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야단치지 않아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도 훈육하지 않아요
훈육하는 저를 오히려 큰소리 치며 못하게 해요.
수많은 남자와 자는 것도 말리지 않고
심지어 남친과 여행간다고 숙소 렌트해달라고 해도 해줘요.
돈 달라고 하면 다 주고, 직장 얻어주고,
집에서 담배를 피워도 아무 제지를 하지 않아요.
뭐든 해달라는 거 다 해줍니다.
아이들은 이런 쉬운 아버지를 이용해 먹어요.
쉽게 돈 빼먹고 엄마와의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여태 양육에 전혀 관여하지 않다 나이들어 사회적으로 힘이 빠지니 아이들에게서 부족한 도파민 충족을 하네요.
아이들은 엄마의 양육 방식대로 말을 잘 듣다가
어느날 갑자기
아빠는 잔소리 안 들어도 다 해주니까 아빠한테 붙었어요.
남편은 저의 권위를 바닥에 내동댕이 쳤어요.
이 정도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걸로 보이겠지만
남편은 공부도 아주 잘한 비상한 인간이에요.
사연은 아주 길지만 아주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이런 아버지 또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