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본인이 태어나자마자 탯줄도 안떨어진 상태로 버려졌다고 불행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어떤분이 베이비박스가 있는곳 가봤냐고
난곡동 아주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고
갓 출산한 몸으로 그 길을 걸어올라가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해보라고
살려보려고 한거라고
댓글들도 ㅠㅠ
저도 그 글을 읽고 눈물 줄줄 흘리며 남편에게 얘기해줬더니
"차타고 가지 않았을까?"
T 진짜
어떤분이 본인이 태어나자마자 탯줄도 안떨어진 상태로 버려졌다고 불행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어떤분이 베이비박스가 있는곳 가봤냐고
난곡동 아주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한다고
갓 출산한 몸으로 그 길을 걸어올라가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해보라고
살려보려고 한거라고
댓글들도 ㅠㅠ
저도 그 글을 읽고 눈물 줄줄 흘리며 남편에게 얘기해줬더니
"차타고 가지 않았을까?"
T 진짜
탯줄도 못짜르고 급히 아기를 넣더라구요.
목사님이 붙잡아 말은 시키더라구요. 오죽 급했으면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거기 넣으면 살릴수 있으니 그랬겠지요. 사연들이 너무 슬퍼보였어요.
피임좀 하자구요
한게 참 다행입니다 온갖 사정이 있겠죠
엄마가 계획성이 없고, 지능이 낮거나 그렇겠죠. 애도 그럴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여중생쯤 되는 아이가 갓 낳아서 탯줄도 안 자르고 비오는날 안고 왔던데
촬영된 영상엔 본인 치마에 피가 흥건한채 슬리퍼신고 우산받고 애를 안고와서
박스에 넣더라구요(남자아이)
직원이 급히 나가서 데리고 들어와 물으니 같이 산 엄마도 모른다해요
집에서 혼자 났는데 겁나서 바로 여기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애 맡기고 며칠을 그곳에 왔다갔다 하는데 짧은 흰 반바지에 팔찌끼고 드나들어요
모르는 사람이보면 어린 순진한 여학생으로 보이겠더라구요
그 후 센터에서 전화하니 안받고 피해서 아마 보육원으로 보냈을거 같아요
몇달이라도 키우다 온 엄마들은 놓고가면서 울고가는데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꼭 그 길 밖에 없었을까?
싶기도 하구요
놀라운건 대부분 아이 아빠를 모른다는것과
연락이 안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