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상했지만 웃프네요

ㅎㅎ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26-03-26 12:52:54

친정아버지가 병원에 계세요. 언제 잘못 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오늘 친정엄마가 오라셔서 갔더니 7억 정도 하는 집 아들 명의로 바꾸고 싶다 하시네요. 1남2녀중 장녀인 저한테 동의 받고 마음 편하자고 부른거죠. 셋중 아들만 집이 없으니 아들에게 상속하고 2.5억은 친정엄마 앞으로 공증할껀데 알아봐달라네요. 

부모재산 맘대로 하겠다는거 뭐라하겠냐 근데 나보고 좋다고 말하라고는 하지 말라 했어요. 양가 도움 없이 악착같이 맞벌이 해서 집 장만한거다 했더니 다 그렇게 살고 추억이래요. ㅎㅎ

그럴줄 알긴했는데 너무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네요. 마음 가는데 돈 가는건데 말이죠. 

내 가족 챙기며 다시 악착같이 살아야겠어요.

 

IP : 211.234.xxx.16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26 12:56 PM (211.234.xxx.228)

    엄마 노후는 아들이 챙기라 하세요
    전 안할거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꺼내보세요
    어떤 반응일지

  • 2. 저라면
    '26.3.26 12:5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서 반대해요.

  • 3. ㅎㅎ
    '26.3.26 1:00 PM (211.234.xxx.164)

    그 돈 안 받고 저도 신경 안 쓰려고요. 그동안 그랬던 것 처럼 저만 나쁜 사람 만들고 욕할꺼에요.

  • 4. ㅇㅇㅇ
    '26.3.26 1:01 PM (210.117.xxx.162)

    그냥 똑같이 받고 싶다고 얘기하시지... 남편 보기도 민망하다고 하시구요. 차별 받는 자식은 다른데서도 차별 받아요. 수용하면 안됩니다.
    어차피 의견 듣고도 아들에게만 증여하실지라도, 의견 물었을 때는 속마음을 얘기하셨어야죠.

    똑같이 증여하신 후, 누나가 남동생 형편을 고려해서 누나의 지분을 양보하겠다고 불러 놓고 얘기할 수는 있어요. 그건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라 누나의 마음인거죠. 남동생은 누나에게 고마워 해야 하는 거구요.

  • 5. ㅇㅇㅇ
    '26.3.26 1:03 PM (210.117.xxx.162)

    누나가 지분 양보하면서 조건을 달 수도 있죠. 어머니를 잘 돌보라고.

  • 6. ㅎㅎ
    '26.3.26 1:07 PM (211.234.xxx.164)

    동생 바쁘다고 공증 알아봐 달라는 친정엄마에요.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한다고 욕심 많다고 흉보던 엄마고요
    결혼할때 돈 한푼 안 보탰으면서 엄마랑 같이 준비 안하고 혼자 준비했다고 동네방내 내 욕하고 다닌 엄마에요.
    애들 키우며 죽을둥 살둥 맞벌이 할때 도움은 커녕 다 그렇게 산다던 엄마입니다.
    그동안 쌓인게 참 많은데 이번일로 차갑게 선 그을 수 있다 싶네요.

  • 7.
    '26.3.26 1:10 PM (222.233.xxx.219)

    공증까지 알아봐 달라니..에효..
    기본만 하시고 내 마음 편하게 사시길 바래요
    근데 마음이 무뎌지기까지도 꽤 긴 시간이 필요 하더라고요

  • 8. ..
    '26.3.26 1:20 PM (125.240.xxx.146)

    유산 받을 아들이 공증해달라 하면 얼씨구나 하고 달려올텐데 그것마저도 아들 귀찮게 하고 싶지 않은가보네요.

  • 9. 정말로
    '26.3.26 1:21 PM (121.66.xxx.66)

    그 엄마 화나네요
    자식이면 다같은거지
    남이 들어도 화나네요

  • 10. ..
    '26.3.26 1:22 PM (182.226.xxx.155)

    공증이든 뭐든 직접 하시라하세요.

  • 11. ...,
    '26.3.26 1:24 PM (118.217.xxx.241)

    못들은척 하세요
    님이 할 필요도 없고
    궁한건 아들이나 엄마니 둘이 알아서 하겠죠
    안받는 대신 조건 다세요
    노후는 아들이 책임진다는
    남동생앞에서도 쐐기 박으세요
    좋은게 좋은거다는 없어요
    칼같이 해야 미련도 후회도 원망도 없어요

  • 12. ㅎㅎ
    '26.3.26 1:29 PM (125.243.xxx.173)

    공증은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본인 마음 편하자고 불러서 하는 말들에 미안함, 고마움은 없더라구요. 저래놓고 본인 안 돌본다고 욕할 사람이고 뭘하든 안 바뀔꺼에요. 형제 사이를 이렇게 갈라놓네요.

  • 13. 123123
    '26.3.26 1:34 PM (39.118.xxx.155)

    남의 엄마지만 욕이 나오네요
    대체 원글님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이 상황에서 공증 알아보라 소리가 나올까요?
    저라면 나중에 유류분 청구할 거고, 형제 사이 갈라놓을거면 맘대로 하시라 합니다

  • 14. 그래서
    '26.3.26 1:44 PM (183.97.xxx.35)

    적당히 살아야지
    너무 악착같이 사는건
    자기자신이나 남에게나 마이너스 효과

    그래도 스스로 살아가지 못하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삶이 오죽하겠거니 ..

