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주나 유럽쪽은 애들이 걍 그나라에 동화되어서 적응잘하고 현지언어나 잘하면 된다고 굳이 한국어도 안가르치고
좀더 심한경우 자신의 모국이나 모국어를 좀 창피해한달까요..
어릴때 한국 다니러온 우리 사촌들은 그래도 한국어 곧잘하고 투박한 사투리도 막쓰면서 사람들 웃기고 그랬는데..
교회에서 만난 교포애들은 거의 의사소통이 안되는거보고 쟨 한국인이 아닌가 싶어 어린마음엔 좀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부모는 한국인이지만 속이 완전 미국애로구나 싶었거든요
88년도 90년도 초중반 즈음만해도 교포애들이 대부분 한국어 전혀 못하는걸 문제시하거나 생각해보는 분위기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나라가 조금씩 좋은방향으로 홍보되고 알려져서 그런건지
요즘은 부모들이 저마다 애들 한글학교도 보내고 어떻게든 한국어 안 잊어버리도록 가정에서 대화도 많이하고 휴가때 한국와서 조부모랑 사촌들이랑 한국어쓰면서 너무들 잘 어울리고
자기네 모국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불과 몇십년만에 세상이 뒤바뀐 그런모습들이 너무좋네요
심지어 부모 한쪽이 외국인인 혼혈아이들도 한국어 놓치지않고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대화하는거 유툽같은데서 보는데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 참 격세지감이다 싶고요
어쨌거나 나라가 힘이있고 잘나가야지
못살고 힘없으면 너무 서러운게 냉정한 국제사회의 현실이구나 싶었어요
요즘은 해외나가서 한국욕 함부로하면 다 알아듣는다면서요? ㅅㅂ..이 외국인들 입에도 짝짝 달라붙어서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다고요 ㅎ
한번은 알고리즘타고 탈북민관련 유툽을 봤는데
북한에서 아무리 외교관에 엘리트에 날고기고 잘나봤자 밖으로 나오면 정말 무시당하고 누군가 국적 물어보는게 너무나 싫었다고요
북한쪽이 원래는 기골이 장대하고 생활력 끝내주고 개성상인으로 유명할정도로 머리회전빠르고 수완이 좋은 사람들인데 독재체제에 봉인되어 옴짝달싹도 못하는 노예신세라니..싶고
사람들도 어떻게 좀만 기회가되면 엄청나게 급속도로 발전할텐데 말이죠
탈북민들보면 남한사람들이 국뽕발언 그만하라며 면박준다는데 국뽕이아니라 진짜 살면살수록 더 좋고 국뽕이 안생길수가 없다고요
남한이고 북한이고 일단은 나라가 부강하고 잘살고봐야하고요 북한도 엄연히 우리와 같은 민족인데 잘되길 기도합니다
김씨일가가 삼대를 이어 사대까지 갈 기세던데 이게 대체 뭐하는짓이냐고요
원래는 똑똑하고 피지컬좋은 사람들인데.. 지금은 남한과비교해서 그냥 인종자체가 다르고 나라가 가난하니 사람들마저 자연스레 멍청해보이는 효과라니.. 북한 지도층들은 천벌좀 받아야할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