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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부조로 상품권을 줬다고 이런 말까지 들어야 되나요?

하늘땅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26-03-27 17:06:25

남편하고 친한 동생이 있어요.

결혼식을 했는데 뭐가 필요한지 몰라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10장해서 100만원을 줬어요.

필요한거 구매하라구요.

어제 남편이 속상해서 하는 얘기가...

봉투를 받자마자 열어보더니

'형, 이런 부조가 세상에 어디있냐?

이거 상품권 싸게 5%, 10% 싸게 사서 그거 아낄려고  이렇게 부조하는거 아니냐,

줄려면 돈으로 줘야지, 주기 싫은데 억지로 주는 티 팍팍나잖아.

그거 아껴써 얼마나 잘 산다고... "

남편이 욱해서 그랬답니다.

"너 주위에 100만원 부조한 사람 나말고 또 있냐, 너는 내 결혼식때 100원이라도 부조했냐,

10% 싸게 사서 90만원이라고 해도..,. 큰 돈 아니냐?"

그랬더니.. 

본인은 이렇게 머리 굴리면서 살지 않는대요. 그리고 이 담에 누구한테 뭘 챙겨주더라도 현금으로 하라고.. 그래야 주고도 욕 안먹는다고 그랬다네요.

 

이 사람한테 우리는 사업초기에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저희가 사업터도 알아봐주고... 하다못해 아직까지 사업장현황신고처럼 사소한것도 도와주는사이입니다.  차 사고났다고 하면 바로 달려가서 도와주고 차도 빌려주고.. 저희 딴에는 할 만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이 사람도 몇년 전에 길에서 핸드폰 케이스 장사 하려던거 마음돌려 지금은 어엿한 사장님에 집도 장만하고 잘 삽니다.

속상해 하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참고로.. 이 사람은 부조는 받되 절대 다른 사람 일에 부조는 안 한다 주의로 산답니다.

그럼에도 제 사업장 오픈할때 10만원 받긴 받았네요.

 

IP : 182.229.xxx.22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7 5:08 PM (211.208.xxx.199)

    도로 뺏어 오시지. 그 말 듣고 줬답니까?

  • 2. 이 무슨
    '26.3.27 5:08 PM (58.29.xxx.145)

    그 봉투 그럼 뺏어 와야죠.
    부조는 50만원만 하고요.
    아니 무슨 이런 경우가 있답니까? 대놓고 이렇게 얘기한다고요.
    인연 이제 끊으세요. 헤어질떄 됐습니다.

  • 3. ㅇㅇ
    '26.3.27 5:09 PM (140.248.xxx.3)

    호구처럼 살지마세요
    평소에 인성 알텐데 100 이나 하는건
    글쓴님이 여유로워서? 아님 잘보여야해서??
    솔직히 저런소리 듣고 회수 못했으면 바보소리 듣기 딱이에요

  • 4. ...
    '26.3.27 5:09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인연은 거기까지

  • 5. 웃긴자슥
    '26.3.27 5:09 PM (222.232.xxx.109)

    손절타이밍

  • 6. ...
    '26.3.27 5:09 PM (39.125.xxx.136)

    돈에 환장한 놈인가 보네요

    상품권 회수하고 1000원짜리 100개 뿌려주세요

  • 7.
    '26.3.27 5:0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타입들은
    DNA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걸까요
    충고까지
    최근에 본 가장 특이한 인간 타입이네요

  • 8. ...
    '26.3.27 5:10 PM (122.38.xxx.150)

    축의금을 상품권으로 주는건 처음 보긴 했지만 10만 20만도 아니고 백만원인데
    말을 너무 가볍고 쉽게 함부로 하는것 같은데
    인연 그만 접으세요.

  • 9.
    '26.3.27 5:11 PM (211.109.xxx.17)

    그사람이 심보가 못된게 먼저이고요
    주는대로 감사힌 마음으로 받아야지 어이없네요.
    그런데 상품권보다 현금이 더 유용하긴 해요.

  • 10.
    '26.3.27 5:13 PM (117.111.xxx.157)

    인간이 태도가 글러먹었네요.

    그 때 즉시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다시 원하는 현금으로 줄께.
    하고 20만원만 넣어서
    주지 그랬어요.

    앞으로 적당히 거리두고 저렇게 막말할 때는
    말 가려하라고 너 선넘었다며 앞으로 조심하자
    하며 주의 주셔야해요.
    강약약강인 인간들은 저렇게 허용해주면
    리미트 풀린 미친개처럼 민폐끼치고 폭주해요.

  • 11. ....
    '26.3.27 5:13 PM (220.85.xxx.149)

    와 그걸 듣고있었대요?
    미안해 돌려주면 현금으로 더시줄께 하고 받아와야죠

  • 12. . .
    '26.3.27 5:13 PM (210.222.xxx.97)

    상품권 돌려받으시고 현금으로 30이나 50만 주시고 손절하셔도 될듯합니다 . 현금으로 100은 절대 주지 마시구요..솔직히 50도 아깝습니다

  • 13. ..
    '26.3.27 5:17 PM (122.40.xxx.4)

    그 동생분 급전이 필요한 상황일까요..아무리 급전이 필요했어도 대놓고 저런표현은 인성이 나쁜 사람이네요.