  • 15. 00
    '26.3.26 1:44 PM (211.114.xxx.140)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서 No라고 해야했지만
    이제 협조는 하지 않아야죠.
    그냥 엄마가 알아서 공증하든지 하고
    더불어 동생이 엄마 간병 및 부양한다도 문서로 만들어서 공증하라고 하시길요.
    한술 더 떠야 무시 안하고, 함부로 못해요.

  • 16. 나중에
    '26.3.26 1:5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나 못하겠다고 너무 서운하고 서러워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연락하세요.
    어머님 생각대로 하면 가족관계 그냥 끝나는 겁니다.
    나는 계속 다 보고 살고 싶다고...반대하세요.

  • 17. ...
    '26.3.26 1:56 PM (221.162.xxx.158)

    아파도 아들바쁘다고 연락안할거예요
    난 못한다고 미리 얘기하셔야해요

  • 18. 그냥
    '26.3.26 2:08 PM (220.80.xxx.97)

    도장 찍어주지 마세요
    혹시 돌아가시면

  • 19. 딸기마을
    '26.3.26 2:41 PM (220.86.xxx.180)

    왜 어머님 뜻하시는대로 다 해드리나요

    아버님도 어머님과 같은생각 이셨던 건가요
    저라면
    어머님 뜻대로 안해드릴꺼같아요
    그렇게해드려도 뒤에서 없는 욕 하실듯

  • 20. 웃픔
    '26.3.26 3:19 PM (219.249.xxx.65)

    원글님 맘속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어머니한테 대놓고 말씀하시라구요

  • 21. ...
    '26.3.26 3:47 PM (180.83.xxx.121)

    증여하고 오래지 않아 돌아가시면
    세금 문제 있지 않나요?
    아들이랑 잘 알아보고 하시라 하세요
    증여하면 어머니 노후는 아들이 책임져야죠
    아무리 어머니 지분 있어도
    아들이 집 팔아 어머니 병원비, 간병비 대지 않을걸요

  • 22. 님..
    '26.3.26 4:07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왜요? 님 애들 없어요?
    부모 재산 부모맘인거 알지만 님이 뭐 잘못한것도 아니고 받을건 받아야죠.

    싫다고 하시고, 해달라는 대로 해주지 마세요.

  • 23. ....
    '26.3.26 4:16 PM (89.246.xxx.200) - 삭제된댓글

    연 끓어야죠.
    다신 볼 생각 말자

  • 24. 울엄마
    '26.3.26 6:52 PM (112.168.xxx.169)

    랑 같은 분인줄 알앗어요. 챙기는건 아들 돌봄은 딸한테 받고싶어하고 본인이 아들 생각하는 것처럼 저도 생각하길 바래요. 동생이지 아들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결혼할 때 한푼 보태지도 않았으면서 남의 딸들은 결혼 전에 번거 친정 주고 간다더라 하신 분. 지금은 많이 척지고 사는데 저만 못됐다하면서 왜 그렇게 된 줄은 모르고 싶은 분이 제 엄마라 속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185 공기청정기 없는 카페요 6 미세먼지 2026/03/27 1,003
1805184 예민함이 더 올라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26/03/27 1,186
1805183 정치글, 요즘.. 어떤분 승질에 잠못잘듯 13 .. 2026/03/27 2,642
1805182 한번만 더 끌어올려요 널리 알려주세요 7 나거티브 2026/03/27 1,250
1805181 구글이 발표한 신기술에 반도체주가 흔들리는 진짜 이유 5 핑게야 2026/03/27 2,610
1805180 자고 일어나서 손을 보면 .. 2026/03/27 794
1805179 암 환자에게 보낼만한 짧고 좋은 글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3 -- 2026/03/27 1,123
1805178 단편영화 In a quiet room 3 그리움 2026/03/27 564
1805177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6 ㅇㅇ 2026/03/27 1,515
1805176 50대 여성분들 중에 운전 안 하시거나 못 하시는 분들도 계신가.. 41 잘될 2026/03/27 5,138
1805175 필리핀에서 건망고 사올때 3 커피 2026/03/27 885
1805174 고춧가루 설탕 소금만으로 봄동무침 하고 싶어요 5 헬프 2026/03/27 943
1805173 베트남 껌땀 집에서도 만들수 있나요? 3 껌땀 2026/03/27 554
1805172 강미정씨는 왜 송영길 승소 인터뷰때 있었는지 33 미정씨 2026/03/27 1,870
1805171 주식시장 안정화 되려면 배당이 중요한거 같아요 2 주식시장 2026/03/27 1,212
1805170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울컥울컥 19 2026/03/27 3,935
1805169 저도 더불어 레몬공익 동생 자랑요~ 5 들들맘 2026/03/27 942
1805168 삼성전자 17만3천원에 사볼까요? 21 Dd 2026/03/27 5,171
1805167 주식투자 책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26/03/27 589
1805166 사계 24기 순자 저는 웃음 소리가 이렇게 싫은 적은 처음 12 2026/03/27 1,719
1805165 과일이 살찌는 주범이네요 17 ᆢ; 2026/03/27 4,053
1805164 조폭도 혀 내두를 학폭 자행한 10대들, 피해자는 죽었는데 징역.. 6 ㅇㅇ 2026/03/27 1,675
1805163 도대체 진짜 밝은갈색 염색약은 어떤걸까요? 10 케라시스 2026/03/27 1,265
1805162 딸이 연애하는거 7 질문 2026/03/27 1,907
1805161 와.. 코스피 점점 떨어지네요 12 ... 2026/03/27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