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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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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지만 웃프네요

ㅎㅎ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26-03-26 12:52:54

친정아버지가 병원에 계세요. 언제 잘못 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오늘 친정엄마가 오라셔서 갔더니 7억 정도 하는 집 아들 명의로 바꾸고 싶다 하시네요. 1남2녀중 장녀인 저한테 동의 받고 마음 편하자고 부른거죠. 셋중 아들만 집이 없으니 아들에게 상속하고 2.5억은 친정엄마 앞으로 공증할껀데 알아봐달라네요. 

부모재산 맘대로 하겠다는거 뭐라하겠냐 근데 나보고 좋다고 말하라고는 하지 말라 했어요. 양가 도움 없이 악착같이 맞벌이 해서 집 장만한거다 했더니 다 그렇게 살고 추억이래요. ㅎㅎ

그럴줄 알긴했는데 너무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네요. 마음 가는데 돈 가는건데 말이죠. 

내 가족 챙기며 다시 악착같이 살아야겠어요.

 

IP : 211.234.xxx.1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26 12:56 PM (211.234.xxx.228)

    엄마 노후는 아들이 챙기라 하세요
    전 안할거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꺼내보세요
    어떤 반응일지

  • 2. 저라면
    '26.3.26 12:57 PM (180.68.xxx.52)

    그 자리에서 반대해요.

  • 3. ㅎㅎ
    '26.3.26 1:00 PM (211.234.xxx.164)

    그 돈 안 받고 저도 신경 안 쓰려고요. 그동안 그랬던 것 처럼 저만 나쁜 사람 만들고 욕할꺼에요.

  • 4. ㅇㅇㅇ
    '26.3.26 1:01 PM (210.117.xxx.162)

    그냥 똑같이 받고 싶다고 얘기하시지... 남편 보기도 민망하다고 하시구요. 차별 받는 자식은 다른데서도 차별 받아요. 수용하면 안됩니다.
    어차피 의견 듣고도 아들에게만 증여하실지라도, 의견 물었을 때는 속마음을 얘기하셨어야죠.

    똑같이 증여하신 후, 누나가 남동생 형편을 고려해서 누나의 지분을 양보하겠다고 불러 놓고 얘기할 수는 있어요. 그건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라 누나의 마음인거죠. 남동생은 누나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 거구요.

  • 5. ㅇㅇㅇ
    '26.3.26 1:03 PM (210.117.xxx.162)

    누나가 지분 양보하면서 조건을 달 수도 있죠. 어머니를 잘 돌보라고.

  • 6. ㅎㅎ
    '26.3.26 1:07 PM (211.234.xxx.164)

    동생 바쁘다고 공증 알아봐 달라는 친정엄마에요.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한다고 욕심 많다고 흉보던 엄마고요
    결혼할때 돈 한푼 안 보탰으면서 엄마랑 같이 준비 안하고 혼자 준비했다고 동네방내 내 욕하고 다닌 엄마에요.
    애들 키우며 죽을둥 살둥 맞벌이 할때 도움은 커녕 다 그렇게 산다던 엄마입니다.
    그동안 쌓인게 참 많은데 이번일로 차갑게 선 그을 수 있다 싶네요.

  • 7.
    '26.3.26 1:10 PM (222.233.xxx.219)

    공증까지 알아봐 달라니..에효..
    기본만 하시고 내 마음 편하게 사시길 바래요
    근데 마음이 무뎌지기까지도 꽤 긴 시간이 필요 하더라고요

  • 8. ..
    '26.3.26 1:20 PM (125.240.xxx.146)

    유산 받을 아들이 공증해달라 하면 얼씨구나 하고 달려올텐데 그것마저도 아들 귀찮게 하고 싶지 않은가보네요.

  • 9. 정말로
    '26.3.26 1:21 PM (121.66.xxx.66)

    그 엄마 화나네요
    자식이면 다같은거지
    남이 들어도 화나네요

  • 10. ..
    '26.3.26 1:22 PM (182.226.xxx.155)

    공증이든 뭐든 직접 하시라하세요.

  • 11. ...,
    '26.3.26 1:24 PM (118.217.xxx.241)

    못들은척 하세요
    님이 할 필요도 없고
    궁한건 아들이나 엄마니 둘이 알아서 하겠죠
    안받는 대신 조건 다세요
    노후는 아들이 책임진다는
    남동생앞에서도 쐐기 박으세요
    좋은게 좋은거다는 없어요
    칼같이 해야 미련도 후회도 원망도 없어요

  • 12. ㅎㅎ
    '26.3.26 1:29 PM (125.243.xxx.173)

    공증은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본인 마음 편하자고 불러서 하는 말들에 미안함, 고마움은 없더라구요. 저래놓고 본인 안 돌본다고 욕할 사람이고 뭘하든 안 바뀔꺼에요. 형제 사이를 이렇게 갈라놓네요.

  • 13. 123123
    '26.3.26 1:34 PM (39.118.xxx.155)

    남의 엄마지만 욕이 나오네요
    대체 원글님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이 상황에서 공증 알아보라 소리가 나올까요?
    저라면 나중에 유류분 청구할 거고, 형제 사이 갈라놓을거면 맘대로 하시라 합니다

  • 14. 그래서
    '26.3.26 1:44 PM (183.97.xxx.35)

    적당히 살아야지
    너무 악착같이 사는건
    자기자신이나 남에게나 마이너스 효과

    그래도 스스로 살아가지 못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삶이 오죽하겠거니 ..

  • 15. 00
    '26.3.26 1:44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서 No라고 해야했지만
    이제 협조는 하지 않아야죠.
    그냥 엄마가 알아서 공증하든지 하고
    더불어 동생이 엄마 간병 및 부양한다도 문서로 만들어서 공증하라고 하시길요.
    한술 더 떠야 무시 안하고, 함부로 못해요.

  • 16. 나중에
    '26.3.26 1:55 PM (180.68.xxx.52)

    그냥 나 못하겠다고 너무 서운하고 서러워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연락하세요.
    어머님 생각대로 하면 가족관계 그냥 끝나는 겁니다.
    나는 계속 다 보고 살고 싶다고...반대하세요.

  • 17. ...
    '26.3.26 1:56 PM (221.162.xxx.158)

    아파도 아들바쁘다고 연락안할거예요
    난 못한다고 미리 얘기하셔야해요

  • 18. 그냥
    '26.3.26 2:08 PM (220.80.xxx.97)

    도장 찍어주지 마세요
    혹시 돌아가시면

  • 19. 딸기마을
    '26.3.26 2:41 PM (220.86.xxx.180)

    왜 어머님 뜻하시는대로 다 해드리나요

    아버님도 어머님과 같은생각 이셨던 건가요
    저라면
    어머님 뜻대로 안해드릴꺼같아요
    그렇게해드려도 뒤에서 없는 욕 하실듯

  • 20. 웃픔
    '26.3.26 3:19 PM (219.249.xxx.65)

    원글님 맘속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어머니한테 대놓고 말씀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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