  • 14. ㅇㅇ
    '26.3.27 5:18 PM (118.223.xxx.29)

    상품권주는건 첨들어보긴 하는데 그래도 100만원이면 고맙네 할듯요
    지는 10만원주는 주제에 꼴갑입니다
    친구들끼리는 현금보다 필요한 물건 사주고 그러긴하니까요
    현금부조가 아니라 상품권을 현물로 대입해서주신듯하네요

  • 15. ...
    '26.3.27 5:19 PM (114.204.xxx.203)

    싸가지네요 지가 아는만큼만 보이나봐요

  • 16. 너무이상
    '26.3.27 5:40 PM (146.4.xxx.125)

    완전히 손절하세요
    느낌 쎄하구요 그사람 하는일 잘안되면
    님남편에게 도움부탁 염치없이 할사람같아요

  • 17. 너무이상
    '26.3.27 5:41 PM (146.4.xxx.125)

    신이 이렇게 그 사람 인성을 제대로 알게해주었네요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손절

  • 18.
    '26.3.27 5:49 PM (175.213.xxx.244)

    그사람이 기본은 안되어 있는건 맞는데..
    그 사람이 원글 부부에게 준 도움이 상당히 크긴했나봅니다.

    원글이 할만큼 한것과 그 사람 입장은 다를수 있거든요..
    큰 도움 준게 맞으면..
    그 동안은 몸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면
    이번에는 돈으로 고마움을 표현할 순간이었을텐데요..

  • 19. ...........
    '26.3.27 5:52 PM (110.9.xxx.86)

    손절 하세요.
    싸가지 없고, 받아도 절대 부조 안한다는 생각부터 인간 말종이네요. 지금까지 어떻게 만나셨어요. 호구로 알 듯요.

  • 20. ...
    '26.3.27 5:56 PM (118.37.xxx.223) - 삭제된댓글

    부조는 받돼 절대 다른 사람 일에 부조는 안 한다 주의...

    한마디로 또라이

    상종을 마에요

  • 21. ...
    '26.3.27 5:56 PM (118.37.xxx.223)

    부조는 받돼 절대 다른 사람 일에 부조는 안 한다 주의...

    한마디로 또라이

    상종을 마세요

  • 22. ㅡㅡ
    '26.3.27 5:57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헐이네요.
    봉투 도로 갖고 오시지.

  • 23. 조용히
    '26.3.27 5:57 PM (115.41.xxx.18)

    관계를 정리하시면 될 듯..

  • 24.
    '26.3.27 6:01 PM (117.111.xxx.157)

    참고로.. 이 사람은 부조는 받되 절대 다른 사람 일에 부조는 안 한다 주의로 산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통 나는 꼭 할 사람한테만 하고
    남들은 나한테 안해도 된다..주의로 살지 않나요?

    양아치에 인간쓰레기네요.

  • 25. ..
    '26.3.27 6:23 PM (114.205.xxx.179)

    손절각..ㅇ

  • 26.
    '26.3.27 6:56 PM (121.167.xxx.120)

    신세 져서 하신거니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아니면 도루 달라고 하고 현금으로 주세요

  • 27. ㅇㅇ
    '26.3.27 7:05 PM (110.13.xxx.204)

    그동안 도움 주고받고 친한 관계였다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이미 잘 알텐데
    부조를 상품권으로 했다면
    원글님이 현명하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100만원 정도의 금액을 생각했다면 현금으로 하는게
    깔끔하고 뒷말나올 여지도 없었을텐데
    사람들이 또ㅇ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잖아요
    앞으로 크게 얽힐일 안만드는게 좋을것 같네요

  • 28.
    '26.3.27 7:37 PM (211.234.xxx.58)

    대박
    당연히 다시 뺏어왔어야함

  • 29. ...
    '26.3.27 9:23 PM (223.38.xxx.123)

    이건 또 무슨 그지같은 상황인가요 ...
    손절각이네요 ..

  • 30. 제가 요즘
    '26.3.27 10:35 PM (39.118.xxx.228)

    느끼는게 상대방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거예요

    내 의도가 어떻든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고
    표현한다면 그렇구나 라고 존중 해주는게
    중요 하다는걸 느꼈어요

    금액을 떠나 상대방이 상품권을 곌례로 받아
    들였다는게 중요하죠
    그렇구나 내가 생각이 짧았다 but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 해명이 필수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31.
    '26.3.27 11:02 PM (117.111.xxx.157)

    저런 질 낮은 인간한테 해명해도
    저렇게 무식한 반응에 가르칠려고 했을 거에요.
    이참에 잘 됐네요.
    서서히 기피하세요.
    명분만들어줘서 오히려 땡큐인듯.

  • 32. 혹시
    '26.3.28 1:31 PM (221.149.xxx.103)

    조폭이나 양아치 아닌가요? 말이나 생각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듯

  • 33. ㅇㅇㅇ
    '26.3.28 2:26 PM (118.235.xxx.71)

    지금은 저희가 사업터도 알아봐주고... 하다못해 아직까지 사업장현황신고처럼 사소한것도 도와주는사이입니다. 차 사고났다고 하면 바로 달려가서 도와주고 차도 빌려주고.. 저희 딴에는 할 만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이 사람도 몇년 전에 길에서 핸드폰 케이스 장사 하려던거 마음돌려 지금은 어엿한 사장님에 집도 장만하고 잘 삽니다.


    댓글이 이상합니다들
    상품권 부조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비상식적입니다

    원글네가 스스로 인정할만큼 도움 받았고
    상품권 100을 줬다면
    100 이상의 도움을 받은 걸 겁니다
    원래 사람은 자기가 받은 도움은 축소하기 마련이니

    그리고 상대방이 폰팔이 하다가 사장 하는 거에
    원글네가 무슨 도움 준 거 있나요?

    상대가 말로 저렇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거는
    그동안 기브앤테이크가 안됐다는 증거입니다
    그 사람이 딴 사람들에게 부조하는지 여부가 무슨 상관?
    원글네가 도움 받은 팩트가 중하죠

    원글네가 이상해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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