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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꿀알바 구했어요~~

. . 조회수 : 8,371
작성일 : 2026-03-28 09:05:45

1년동안 주3일 8시간 음식 포장 손님응대 계산 알바.

주24시간이상 일했음에도 주휴도 안줘 시급 10300원에  퇴직금도 없고 사장님 너무 인색해 명절대목에 고생해도 커피 한잔을 안돌려 일하는 직원들 원성이 자자한 곳인데도 50대는 알바자리 구하기가 쉽지않으니 집에서 가까운거 위안 삼으며그냥 다녔어요.

잠시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일하다

결국 무릎이 너무 아파 그만뒀어요

 

이제 알바로 써주지도 않을 나이니

그냥 놀아야지하며 두달을 놀다

우연히 구인광고를 봤어요.

바로 집앞 프차 도넛가게에서

아침 6~7시30분까지

오픈전 상품진열

사람상대 안하고 주어진 일만 다하고 퇴근

일이 익숙해져서 일이 일찍 끝나고 가도

시급은 그대로 쳐주고

사장님도 맘이 넉넉한 분이라 하루 교통비 5000원 준대요. 집 앞인데도 교통비주냐했더니

다른 알바들은 점심값지급 하니까

교통비조로 조금드리는 거라고 ㅎ

아직은 일이 손에 안익어 시간이 걸리지만

익숙해지면 한시간에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20~30대만 뽑는 곳인데

사장님이 운영체계를 바꿔보면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시니어를 알바로 써볼까하고

처음 시도 하는 거였고

운좋게 제가 되서 다닌지 10일됐는데

만족해요.

저만 일 잘하면 되요.ㅎㅎ

혼자서 하는 일이라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어서 좋아요.

 

 

IP : 182.172.xxx.1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3.28 9:08 AM (61.73.xxx.75)

    새벽일이지만 짧고 동네일이라 꿀알바 맞네요 축하드려요 !

  • 2. 둥이맘
    '26.3.28 9:09 AM (106.101.xxx.128)

    축하합니다
    자영업하시는 분들 사람 귀하게 여겨야 되는데 참 안타깝네요

  • 3. ㅇㅇ
    '26.3.28 9:10 AM (112.154.xxx.18)

    오, 그런 일자리는 어디서 구하셨어요?

  • 4.
    '26.3.28 9:10 AM (121.190.xxx.190)

    아침챙겨야 하는 가족없으신가 보네요
    일찍일어나시고
    부지런해야하니 아무나 못할듯요
    축하드려요ㅎ

  • 5. ㅋㅋ
    '26.3.28 9:10 AM (1.227.xxx.69)

    저도 같이 기분 좋아요~~
    원글님 글에서 행복이 막~~~ 뿜뿜 나와요.

  • 6. 홧팅입니다.
    '26.3.28 9:12 AM (119.71.xxx.160)

    즐거운 알바시간 되세요

  • 7. ..
    '26.3.28 9:15 AM (182.172.xxx.172)

    저 강쥐땜에 매일 새벽 5시기상이에요.실외배변 ㅜㅜ
    어차피 일찍 일어나 할 일없이 뒹굴대는데
    딱인 알바를 구한거죠.

  • 8. ..
    '26.3.28 9:15 AM (211.208.xxx.199)

    잘했네, 좋네 소리가 저절로 나네요.
    축하해요.
    열심히 하셔서 나이 있는 사람들도
    일 잘한다 소리 듣는 그런 풍토를 만들어주세요.

  • 9. 요즘
    '26.3.28 9:16 AM (14.33.xxx.169)

    우리 82분들 자녀들 다 키우고
    작은 시간이나마 알바하시는분 많이 늘었어요
    저도 얼마전부터 시작했는데 힘들어도 조금은 뿌듯해요
    원글님도 구직하시는 82분들 모두
    건강도 잘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 10. ..
    '26.3.28 9:17 AM (182.172.xxx.172)

    ㄴ사실 저도 나이에 비해 스마트하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착각이었어요.젊은 애들은 빠리빠리한거 못따라가리 시간을 들여 노력으로 극뽁하려구요 ㅎㅎ

  • 11. 축하축하
    '26.3.28 9:24 AM (14.35.xxx.67)

    혹시 ㄷㅋ인가요?
    집앞에 있는데 새벽에 문 열더라구요.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아요.
    오래오래 일 할 수 있기를 바래요~~

  • 12. ..
    '26.3.28 9:26 AM (49.161.xxx.58)

    와 강아지배변때문에 새벽반인데 어케 잘 맞았네요!!

