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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자고 있는 아들

아들맘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26-03-26 14:29:56
뭣부터 잘 못 된 건지 모르겠어요.
서른이 다 되어서야 대학을 겨우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봐서 직장 다니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필기에서 두 번 떨어지고
지금 시간까지 쳐자고 있습니다.
마음에 참을 인 자 수없이 쓰고
온갖 명언들을 유튭에서 들어도 그때 뿐이네요.
밤마다 뭘 하는지 부스럭대고
냉장고는 수없이 열고 닫고 하는데
언제 독립된 성인이 될런지..
바람도 시원하고 노란 꽃망울이 활짝 피어있는데
아들은 아직도 취침 중입니다.
저 같은 아들 둔 이,어떻게 지내시는지요..
IP : 118.235.xxx.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26 2:34 PM (1.240.xxx.30)

    공무원 시험이 어려우니까 아드님도 고민이 많겠죠.. 어른들 세대처럼 그냥 시험 몇번 보면 붙는 시험이 아닙니다. 고시급이에요.

  • 2. 취준생
    '26.3.26 2:36 PM (223.38.xxx.26)

    많아요
    그냥 좀 봐주세요

  • 3. ㅇㅈ
    '26.3.26 2:36 PM (125.189.xxx.41)

    그런 젊은이들이 많더라고요.
    모임가면 니아들도 그러냐 내아들도 그렇다..
    그러나 하루도 안빠지고 꼭 그런건아니고
    그들의 고민에대한 도피처, 숨쉬는 구멍일까..
    생각하며 이해해보려 하고있어요..
    우리아들도 열심히 다니다 또 밤새 게임하다가
    늦게일어나고 그렇게 사네요..
    그냥 이제 문화겠거니 이해하려하지만
    건강 걱정됩니다..ㅠ

  • 4. th
    '26.3.26 2:37 PM (211.234.xxx.236) - 삭제된댓글

    그 꼴 보기 싫음 나라고 나가서 알바라도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 5. ??
    '26.3.26 2:39 PM (119.149.xxx.2)

    9급 고시급 아닌데…

    구직 회피하는 거 같은데요,,
    30 넘었으면 머라도 해서 앞가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노인분들 새벽부터 일 나가시고 하시던데요.

  • 6. 학원을
    '26.3.26 2:39 PM (182.228.xxx.89)

    보내세요
    혼자 절대 못합니다

  • 7. 아들맘
    '26.3.26 2:40 PM (118.235.xxx.99)

    남편 친구 아들 중에는 일찍 결혼해서 아들이 마흔 가까이에 있는 사람도 있는데
    평생 독립을 안 하고 무직으로 살고 있어요.
    공부합네 하고 아들이 평생 거머리처럼 붙어 있을까봐 그게 너무 걱정인 거예요.
    오늘은 남편이 보다 못 해 다음 달부터는 용돈도 끊으라는데 중간에서 괴롭습니다.

  • 8. 아들맘
    '26.3.26 2:41 PM (118.235.xxx.99)

    그동안 뭐한다 뭐하고 싶다 하면서 아들한테 들어간 돈이 어마어마해요.ㅜ

  • 9. ...
    '26.3.26 2:4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절박함이 없어서 그래요.
    부모님이 다 해줘서...

  • 10. 그런데
    '26.3.26 2:47 PM (118.235.xxx.49)

    공무원 학원 다녀야합니다. 노량진에 공무원 학원들 많이 있지 않나요?
    인강으로 안 됩니다.
    학원 다니고 컨설팅도 받고 자습실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공시생 기숙학원도 있어요

    애고 어른이고 폰 가지고 있으면 공부 힘듭니다.

    6월에 9급 시험 보는거면 지금이라도 공무원 기숙학원이라도 보내주세요

    같이 가셔서 직접 등록해주세요. 환불받아서 쓰는 친구들도 있어요

    직렬이 뭔가요

  • 11. .....
    '26.3.26 2:47 PM (220.125.xxx.37)

    절박함이 없어서 그래요.
    부모님이 다 해줘서...222222
    알바라도 해서 독립하는게..
    서로 안봐야 애틋해지는거죠.
    계속 보고 있으면 속만 터지죠.

  • 12. ...
    '26.3.26 3:03 PM (118.37.xxx.80)

    지인 아들의 경우.
    재수.삼수.사수해서 경기도 어느 대학 감.
    졸업하니 공무원 시험보겠다며 거의
    5년을 허무하게 보낸뒤 취업.
    취업이 술집.
    결혼해서 아내랑 술집 장사함.
    아이 둘 낳고 지인이 주 6일 24시간 봐줌.
    그렇게 또 몇년을 고생하다 시골로 감.
    잘했다고 박수를 5분은 친것같음.
    제가 보기엔 아들에게 너무 끌려다ㅣ니겋같음.
    원글님도 너무 끌려다니지 마시길...
    그러다 직업이 취준생돼요ㅠ

  • 13. 온실에
    '26.3.26 3:11 PM (220.84.xxx.8)

    편안하게 있는데 죽기살기로 하고싶지않겠죠.
    30이 다된아들 부모가 용돈까지주는데 공무원시험이
    그냥 직업이 될수도 있어요. 사람이 절박해야 움직입디다.

  • 14. 남편말
    '26.3.26 3:30 PM (121.136.xxx.30)

    수용해보는게 좋을듯요 위에 간절함이 없다는게 그래서죠 아들 독립시키려면 아빠가 엄해야돼요 엄마혼자 안달복달 하지마시고
    아빠가 아들에게 하는거 놔둬보세요

  • 15. 공무원 준비면
    '26.3.26 4:47 PM (114.204.xxx.203)

    학원 다니거나 아침에 도서관 가야죠

  • 16.
    '26.3.26 5:09 PM (211.235.xxx.110)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아들들이 왜그런지 알겠네
    한심한

  • 17.
    '26.3.26 5:21 PM (211.235.xxx.110)

    20 넘으면 스스로 독립

  • 18. 아들맘
    '26.3.26 5:27 PM (116.43.xxx.47)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봤습니다.
    이제는 일어났겠지 하고 재래시장에서 장보고 집에 들어가니 아직도 자고 있네요.
    남편과 아들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야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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