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라그러면 못갈거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좁디좁고 어두운 동굴을
어떻게 들어갔다왔는지
상상만해도 심장이 터질듯 조여와요
또 가라그러면 못갈거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좁디좁고 어두운 동굴을
어떻게 들어갔다왔는지
상상만해도 심장이 터질듯 조여와요
조카 업고 기어서 통과했어요.
저 그 기분 알아요
기어서 들어가는 통로도 있었는데 뒤에서 사람들이 따라오니 어찌어찌 들어갔다 나왔어요
다신 안 갈 거에요
저도 공포스러웠어요
애들 어릴때 모르고 갔다가 너무 위험해 보여서
애들 두려워할까봐 무서운척도 못하고
다 나올때까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애들 다칠까봐.
절대 어린애들 데리고 가지 마세요
아직도 그 공포감 트라우마 있어요
그러니까요
얼결에 다녀오긴 했는데
지금 상상해보니 미치도록 답답해지는게
다시는 못가겠다싶어요
저도 그때 너무 무서웠어요. 다신 안감
고수동굴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동생이랑 환선굴 갔다가 하얗게 질려서 숨을 못쉬더라구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요며칠 계속 그 동굴속이
생각남과 동시에 답답함이 밀려와서 힘들어요ㅜㅜ
동굴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고씨동굴 갔다가 일부 그런 공간들이 있어서 당황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