  • 13.
    '26.3.28 9:27 AM (118.235.xxx.244)

    좋네요
    축하

  • 14.
    '26.3.28 9:32 AM (49.1.xxx.217) - 삭제된댓글

    그럼 하루 2만원 정도 되나요? 용돈벌이로 가볍게 하기 좋으네요

  • 15.
    '26.3.28 9:33 AM (49.1.xxx.217)

    그럼 하루 2만원 정도 되나요? 용돈벌이로 가볍게 하기 좋으네요 잘됐네요

  • 16.
    '26.3.28 9:54 AM (61.47.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짐시 알바하고있는데
    사장님너무좋으세요
    여기서안주하면안되는데 놓치기 아깝네요
    일당 오만원이지만 사장님미간식챙겨주시기바빠요ㅎ

  • 17. 꿀알바
    '26.3.28 10:14 AM (211.208.xxx.21)

    축하드려요

  • 18. ㅡㅡ
    '26.3.28 10:31 AM (121.166.xxx.43)

    통근거리 짧고
    일하는 시간대도 맞춤이네요.
    축하드려요.

  • 19. ..
    '26.3.28 10:42 AM (182.172.xxx.172)

    몸에 무리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용돈정도 버는 것이
    제가 원하던 알바였어요.
    프차에서 어린알바만 쓰는데 이런 틈새도 있으니
    우리 50대분들 호시탐탐 당근 지역카페 구인글 보세요~~

  • 20. ㅡㅡ
    '26.3.28 10:51 AM (121.166.xxx.43)

    축하 받고
    알바 구하는 팁까지 알려주시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21. 응원봉휘두르며
    '26.3.28 11:28 AM (218.158.xxx.64)

    새벽잠 줄고 대인 업무나 장시간 일하는 건 더더욱 싫은데 너무 꿀알바네요. 인정!
    청년들은 죽어도 못 일어날 시간이니 나이 있는 직원 뽑은 사장님도 현명하고 님도 열심히 하실거고 윈윈. 너무 좋아요.

  • 22. ..
    '26.3.28 2:05 PM (223.38.xxx.241)

    사장님이 깨어있는 분이네요
    마음 넉넉한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원글님 복이네요

  • 23. 오...
    '26.3.28 3:09 PM (223.38.xxx.71)

    제 지인도 50대 중반인데 던킨에서 알바해요. 새벽부터 2~3시간 사장과 같이 포방 진열하는 일 한대요.
    스트레스없다고 좋아하던데요.

  • 24. 보면
    '26.3.28 8:06 PM (112.168.xxx.241)

    중년층 여성들 책임감있게 일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다른 알바자리 구하기 쉽지 않으니 열심히하고 아침잠 없으니 지각은 커녕 일찍출근. 알고보면 고학력이나 사회생활좀 했던사람들이라 눈치도 있구요. 이건 짬짬이 알바로 10여년 체험한 사람 의견입니다.

  • 25. .,.,...
    '26.3.28 8:17 PM (59.10.xxx.175)

    축하드려요 사장님 맘씀씀이가 인격적으로 좋으신분인듯요. 먼저 잘해주셨으니 님도 그보답하는 모양새로 서로 좋은 인연이어가세요. 사장이 선의를 베풀때 가장 걱정하는건 그걸로 인해 혹여나 뻔뻔해지고 당연시여길까봐니까요

  • 26. 플럼스카페
    '26.3.28 8:25 PM (218.236.xxx.156)

    저 같은 동네일 수도.... 얼마 전에 맘카페에 올라온 조건이랑 유사한데 금방 마감하셨더라고요.
    보면서도 오호.... 괜찮은데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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