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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군입대날에요

... 조회수 : 822
작성일 : 2026-03-25 11:20:54

 충남 논산 훈련소근처에 차를 주차시킬데가 없어서 멀리 떨어진곳에 주차시키고 한참을 걸어왔거든요

 아이를 훈련소에 넣어주고 돌아오는데 옆에보니 같이왔던 남편이 안보여요

 

 찿다가 남편에게 어딨냐고 전화를하니 주차장으로 가고있데요 너도 주차장으로 오래요

 주차장까지 족히 20분은 걸었을거예요

 

 다른 부부들은 아이 군대 넣어주고 서로 위로하면서 이런저런얘기하며 걸어가는데

 저와 남편은 그렇게 뚝 떨어져서 모르는 사람처럼 각자 걸어가서 한차에타고 운전하는 내내 한마디도없이 차를타고 집으로 돌아왔담니다

 

 아이 입대하던날 그 웃픈 기억이 쓰디쓰게 안잊혀져요

 

 

IP : 58.126.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3.25 11:35 AM (221.146.xxx.33)

    에휴 왜그랬을까요 혹시 눈물이 나서 원글님 몰래 우느라 그런걸 아닐까 하고 좋게 생각해봅니다
    전 한놈 데려다주고나니 또 한놈 데려다줄 날이 다가오네요 ㅎㅎㅎ

  • 2. Oo
    '26.3.25 11:37 AM (118.235.xxx.16)

    우선 위로 드려요. 남편분과 평소도 어디 갈 때 따로 움직이시나요? 저희 집이 그렇거든요.
    꽃보러 근교 산에 갔다가 저만치 떨어져 가요. 이건 꽃구경이 아니고 기분만 잡치다 온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아마 제가 꽃보러 가자 먼저 제안해서 본인은 끌려가는 거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딱 1년 전 아이가 군입대할 때 그땐 저랑 아이 열차 타고 갔어요. 해병이라. 당연히 부모가 같이 가는 건데 자기는 가지 않겠대요. 어차피 수료할 때 갈꺼라서 안 간대요. 애도 아빠가 안가니 좀 이상한 거 같았는데 티는 안 냈지만 고집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가 잘못됐다는 걸 굽히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거 같아요. 못된 놈

  • 3. ....
    '26.3.25 11:56 AM (211.250.xxx.195)

    긍저회로를 돌리면
    아버님도 속상하고 허전해서 그러실까요ㅠㅠ

    아드님 훈련잘받고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 4. 그런 날은
    '26.3.25 12:12 PM (1.228.xxx.91)

    남편들이 더 힘들꺼에요.
    군대 신고식을 직접
    겪어 보신 분들이니까..

    하늘나라 제 남편은 입대전 날
    식사도 제대로 못하더군요.
    아들은 덤덤해 하는데..

    요즘 군대 신고식은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옛날엔 좀 그랬어요..

    아드님 훈련 잘 받고
    무사 무탈 응원합니다...222

  • 5. 우셨을듯
    '26.3.25 12:15 PM (203.128.xxx.74)

    아마도 우는모습 보이기 싫어 따로 가신듯요
    식당 사장님왈 엄마들은 안 우는데 아빠들이 우는날이라고...

  • 6. 나라사랑
    '26.3.25 12:17 PM (121.173.xxx.196)

    작년 3월30일 논산훈련소 갔었네요. 주차 힘들어서 근처 커피숍에 주차하고선 아들보내고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또 커피숍에 있었죠ㅜㅜ 이젠 상병달고 많이 좋아졌어요 남편분들도 힘들겁니다 직접 군대 다녀왔으니 ...모두 토닥토닥

  • 7. 이해
    '26.3.25 12:27 P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부부가 꼭 같이 동변상련을 느낄필요는 없다.
    쿨한게 이해하려합니다.
    나또한 혼자있고 싶을때있으니
    군대를 더 잘알아서 많은생각이
    아는게 많음 고민도 많듯이
    그렇게 생각하셔요

  • 8. 플랜
    '26.3.25 12:56 PM (125.191.xxx.49)

    아마도 차안에서 눈물 흘리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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