀린 집안일을 일주일을 버티도록 미리 해두고 살고있었어요. 시어머니는 아침일찍 나가 친구들과 놀고 저녁때 제가 퇴근할즈음 돌아오시곤 했었더랬어요. 저런 이야기를 듣고있으려니 솔직 너무 혼란스럽고 내 입장이 왜 이렇게되었나 한탄도나고 그랬더랬죠. 그런데 그당시 시부모님이 투자하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모아둔 돈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언젠간 갚지 않겠냐며.. 그래서 그러긴 싫다고하니 많이 노여워하시고 힘들게 저를 들들볶았더랬어요. 극기야 남편에게까지 말을 하게되었는데 예상대로 남편은 화를 엄청 내면서 그 이유로 부모님을 다른 집으로 분가를 시켜드리고 저는 남편과 아이들과 같이 살게되었어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정말 제자신이 바보같고 결혼 자체를 부정하고 싶네요. 그때는 저렇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분가하고나서 살아보니 제가 이용만 당했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더라고요. 

 

 

IP : 121.157.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30 12:22 PM (114.204.xxx.203)

    진짜 뻔뻔하네요

  • 2. ...
    '26.3.30 12:28 PM (58.29.xxx.4)

    미쳤나봐요 쫒아내면서 님돈까지 탈탈 털어놓고 가라고요? 남편은 시모한테 화났단 소리죠?

  • 3. 그래도 남편이
    '26.3.30 12:38 PM (112.168.xxx.146)

    그래도 남편이 제정신이어서 다행이네요

  • 4. ..
    '26.3.30 3:25 PM (110.15.xxx.91)

    아들네 집에 합가해서 살면서 며느리보고 돈 내놓고 나가 살아라했다니 듣도 못한 시어머니네요
    남편이 정상이라서 그나마 다행이고 그 시절 며느리들은 너무 착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361 이란, 후티 반군에 "홍해 지나는 선박 공격 준비하라&.. ㅇㅇ 2026/03/31 1,108
1798360 소금 사재기 하신 분들 다 소비하셨나요? 17 .. 2026/03/31 4,089
1798359 아들이 자기가 마마보이냐고 묻네요. 16 ㅔㅔ 2026/03/31 2,585
1798358 지금 주식 오를 건덕지가 있나요? 13 삼닉 2026/03/31 3,816
1798357 생기부별로인데 설대지균 붙은경우 있을까요? 3 ㅇㅇㅇ 2026/03/31 1,038
1798356 쓰레기 봉투 제일 큰게 몇리터인가요? 갑자기 큰것들 버릴게 나와.. 9 서울 2026/03/31 1,587
1798355 감찰 착수하셨습니까?...당황한 장관, 분노 폭발 박은정 10 일잘하는박은.. 2026/03/31 2,236
1798354 11시 정준희의 논 ㅡ '언론사노조'는 '왜' 다를까? SBS.. 같이봅시다 .. 2026/03/31 640
1798353 와 힘내라 코스피!! 25 ... 2026/03/31 4,749
1798352 무안공항 사건 10 사태수습은 .. 2026/03/31 2,112
1798351 이 대통령, 중동발 위기에 "헌법상 긴급재정명령 활용할.. 25 ㅇㅇ 2026/03/31 5,438
1798350 리바트,한샘 결재는 모두 일시불 선결재 방식인가요? 플라워 2026/03/31 706
1798349 정원오 15 ㅎㅎ 2026/03/31 2,387
1798348 갤럭시 문자를 못 보내겠어요. 8 ... 2026/03/31 1,628
1798347 주식 팔지도 않고 카드값만 3 ... 2026/03/31 2,179
1798346 홤률 1388원때 발언- 대표실 전광판 가리킨 이재명 “환율 추.. 15 1388원 2026/03/31 1,549
1798345 부모님이 집에서 돌아가신 분 계세요? 18 2026/03/31 3,779
1798344 가을옷이 더 요긴한것 같아요 4 2026/03/31 3,053
1798343 유툽추천 김재원 아나운서 책과삶 봐요 6 책과삶 2026/03/31 1,936
1798342 여수 600억 어디로 갔나. 제2의 잼버리 악몽 11 .. 2026/03/31 2,445
1798341 신현송 “현 환율 큰 우려 없어…달러 유동성 양호” 10 ,,,,,,.. 2026/03/31 2,347
1798340 정말 친한 지인.친구들한테 커피한잔씩 사세요? 15 2026/03/31 4,596
1798339 ISA계좌 안에서 매도도 가능한가요? 1 짜짜로닝 2026/03/31 1,641
1798338 주식 손해 50만일때 손절할까요? 21 주린이 2026/03/31 3,635
1798337 어디 말도 못하고 20 원글 2026/03/31 4,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